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 압살각 ㄷㄷㄷㄷ

숙빈은 용안을 보는 순간 숨도 쉬지 못할 것이라 했는데

역시 백대길 ㄷㄷㄷㄷㄷㄷㄷ숙연해지긴 했지만 숙종 눈 똑바로 보는 너 역시 핏줄은 핏줄



이쯤되면 확인사살



진짜 여기서 둘다 연기력 갑

묘하게 표정 점점 변하는 숙종 연기 와......역시 부자상봉이 레알

대길이 얼굴 확인하고 천천히 휘장 내려지는 연출도 굿이었고

표정 묘하게 변하면서 검을 스르릉 움직이는데 꼭 위협하는 것처럼 죽일 거 같은 그런 연출도 짜장...



운명일까 악연일까 아니면 숙명일까

결국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 두 부자



여기 좋았음

서로 육감으로 자객 담서를 눈치채는 사람들



황진기 vs 백대길


언젠간 제대로 맞수로 맞붙는 날도 오겠지?

이 쪽 연기합도 존좋



진기오빠 아이템은 대길이에게



제자 구하러 등판각

캬....이 셋 연기합 찬성




-


개인적으로 부자상봉만큼이나 모자상봉 기대했지만 뭔가 어정쩡하게 넘어간 거 같아 진짜 많이 아쉬웠어

숙종은 아무래도 표정을 삼켜야 하는 쪽이고 숙빈은 좀 표정이 감정적으로 드러났어야 대비되었을 거 같은데 전자가 강렬했다면 후자는 좀

폭풍처럼 밀려드는 감정이었어야 했는데 너무 밋밋했던 게...모자상봉 기대했었는데 뭔가 푸쉬쉬 김빠진 콜라 같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자상봉으로 자객 사건을 휙 끌어올린 거기까지 좋았는데

그 뒤의 형제 상봉이나 자객 사건으로 끌어올려진 긴장감을 뭔가 다른 곳으로 돌린 느낌이라 으음.

분명히 부자상봉과 자객 사건은 숙종-대길의 첫 대면과 숙종+김체건의 합작인 연잉군 최종 미션 같은 느낌을 이끌어가면서

숙종과 대길의 첫 부자상봉 숙종 김체건의 연잉군 시험..이 둘이 팽팽해지면서 결국 평행선이자 교집합처럼 대길과 연잉군의 포지션을 보여주면

훨씬 리드미컬한 전개가 되었을 거 같은데. 그게 꼭 삼각관계 리부트일 필요가 있었나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

자객 담서가 나쁜 건 아니었지만 목숨을 걸고 궁에 잠입한 담서가 갑자기 살려달라고 하는 전개로 가서 대길과 연잉군이 갑자기 담서구출에 확

포지션이 쏠리는 게 뭔가 전개가 이상해지게 만들었달까...



여튼 힘냅시다. 9회는 부자상봉을 건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