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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루다리움 근황 올린다.


내 팔루다리움에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고 각 구역마다 다른 생물이 살고있다. 온도는 25~28도 습도는 58~60 유지하고 있고 아침 저녁으로 2리터 정도 물 뿌려준다.

매일 웅덩이는 10%정도 환수해주고. 조명은 필립스식물등이고 11시쯤 불켜지고 7시에 불꺼지는걸로 타이머해놨다.


이끼종류는 초롱이끼가 주로있고 납작이끼랑 비단이끼 조금 달려있다. 초롱이끼가 예쁘긴한데 바닥에 있는 이끼들은 아주 잘자라지만 벽쪽에 있는 애들은 특히 위로 올라갈 수록 갈변이 심하다. 납작이끼류는 유목 활착용으로 붙여놨는데 엄청 파릇파릇 잘자란다.


식물은 보스턴고사리, 후마타고사리, 스킨답서스 이렇게 심었다. 베고니아 슐제이도 심었었는데 개구리들이 자꾸 올라타서 잎이 전부 떨어져서 빼줬다. 소형종 애들 키울때는 베고니아 슐제이 심어봐라 꽃이 피는게 예쁘다. 덩쿨식물을 구해서 식재해주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ㄷㄷ


아래는 구역 분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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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구리존(빨강)


그린트리프록이 주로 활동하는 구역이다. 저기 포함해서 전면 유리에도 자주 붙어있다. 그린트리프록이라고 데려왔는데 사실상 브라운트리프록이다... 색 절대 안바꾼다. 가끔 녹색 비스므리하게 바뀌긴 하는데 녹색아니고 하얀빛이 도는 올리브색? 이된다. 연두색 동그라미 부분이 개구리들이 쉬는곳. 개구리존에 이끼가 많이 갈변해서 브로멜리아드를 좀 심어볼까하고 주문했다. 브로멜리아드 구하기가 쉽지않은데 "멜런빵" 여기 괜찮은것 같더라 네이버페이도 되고 뒷광고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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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빵빵이, 故짬삥이, 갤럭시다. 저기 보이는 티슈는 저기가 구멍이 뚫려있어서 귀뚜라미가 탈출해서 물티슈로 막아뒀다.




2. 크랩존


애플크랩을 1주일전쯤 팔루다리움으로 들였는데 보스턴고사리 뒷쪽에 굴을 파고 은신처를 만들더라. 처음에는 은신처인지 모르고 '여기 왜 굴이생겼어'하고 덮어 버렸는데 애플크랩 맴찢... 알고보니 녀석이 파놓은거 였다. 이녀석은 오후 5시부터 해질녘쯤(8시쯤?)까지 돌아다니고 남은 시간은 굴속에 쳐박혀 있다. 또 겁이 엄청 많아서 뭐하나 들여다보면 굴로 쌩 하고 숨는다. 개구리랑 합사해도 될까 걱정했는데 성격도 순하고 활동반경이랑 시간도 안겹쳐서 문제 없더라. 만날일이 별로 없다. 육식게라서 물에도 안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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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빼꼼 얼굴 보여줄때 심장에 무리온다. 엄청 귀엽게 생겼다. 그리고 거품 터뜨리는 소리 계속 낸다. 뽁뽑뽀뽁뽑. 먹이는 톡토기도 주워먹고 귀뚜라미 시체도 먹고 갑각류 사료도 먹는다. 육식보다는 채식을 선호한다고 해서 과일같은거 가끔 넣어줄 생각. 좀더 지내면 얘도 이름 붙여주려고 아직은 인턴기간.



3. 새우존


새우존 형성하는게 정말 시행착오가 많았는데.. 그동안 죽인 체리새우만 10마리가 넘는것 같다. 물잡힐때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따로 뭐 한거는 아니고 바닥재로 숯이랑 난석을 깔아줬다. 숯이랑 난석이 물 정화하는 역할도 하고 수질을 순환하는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다고한다. 여과기같은거는 따로없고 자연여과로 굴리는중. 시스템 만드는게 힘들었는데 부상수초가 뿌리를 내리는 시점부터 새우들도 안 죽어나가고 잘 산다. 수질도 아주 투명하고. 물이 잡힌것 같아서 수질에 예민한 CRS새우 3마리도 투여했는데 아주 잘 산다. 먹이반응도 좋고! 체리새우3마리 CRS 3마리 이렇게 총 6마리가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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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뽈 거리는거 보고있으면 짱귀여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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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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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근황 올리도록 하겠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