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거 같아 글 한번 끄적여봄

니들이 좋아하는 식물 존나 화려하고 감탄만 나오는 비바리움은 다트프록에게 부적합하다

애초에 그런 비바리움은 식물+관상용임 사육과는 목적이 아에 다르며 매우 비효율적이다

사육용 비바리움이란 그 생물의 특성에 모든걸 집중하고 미적 요소는 포기하는게 좋다

그럼 다트프록의 특성에 맞는 비바리움은 어떻게 만들어야할까?


1번 이끼선택

다트 비바의 기본은 이끼 선택.

더러운 이끼의 검역은 너무 당연하게 여기면서 정작 고려하지 않는건 이끼의 종류인데 이걸 간과하면 비바리움을 장기적으로 운영할시 큰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

이끼는 비단이끼와 같은 밀도가 높고 빽빽한 이끼가 있는 반면 깃털이끼와 같은 중간에 공간이 큰 이끼가 있다

공간이 큰 이끼는 초파리 사체, 변등이 누적되 썩기 쉬워 비바리움 내부 싸이클을 부숴버릴수 있다 반면 장점은 좋은 번식력

따라서 바닥 부분은 오염 물질의 제거가 쉽고 잘 썩지 않는 밀도 높은 이끼로 채우고 밀도가 작은 이끼는 벽면 녹화할때나 사용하자

내가 추천하는 이끼 바닥: 비단이끼,양털이끼 벽면:깃털류, 쥐꼬리이끼 , 모스 종류


2번 백스크린

우레탄쏴서 개 지랄하지말고 에피그로돈 써라

니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백스크린도 다트 입장에선 공간만 잡아먹고 다트프록 타입의 비바에선 미적 요소가 되기 어렵다 물론 식물 활착도 어렵고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봐도 다트프록 벽면은 에피그로돈, 탄화코르크같은 깔끔한 타입이 제일이다

이끼 활착만 질시키면 우레탄보다 더욱 이쁘다 (이때 활착은 분쇄한 이끼+한천가루를 이용해보자)


3번 바닥제

무조건 물빠짐 좋고 썩지 않는거로 해라 자갈 위에 낙옆까는게 베스트

식물 특성상 흙타입을 선택해야한다면 EM활성액과 톡토기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바닥제의 부패를 막아주자


4번 식물

브로멜리아드는 공간대비 효율성이 별로고 알 수거도 매우 어렵다 (브멜에서 알빼다 많이 터뜨려봄 부모에게 맞기면 상관 X-> 공간이 한정적인 비바리움에선 직접 키우는게 부모에게 맞기는것보다 변태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다트에게 가장 좋은 식물인 잎 크기 적당하고 줄기에 힘이 있는 관엽이 좋으며 비싼 정글플랜트는 좆도 쓸모 없으니 그딴거에 돈낭비하지말자

(칼라데아류, 스킨답서스류, 필로덴드론류, 덩쿨형 몬스테라)


5번 은신처겸 산란장

대형종 은신처는 코코넛 쪼갠거나 수도사 제품 은신처가 가장 좋으며 되도록이면 썩지 않는 재료로 된것이 좋다 산란세팅은 이 은신처 밑에 페트리접기에 물 조금 받아서 넣어두면 끝

소형종 은신처는 식물이 커버해주니 굳이 할 필요 없다 낙옆 위 고인물, 식물 잎에 알을 낳기도 하지만 필름통을 비치해주면 주로 필름통에만 알을 낳으며 수거와 발견이 매우 간단하다


6번 온,습도조절: 온도는 무조건 에어컨 or 와신셀러 (충가) 에어컨비 아끼겠다고 아이팩같은거 쓰면 전기세보다 폐사한 다트프록 비용이 더 나간느걸 볼수 있다

다만 범블비나 테라빌리스같이 고온내성이 있는 친구들은 상온+아이스팩 커버가 되서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종류이다( 다만 아이스팩의 온도스윙을 조심하자)

습도는 미스팅기가 가장 좋고 손분무도 일 3회정도 수시로 주면 괜찮다 필자는 미스팅기+양서류용 가습기를 이용해 평상시엔 습도 90%를 유지해줬다

환기는 별도의 팬을 이용해 자주 시켜주자 환기 잘 안시킬거면 높은 습도는 꿈도 꾸지 말아라

또한 습도가 높을수록 기생충, 병원체의 확산이 빠르니 감당 안되면 70%정도도 괜찮다 다만 다트프록의 활동을 잘 못볼수 있다


7번 사육장

사이즈는 소형종 한쌍은 202030 중형종 한쌍 이상부턴 303045~45큐브가 좋으며 대형종은 45큐브~60큐브를 추천한다

가로로 넓은 사육장이 좋고 여닫이 말고 미닫이를 사용하자 여닫이 쓰고 다음날 본인 이불에 흔적날개초파리가 기어다니는걸 감안한다면 괜찮다

여닫이는 탈출도 꽤 잦다


다트 비바리움은 다음과 같은 세팅에 마구 자라 미관을 해치는 풍성한 식물 그게 제일이다.

다트프록 입문자에게 도움이 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