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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가기전

디피랑밑의 평소가보고싶던 펍?카페?숙소?인 미륵미륵에 도착.

여기가 숙박업도하고 1층은 커피도있고 펍이고 지하는 양조도함

근데 특이한건 무알콜맥주만 만드는 양조장이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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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식 반입금지 근데 회랑 꿀빵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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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알콜도판다. 게스트탭이 꽤있음 남부지방 브루어리들 케그를 꽤 쓰는모습이다.

저기 낮맥이 여기맥주인데

다 무알콜이다 굴맛도 있고 솔잎, 크림치즈도 있는데 아주특이함.

심지어 맛도 괝찮다

통영오면 추천함. 주요관광지인 강구안이랑 동피랑 근처에있어서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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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은 불교적 선명상?인것같음

대표님이일단 자격있는 명상지도사이기도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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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뭔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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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따가 고민적이서 저기넣으면

뭐 상담해주시는가했는데

종이 세절기였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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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낮맥커피 낮맥들간, 나는 무알콜로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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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이랑 얘기하면서 마시다가 복분자낮맥 한잔 얻어마심 캬

맛나더라. 논알콜맥주가 만들기쉽디않거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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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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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쟈 나와사 조금걸어서 중앙시장지나가 미륵도로 들가는 버스를 탄다. 미륵도가 이날숙소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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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를 건너는 버스.

학생도많고

백년전 평안도 시인 백석이 사랑하던 난이를 찾아 통영을 대엿번 오갔는데

통영사람들은 그만치 곱더라

예부터 바닷바람 쐬며 자란 데는 여자도 드세다는데 이상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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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게하. 주인이 네덜란드에서 오래살다온 사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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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니좋더라.
이름은 에피소드게스트하우스. 값도 싸다

나는 여행어디든 게스트하우스를 가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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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실루엣비슷한게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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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쟈 택시타고 파티장소로 가자.

미륵도랑 통영본섬 사이가 이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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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도착한 미수항부둣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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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도 미수항. 여기는 라인도이치 라는 양조장이있는데

독일브루마스터가 관여한 정통 독일맥주를 지향하는 양조장임

통영에 있기엔 뜬금없을수 있지만

은근 통영은 맥주가 잘 개척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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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티는 저번에 키벡스 맥주박람회때 개최하는 KIBA대회에 수상한 금메달을 기념하는 파티였어서

저번 키벡스에 맥락을 같이하는 글임

우리 라인도이치양조장은 바이첸. Weizen. 독일밀맥주 분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음

작년 여름에도 여길 방문해서 대표님과 인사도 하고 여러 맥주  시음하고 굿즈티셔츠도 받아왔는데

글은 안썼지만 즐거웠던 경험이었음.

당시 받은 직원용티셔츠는 이날 파티에 입고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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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브루어리들 잔들이 잔뜩있노

독일직구로 마셔본곳들도 종종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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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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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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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첸만고도 복, 쾰쉬, 알트도있던거같고 다 맛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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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전화받는다고 나와서 보니까

해가 더 이쁘게 넘어가기 직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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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중엔 하늘과 바다가 좋아서 통영정착한 전투기파일럿 출신도 있는데 이해가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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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이날 파티답게 참석자들 모두 술과 음식이 무료였음 뷔페식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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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펍이라고 할수있는데 앞으론 통영바다, 옆의 창으론 양조장이 바로보인다

만일 통영가는데 술도좋아힌다? 개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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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인들은 거의 맥주인이라기보단 지역상공인대표들, 유지들이었는데

한명 어찌 아는 분이있어서 많이 연상이지만 같이 합석해서 마심


와근데 5060대에 술좋아히시는분들 특징이

주량이 좋음.

거의 젊은나랑 차이가 없더라

많이 취해서드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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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도좋았노

로컬밴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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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랑 고기도 있는데

고기는 독일브루마스터 랄프가 자기 레시피로 만든 스테이크였음

소시지는 지역 업체에서 인근특산물로 만든 소시지더라고

장어 멸치 미역이 들어간 소시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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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계속 계속 리필이되는거

나는 성미가 급해서 술이 잔에있으며는 계속 비우는데

계속 대표아저씨랑 랄프가 번갈아가며 채워오더라 내가 안갔는데ㅋㅋ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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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왼쪽은 술마시면서 친해진

통영에 유명한 식당대표인데

담날 찾아가면

이때 한창 제철이던 멸치회 먹여준대서 가볼라고 약속했음.


마시면서 국내 양조장 얘기도하고

영업기밀인 효모종류도 슬쩍물어보고

앞으로 뭐만드는지도 물어보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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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11시쯤 겨우 택시꼽사리껴서 타서 인근내려서 걸어서 숙소갔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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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주인아저씨.


담날은 또 아주 재밌는 에피소드가 생겼는데

게하이름이 에피소드여서 그런가

통영에서 갑자기 새로운 여정이 다시 시작됐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