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먹방여행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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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하게 블로그 쓰는중)
집에서 블로그를 쓰고 갤에 올렸는데
어떤분이 맛집을 추천해 주셨어여.
저는 감사한 마음으로
“어어언젠간~~? 가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근데 갑자기 이 새₩끼가 나한테 욕 박는거에여.
그래서 개빡침 + 반골기질로 인해서
오늘의 여행이 시작되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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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네여.
저는 비가 싫어여.
어릴때는 우산을 안 쓰고 첨벙첨벙 뛰어다니는걸 좋아했는데
나이드니 옷이 젖는거
특히 신발이 적는게 너무 싫어여.
찝찝해여..
버스가 왔네여. 타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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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맛집 도착.
먼저 첫인상은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안 꾸며져있네여.
처음 보고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기대가 됐어여.
메뉴는 이렇게 있고요.
저는 라면갤에서 미리 사전조사하고 멸치비빔라멘을 주문했어여.
가게는 주방 바로 앞에 1자식탁이 있는 좁은 구조구여.
2시라는 애매한 시간인데 사람이 많았어여.
그리고 육수의 냄새인가.. 매우 맛난 해물육수 냄새가 가게에 퍼져있어여.
냄새만으로 ‘여긴 진짜구나’가 느껴질 정도였어여.
기다리다보니 나온 오늘의 메뉴.
‘멸치 비빔라멘’
솔직히 저는 라멘을 자주 먹지 않아여.
그래서 기본기가 부족한대
거기에 처음 보는 형태의 라멘이라 맛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여.
소스는 꾸덕꾸덕 하고요. 면은 굵어여.
먹어볼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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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멸치농축가루(?)를 많이 넣은거 같아여.
바다의 향이 엄청 진하고요.
멸치맛이 엄청 강하고 짜여.
김이랑 같이 먹으니 엄청 어울려여.
매우 중독성 있는 맛이에여.
굵은 토막 베이컨도 먹고.
반숙 계란도 먹어줘여.
베이컨에 면을 싸먹으니 맛나네여. ㅎㅎ
그렇게 마구마구 먹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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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억 잘 묵었따.
솔직히 말하면..
제 취향이 아니었어여.
육고기의 잡내는 좋아하지만 해산물 자체를 싫어하는 저에겐
멸치를 농축 시킨 맛은 많이 비렸어여.
그치만 제 취향이 아닌점을 감안하더라도.
라멘 소스가 정말 진하고 정성이 느껴지는 맛으로
다음에는 저한테 맞는 다른 라멘을 맛보고 싶을 정도였어여.
오늘 그냥 이대로 집 가기에는 아쉬워서
다른 맛집도 찾아보려고요.
저녁은 입에 있는 비린내를 없애버려야겠어여.
뚱쓰뚱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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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좀 좋아보이는데 ʕ´• ᴥ•`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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