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성을 살앙하는 빠레기가 타자 한번 쳐봤다. 컴ver이라 폰이면 가독성 떨어짐.오타 있어도 그냥 읽어.조낸 이번 인터뷰 꿀이다.
AMAZING8 학식에디터인지 지큐st인데 웃기면서도 진지하고 여하튼 다들 읽었겠지만 또 읽어라.)
분명 당신에게도 장래희망에 아무렇지 않게 외계인을 적을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지금 현재 당신의 꿈이 외계인이 아니라고 해서 당신이라는 사람이 바뀐 것은 아니다.
아직도 당신의 꿈이 외계인이라면 AMAZING8은 망설임 없이 당시을 외계인으로 인정할 것이다.
이번 12월호는 댕신9으로 유명한 댄서 '한선천(25)'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아직도 외계인을 꿈 꿀 만한 순수함을 간직한 친구들의 이야기.
AMAZING8은 대학생활이 스펙-졸업-취업의 중간과정이 아닌 순수한 도전의 낭만으로 가득차길 바라며,그들의 이야기를 빌리고자 한다.
AMAZING8의 기본 컨셉인 A-League커뮤니티는 궁극적으로 '우리만의 커뮤니트'가 아닌 우리사회에서 가장 순수한 열정의 도전정신을 가진
대학생 세대를 대변하는 '모범적인 커뮤니트'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이 이야기가 여러분을 더욱A-League스러운 대학생으로 만들어 줄 수 있길 바란다.
아는 사람 이야기는 특별한 사람을 담기 위한 페이지는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과 같은 평범한, 어쩌면 당신의 친구 일지도 모르는 사람을 담고자 한다.
평범하지만 순수한 꿈을 실현하려는 이들과의 담백한 대화를 통해 당신의 입가에 미소가 번질 수 있다면 AMAZING한 일이 될 것이다.
Editor/박민재
photographer/정민구
이름이 멋있다. 무슨 뜻인가.
/아는 목사님이 지어주신건데,착할선에 샘천이다. 착하고 마음이 넓다.맑다,뭐 이런 뜻이다.
이름에 맞는 삶을 살고 있나.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다.
얼굴도 멋있다. 무슨 뜻인가.
/무엇이 궁금한 것인지 모르겠다. 당신 얼굴은 무슨 뜻인가.
남자가 무용하는 것이 흔치는 않다. 무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릴때 부터 춤을 좋아했다. 꼬마일때, 집에서 누나와 가요프로그램을 보면서 HOT,쿨 같은 가수들의 안무를 따라서 추곤 했다.
그러던 중에 동네에 재즈댄스 학원이 생겨서 누나를 따라서 다니게 되었다.
끼를 가지고 태어난 것 같다.
/솔직히 춤을 좋아했다는 것을 끼라고 표현한다면 맞는 것 같다. 누가 시켜서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스스로 춤을 추는 게 좋아서 시작한 것이니, 좋아서 추다보니 더배우고 싶어서 학원도 가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때부터 행사나 학예회 이런 자리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예고를 나왔나.
/그렇다. 중학교 2학년 때 무용학원 원장선생님의 추천으로 본격적으로 현대무용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대무용을 6개월 정도 배웠을 때, 우연한 계기로 대회를 나가게 되었는데 작품을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이 좋았는지 수상을 하게 되었다.그때부터 이 길이 내 길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해서 예고 입시를 준비하게 되었는데, 입시를 세 달 정도 남기고 학원에 갔는데 정말 드라마에서 나오는 장면처럼 학원이 망해있었다.짐도 없이 휑해져 있고,남겨져 있는건 라디오 하나였다. 어쩔 수 없이 그냥 그 텅빈 학원에서 누나랑 둘이서 연습을 했다. 그렇게 예고 입시를 치르고 예고를 다니게 되었다.
사라진 원장선생님과는 연락이 되나.
/안된다. 가끔 지나가다가 봤다는 소식을 들었다.
누나도 무용을 하신다고 들었다.
/그렇다. 누나는 지금 영국에서 무용단 활동을 하고 있다.
누나도 무용을 잘 하는가보다. 유전자를 타고난건가.
/내가 금상을 탔던 콩쿨에서 전년도에 누나가 금상을 탔었다.
유전자를 타고 났다기 보다 우연히 둘다 무용을 전공했고, 열심히 한 결과이지 않나 생각한다.
우연히 좋아하는 분야가 같았을 뿐이다.
당신은 항상 꽃밭에 있었을 것 같다.
