색시 이제 안한다고 했는데 

가만 보니까 이인좌에게서 나올거 같고...그러면 색시 될 수도 있었는데....


대길이는 지금 속이 시끄러워서 

애꿎은 장작만 후려팹니다. 


아 이 마음아 부서져라

이 쪼개지는 장작같이 

이 연모하는 마음도 함께 부서져 버려라

대길이는 장작을 후려패고 또 후려패며 

마음을 다 잡고 또 다 잡아 봅니다. 




이 들마에서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 음감님은 이 씬에서 꽤 괜찮은 음악을 넣어주셨고 

체건 사부는 장작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은지 

늘어가는 장작을 못 마땅한 얼굴로 쳐다봅니다. 



아, 사랑은 언제나 타이밍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