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인적인 추측인데
다이마에선 초3의 기 소모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한 것 같음
일단 지금 초사이어인 3라는 변신에 대한 인식은
파워업은 크지만 기의 소모가 극심한 연비 최악의 변신임
그런데 사실 초3의 기의 소모가 극심한 이유는 다름 아닌
변신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이는 오공이 말한거기도 함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딱 이 느낌이지
"전투력은 크게 오르지만 기의 소모가 심해져 사용하기 힘들다"
즉 초사이어인 3의 최적화를 아직 끝내지 못한게 마부편의 오공이라고 생각함
근데 그럼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음
"아니 슈퍼나 GT는 시간도 지났는데 초3 연비 그대로던데? 그냥 기 소모 해결 못하는 개호구 변신 아님?"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슈퍼나 GT가 초3의 위상을 떨구는데에 일조했다고 생각함 (특히 슈퍼)
우선 작품 내외적으로 원인을 살펴보면
1. 슈퍼의 경우 극초반부부터 새 변신을 터득하기에 초3가 자연스레 묻힘
2. 초1이 안먹히면 곧바로 신의 경지로 파워업하면 되기에 초3를 굳이 다듬을 필요가 없음
3. GT도 비슷하게, 초1~2 수준에서 놀다가 갑자기 초4가 아니면 상대가 안되는 적이 나타남. 때문에 초3는 활약할 기회가 적었고, 그런 변신에 굳이 최적화했다는 설정을 붙일 필요가 없음
정리하면 초3가 나설 자리가 없어졌기에 굳이 초3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묘사나 설정을 붙일 필요가 없어졌고, 결국 상술한 연비 최악의 변신이라는 인식이 남게됨
이라는게 내 생각임
그런데 다이마는 어떨까?
이번 12화에 나온 베지터는 오공을 보고 자극받아 그간 열심히 수련을 해온 덕분에, 게임을 제외하면 최초로 초사이어인3를 각성해온 모습을 보여줬음
그리고 굳이 시간을 끌 필요가 없는 타마가미를 상대로 굉장히 여유롭게 싸웠음
팔짱을 낀 채 다리로만 상대하기도 하고, 여유롭게 공격을 회피하는 등 힘의 차이를 만끽하다 끝내버림
그리고 변신을 풀었을 땐 힘들어하는 기색조차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돌아왔음
베지터도 오공의 초3를 봤고, 극심한 기의 소모라는 패널티를 두 눈으로 목격했는데
과연 그 베지터가 변신 시의 리스크를 알고 있는데도 저렇게 행동했을까?
때문에 나는 베지터가, 혹은 오공도 수련 끝에 초3의 최적화를 어느정도 해냈다고 생각함
물론 다음화에 초3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지만, 일단 내 생각은 저럼
솔직히 누가 봐도 최강의 형태인데 새 변신들한테 자리를 내어준 채 호구취급 받는게 아쉽긴 했었음
이번 기회에 초3 이미지좀 세탁됐으면 좋겠다
역시 대황다이마 앞으로도 믿고 따르겠습니다 GOAT...
나도 지터 초3가 연비 문제 해결한 초3 변신 같음 그래서 머리 짧은거 같은
머리카락 길이는 그거랑 별개지 뭔. 그럼 다른 변신들으누익숙해지고나서 왜 머리카락 모양이 그대로냐? 그냥 베지터한텐 저게 초3 머리인거잖아
글쎄다 싶은게 전투 후에 오공이 회복벌레 주려고 했잖아 안받은 이유도 벌레라서 그딴걸 어떻게 먹냐는 이유였고
그냥 싸우느라 수고했다는 뜻으로 준거지. 베지터 본인이 힘들어하는 묘사를 일절 안보여주기도 했고. 그리고 그 말 그대로, 만약 베지터가 초3 리스크로 힘들어했다면 투덜대며 먹었을거라고 봄. 그냥 먹을 필요도 없고 징그러우니까 안먹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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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진 몸이 초3를 버틸 수 없다는 식으로 나왔었음. 초3의 극단적 기 소모와 연결되는 문제임
본문에서도 적었듯, GT에서는 그걸 다룰 이유가 없었고, 다룰 틈도 없었음. 어른 상태인건 1화와 마지막화 뿐이고, 초3 자체도 베이비편에서 딱 2번 변신하고 말았으니까. 다만 오공이 초3의 개량에 성공했더라면 꼬마 상태에서도 변신을 유지했겠지만 그러지 못했으니, GT에서는 초3의 개량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전개 상 할 필요도 없었다 라는 이야기임.
그건 정황상 오공의 예상보다도 유지 시간이 짧았기에 당황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봄. 애초에 GT 내에서 초3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도 없었고, 결국 오공이 그 리스크로 힘들어했던 장면도 있었으니 어디까지나 "정황상" 개량을 끝마치지 못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했던거임. 혹은 님 말대로 초3를 개량 했음에도 꼬맹이 상태에선 힘든걸 수도 있겠지. 위에서 GT에서 다룰 시간과 이유를 언급한게 그 때문임. 즉 나는 어디까지나 "정황상" 증거로 오공이 개량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추측 한거고, 딱히 내가 맞다 님 말이 틀리다를 따지려던건 아니었음. 애초에 GT부터가 설정을 크게 신경쓰고 만든 작품이 아니기도 하고...
내가보기엔 연비문제가 아니라 죽은상태여서 쓰기 어려워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