/어려서 부터 주위에 여자사람 친구들이 많았다. 우리집이 어릴 때 슈퍼마켓을 했는데 주변에 과일가게,미용실 이런 가게들에 여자애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여자애들과 많이 놀게 되었다. 또 무용을 하다보니 여자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여자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잘 어울릴 수 있게 된것 같다.
그래서인지 조금 여성스러운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렇다. 다른 남자사람 친구들에 비해 조금 섬세하고 감성적인 면들이 있는 것 같다. 이런 여성스러운 면들이 무대 위에서 표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춤에도 남성적인 표현과 여성적인 표현이 있는데, 이런 여성적인 면 때문에 내 스스로 둘 중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뛰어난 표정연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본인만의 연기 방법이 있나.
/춤이라는 것이 몸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표정도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손짓,발짓,표정 등 모든 요소들이 잘 조화되어야 한다. 나는 무대 위에서 최대한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이 되어 연기를 하려고 한다. 이렇게 감정을 이입하다보면 표정은 의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오게 되는 것 같다. 콩쿨에서 '눈물'이라는 작품을 한 적이 있는데 속에서 무언가 뭉클한 것이 긇어오르는면서 소름이 돋고 저절로 눈물이 나왔다.
'감정이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그것을 '진심'으로 연기한다면 춤에 그 감정이 저절로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4P
어찌되었건 '한선천'이 주목받을 수 있었던 계기는 댄싱9인것 같다.
/당연하다.댄싱9에 출연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개인적인 것 외에도 현대무용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
많은 고민 끝에 출연하게 되었지만 정말 잘한 선택이라 생각이 든다.
어떠한 계기로 댄싱9에 출연하게 되었나.
/처음에 댄싱9 출연 제안을 받고 나서 많은 고민을 했다. 아무래도 방송출연이라는 것이 그 파급력이 크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이 프로그램에 나가서 악플만 잔뜩 받고 마는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니,현대무용을 알리고 싶었고,나의 춤을 알리고 싶은 것이 나의 꿈이었다.그렇게 생각하니 댄싱9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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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우승을 하지 못했는데,아쉽지 않나.
/아쉬운 마음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반년이라는 시간을 댄싱9에만 매달려서 보냈다.정말 힘든일도 많았고,우승을 꼭 하고 싶었다.솔직히 마지막 무대를 하기 전에는 우승을 하지 못하면 억울하고 눈물이 날것 같았다. 하지만 막상 무대가 끝나고 나니 우승여부를 떠나 뭔가 마음 속에 있던 큰 덩어리가 쑥 내려간 느낌이 들었다. 많은 추억과 가족같은 사람들을 얻었고,현대무용의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렸다. 우승을 하지못한 아쉬움 보다는 얻은 것들에 대한 기쁨이 더욱 크다.
최선을 다해 노력한 사람은 결과 보다는 과정의 소중함을 안다고 했다. 당신은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에디터의 역할은 포장인가? 멋진 포장 고맙다.
댄싱9이라는 큰 도전이 끝났다. 앞으로는 어떤 것을 할 계획인가.
/일단은 공연 활동을 많이 할 계획이다.
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것이 가장 즐거운 순간이기 때문에 공연을 많이 하고, 또 다른 도전의 기회를 만들고, 찾고 싶다.
개인적으로 다른 예술 컨텐츠들을 결합해서 많은 작업을 하고 싶은 꿈이 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것 같다.
/재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관심은 많다. 예전에 그림 그리는걸 좋아해서 만화가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패션에도 관심이 많고 옷 입는 걸 좋아하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은 무용을 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부분인 것 같다. 알게 모르게 그런 관심과 관찰들이 많은 도움이 된다.
타고난 것들이 많은 것 같은데,본인은 천재형이라고 생각하나,노력형이라고 생각하나.
/나도 어릴 땐 내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적이 있다. 그런데 고2때 내가 정말 나가고 싶었던 콩쿨에서 떨어진 적이 있다.
그때부터 나는 재능이라는 것 보다 노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되었다.
그 이후로정말 연습벌레가 된 것 같다. 연습을 할 때에도 동작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고 무대에서 연기하듯 연습한다.
재능이라는 것도 노력이 만드는 결과물이 아닌가 생각한다.
잘생긴 외모 탓인지,차갑게 보였는데 인터뷰를 하다보니 의외로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솔직히 나는 푼수다.한번 친해지면 그 사람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대한다.
