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는 괭이바다라는 곳이있음
경상도말로 고양이를 흔히 괭이라 부르는데
밤마다 고양이울음소리가 나는 바다라고 괭이바다인곳임
여기에 무슨 볼일이있냐하면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442
마산형무소에 갇혀있던 수감자들이랑 보도연맹원들이 대거학살당한 곳임.
그런데 이 수감자라는 사람들의 정체가 사실은
정치사범들이 많았는데 그중 극렬좌익분자들은 많지않고 (이미 극좌는 총살당하거나, 빨치산으로 입산함)
대게가 보도연맹에 이름적힌 일자무식 양민들이었고
또 한부류는 군인들임.
왜 군인들이 저 형무소에있었냐면
당시는 이승만박사와 미군정이 엄청나게 숙군을 하고있었음
좌익성향 군간부들이 실제로 많기도해서
군사반란도 일어났는데 이 여순반란으로 수감된 경우도많았음.
문제는
1. 좌익세력 주동자들은 사형당하고 나머지는 모두 수감됨. 대부분은 좌익부대장이 까라는대로 끌려다닌 졸개들인데, 수감돼서 짧은 형기를 마치기도 전에 전쟁이터져버려서 이승만이 부당히 묻지도따지지도않고 수감자 전부를 학살해버림
2. 그리고 군에대한 숙군으로 수감된 사람중 많은수는
실제 좌익용공혐의가 있다기보단
이박사과 그 똘마니들의 정치활동에 눈엣가시가 돼서 숙청당한 경우였음.
당시 숙군을 진행하던 담당자가 김창룡이라는 인간오물인데
(이 박사는 권력에 눈이멀어서 그런지 인재보는 눈이 상당히 저렴했는데
의도적으로 시정잡배만 곁에둔건가 싶을정도임.
결국 자기 퇴임도 시정잡배 똘마니들의 과잉충성이 한몫했으니 사람보는눈이 저급해 본인까지 망한것)
그 김창룡이 사사로운 감정이나 공을얻으려고 조작하고 이승만이 알고도 덮어놓고 치하하는 방식으로
수많은 우파군인들까지도 숙청됐음
백선엽같은 거물들도 다 한차례씩 당할뻔함
그래서 다시 이 괭이바다이야기로 돌아오자면,
마산의 괭이바다에서 학살된 수감자들은
대부분 진해의 해군창설요원들이었음.
인근 진해에 해군 보금자리가 있고
해군역시 숙군을 피하지 못한 탓임.
해상의용대 조직이라는 죄목으로 조작사건이 만들어져 숙청됐고
숙군자들중 무죄를 받았음에도 어찌 유죄라고 다시 수감된 해군간부들 대부분은 김구계열이었음.
김구는 군에도 자기세력을 만드려고 노력했는데
진해해군기지를 방문하기도했고 실제로 김구계열 해군간부들이 상당히 있었음.
그리고 바로 이박사한테 숙청당해 군복을 벗은건데
그 숙청당해 투옥된기간동안 전쟁이터져
한꺼번에 부당한 학살을 당한것임.
이박사한테 대한민국 개국후 자국민을 가장많이 죽이고 숙청한 사람의 칭호가 괜히 있는것이아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ㅜㅜ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