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무언가 만들어지면 체계적으로 작은 부분에서 발전함.
예컨대 소울 화살이 먼저 만들어지고 거기에 속도를 붙이려고 팔란의 화살을 만들고 강하게 쏘려고 크기를 불려보고 관통력을 높히려고 소울창을 만드는 그런느낌.
그런대 기적은 그게 반대임.
태초에 신대에 만들어진 기적이 가장 강력했다는건 자명함. 왜냐면 기적의 본바탕이 되는 이야기들이 그대로 살아있었으니까.
그리고 그때 나온게 모든 기적의 바탕이 됨. 신의 분노 대회복 대마법방호 같은거.
그런데 중요한건 시대가 지날수록 이 기적을 재대로 이해하고 이야기할수 있는 사람이 줄어듬. 직접 체험했던 사람괴 이야기로만 들은 사람의 차이라거 생각함.
신의 분노가 점점 짤리다 만들어진게 포스라는건 다들 알고 있을거임.
대부분의 회복계 기적 역시 대회복에서 잘려나간거겠지.
이건 기적이 이야기를 이해하고 그걸 기도로써 읊어야한다는 대서 생기는 단점임.
원본인 기적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짧게 자른건 좋지만, 대부분의 이야기가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 점점 각색되기 마련임. 좋은 방향으로 각색될수도 있지만, 다크소울의 기적들은 서서히 잊혀지는 식으로 변하는 중임.
특히 이 점은 암월의 빛의 검에서 도드라지는데
요르시카는 암월의 검이 무슨 의미인지 모름.
복수의 의미는 검이 알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기적을 전달하는 사람이 기적에 얽힌 이야기와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떻게될까?
이건 인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1편에서 그윈돌린이랑 계약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암월의 검은 암월의 검 2랭크에 도달할 경우 태양의 검보다 높은 배수를 자랑했음.
그리고 3편에 와서는 내성따라 바꿔끼우거나 얻기 쉬워진 벼락의 검을 쓰는 정도지.
심지어 벼락의 검은 1편에서는 태양의 검이었음 실제로 벼락의 검 택스트에 조각나서 전해진다는거 보면 태양의 검 기적이 열화되서 전해지고 있다는게 그럴사함.
이렇듯 다크소울 세계의 기적은 알게 모르게 쇠퇴해가고있음.
그나마 다행인건 기적이 이야기인 만큼 펼쳐지는 회복처럼 그 시대에 새로 만들어질수도 있다는 거임.
하지만 잔불 밖에 남지 않은 세상에서 새로운 기적이,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함.
만약 새로운 기적이 만들어진다면 그건 아마 그윈처럼 또다른 불의 시대를 연 또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되겠지.
프롬이 다크소울을 벗어나 새로운 프렌차이즈를 만드는 것처럼 말야.
그러네 12편에선 태양의검이었지
성직자들도 닭 튀겨야되겠네 그럼
ㅇㅇ생각해보니 12편은 벼락인챈이없었다
송진외에는 말이지
거기다가 기적의 원래 주인들인 신들이 죄다 죽으니까 더욱더 암울해지는거겠지
ㄴ 태양의 검 벼락 인챈 아님? - dc App
문과의 눈물....
사실 기적은 끝났다고 봐. 내 프롬뇌가 생각외로 공감도가 높으니 이어서 따로 쓸게
뭐지?ㅋ 신작암시인가..?ㅋ - dc App
문풍당당...
애초에 닼소 시리즈를 여기서 끝내는게 깔끔함
문과ㅜㅡ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