물론, A형 탓인지 다소 소심한 면이 있어서 사람들이 다가오기 어려워 하는 면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내 이름은 기억해주기 바란다.착할 선에 샘천, 나는 착하고 맑은 사람이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하고 싶은 것은 정말 많은데, '꿈'이라는 단어로 표현하자면 나의 춤 스타일을 하나의 장르로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다.열심히 해서 나만의 춤 스타일이 하나의 장르가 되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내가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 될 것 같다.
'한선천'에게 도전이란?
/솔직히 매일 매일이 도전이다. 연습을 하다 보면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든 순간들이 있고,그런것들이 모두 나에게 도전이다. 한가지 느끼는 것은 이런 일상의 작은 도전들을 넘고 극복한다보면 나중에 조금 더 큰 도전도 극복할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모두 각자의 도전에서 많은 걸 얻으며 살길 바란다.
대단한 빠레기 ㄷㄷㄷ
수고가 많다...ㄳㄳ
미안하다 멋있다부터 오타다 ㅋㅋㅋ그리고 이거 올려준 알집으로 빠레기 정말 고맙다.ㅠㅠㅠㅠ
타쟈라니ㅜㅜ 너도ㄱㅅㄱㅅ!!
고생했다 빠레기야 이름 먹은건 수정하고
ㄱㅅㄱㅅ
ㄱㅅㄱㅅ
ㄷㄷㅎㄷㄴ
우왕ㄱㅅㄱㅅ
수고했다~~~ㅋㅋ 인터뷰 잘하네 도비~
인터뷰 존좋ㅜ 사진은 차도남 처럼나왔더ㅋㅋ
헐 고마워ㅠㅠㅠㅠㅠㅠ
ㄱㅅㄱㅅ
와대다나다ㄱㄱ
ㄱㅅㄱㅅ 대다나다 너 이걸 다치다니
근성으로 달리는 도비빠레기들ㅋ
어이쿠 고맙다 게으른 빠레기에게 꿀이네
ㅠㅠㅠㅠ친절
ㄷㄷㅎㄷ ㅠㅠㅠ
게으른빠레기가 ㄱㅁㅇ
존좋
ㅠㅠㅠㅠㅠㅠㄱㅅ
ㄷㄷㅎ
ㅠㅠㅠㅠㅠㅠ
인텀 꿀잼
ㄱㅅ
차갑게 보였는데 알고보면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 있는거 ㄹㅇ
아까 목꺾고 보느라 힘들었는데ㅋㅋㅋ편히 다시보니 좋다 ㄳㄳ
대다나다
고마워
말도잘해
ㅌㅈ ㄱㅅㄱㅅ
고맙다. 도비 인터뷰 잘했네.
고맙다 ㅠㅠㅠ 친절핻
중간 어이없는 질문도 센스있게 잘넘어가주고 계집에 맞아?ㅋㅋㅋㅋ
악플 ㅠㅠㅠ 도비잘돼서 다행이야
다른 인터뷰면 나노근성이 안나왔을텐데 이번 인터뷰 정말 알차것 같다. 정말 탐독하면서 읽었다. 에디터가 프로인지 모르지만 ㅋㅋ뭔가 인터뷰에 대한 열정패기도 보이고 ㅋㅋ도비 인터뷰도 존나 좋고. ' 나만의 춤 스타일이 하나의 장르가 되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내가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 될 것 같다.' 이 부분 설렌다 ㅎㅎ
잘읽을게
진짜 인터뷰 잘했네 진심이 담겨 있어서 좋다 좋다 ㄳㄳ
사진참 해맑아 도비도 인터뷰 잘했다
막짤 손모양 씹귀네 ㅋㅋㅋㅋㅋ
인터뷰 죠타. 목적도 뚜렷해서 더 죠타. 잘되길 바란다. 도비야.
댄싱나인을 반년에 했구나 ㅁㅈ 그랬겠다 ㅠㅠ
인터뷰 존좋 ㄱㅅㄱㅅ
얼굴도 멋있다 무슨뜻인가 이건 읽을때마다 터져 ㅆ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비 더 좋아진다 에휴 ㅠㅠㅠㅠㅠㅠㅠ
팬이 궁금했던 항목들 잘 질문한거 같아 인터뷰 참 알차다 가끔 정신나간 질문이 있어서 ㅋㅋㅋㅋㅋ
이걸기다렸다 ㄱㅅㄱㅅ
인터뷰도 참 선천선천해
개꿀이네. 좋다 인터뷰도 한선천도
이러니 사랑할수 밖에 없음이야
인텁도 조쿠... 너 진짜 이거 올리느라 수고 많다..ㄱㅅㄱㅅ
올려줘서 ㄳ 내용 알차다
잘바써 거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