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가 김체건을 찾아가서 무술을 가르쳐 달라고 한 거.

사실 수련을 통해 이때도 옆전을 뚫기는 했었잖아?


근데 애초에 김체건을 찾아가 무예를 가르쳐 달라고 한 거 자체가 결국 그 원동력은 염전씬이라고 생각해.

염전씬에서 기억을 되찾았고 염전씬을 통해 진짜 백대길이 깨어났다고 생각함

염전씬의 백성들을 보면서 다시 깨어난 거지. 그 전의 개똥이는 무조건 이인좌만 죽이면 된다고 생각하던 아이였고(개인적인 원한+복수)


염전씬과 수련을 통해서 다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첫번째 각성 때에도 이인좌를 죽여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었어(궁궐 가기 전 방에서 사부랑 나누는 대화)





하지만 마지막 각성을 도운 건

첫사랑과 안타깝게 이별하고 궁궐 씬 다음에.

이인좌만 죽이면 해결될 거라 생각했지만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특히 염전씬) 이인좌 개인을 죽이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지.

죽이는 게 목적이 아니라 그 <이인좌>의 세력을 분쇄시켜야 한다는 거.

육귀신 궤멸 계획 세우면서 대길이 대사 들어보면 이인좌가 움직일 수 없도록 다리와 팔(수족들)을 잘라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게 그거고

투전씬을 겪으면서 대길이는 다시 확신했을 거야.

개인적인 원한이 전부가 아니라 이인좌의 세력을 부숴 고통받는 백성들이 더이상 짐승 취급을 받지 못하게 도와야 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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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길이 마음이 완전체 각성 쪽으로 열리게 도운 게 백성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함

그게 영웅이 될 대길이가 가야 할 나침반 같은 것이기도 하고.

더 단단해지고 진지해진 거지 마음의 문이 닫힌 게 아니라고 생각해.

대길이 마음을 각성시키고 오픈 시킨 건 고통받는 백성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