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나디아 가이드
· 통영에서 바로 부산으로 간 이야기

통영게하에서 만나서 부산따라가서 가이드해주고

그담은 경주간다길래 경주도 구경시켜주러 감

부산갔다가 경주오기전 안동을 다녀왔다는데

얘는 진짜 제주도 강원도빼곤 전국을 다돌아다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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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경주는 터미널에서 스페인친구를 만난후

얘가 고기를 좋아해서

점심부터 고기구워먹으러감.

부산에선 얘랑 점심으로 대패구웠던기억이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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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심은 경주 읍성 근처에 영양숯불갈비를 갔음.

여기도 추천할만한 맛집

양념갈비가 존나맛있다.



그리고 봉황대를 지나 대릉원도 걷고 첨성대쪽으로 가는데 황리단길 인근은

점보는 뽑기기계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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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걔가 궁금하다고 돈넣고해보는거

나보고 학업운은 뭘선택하면 되냐길래


나는 성적적혀있어서 이거하면된대서했는데

종이 나온거 애가 번역하다가 날 쳐다보길래

펼쳐보니까 시발뭔 BDSM얘기가 나오는거


다시 기계봤더만 내가 성적까지만 쳐보고 바로 학업운이 이거다했는데

성적취향이었음ㅋㅋㅋ아

바로옆에 속궁합은 따로 있어서 어이없이당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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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외국인들이 은근 문화유산구경을 좋아하더라

무덤축조과정 설명문같은 한국인들은 패스해버리는 은근 지루할법한것도 한참 다 쳐다보고감

한국은 처음이니까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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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아래쪽보다 나는 계림이랑 월성언덕배기에 오르는걸 좋아해서

계림도 걷고

월성언덕 데려갔더니 되게좋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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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언덕은 숨겨진 명소임

계림 지나서 교동 잠시들렀다가 김유신저택터도 다녀옴

이날 인근은 까치가 많았는데 스페인에선 까치가 오히려 불길한 새라더라

민들레꽃씨도 많은 계절이었는데 민들레는 스페인어로  사자이빨이라 부른다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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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다져가는 무렵에는 월정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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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월정교근처는 원효대사의 설화가 얽힌곳인데

내가 기왓조각주우러 자주가는곳임ㅋㅋ

통일신라때 월정교가 만들어지기전

월성궁성 남쪽 남천에는 유교라는 느릅나무 다리가있었음.

원효가 젊을때 일부러 혹은 실수로 그 다리를 건너다가

물에 떨어져 젖은 옷을 앞의 요석공주가 사는 요석궁에서 말리다가 정분이나서

신라최고의 천재인 설총을 낳게됐다는 설화가있음

요석공주가 태종무열왕의 딸이자 통일군주 문무왕의 누이라

설화가 진짜라면 고의성이 의심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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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교를 지나서 남천 남쪽에서 월성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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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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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월지에도 갔노

여기는 야간개장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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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면 밤경주 필수코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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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도 갔었음ㅋㅋ

근데 사격이거 쉽던데 진짜못하더라

미국애들은 총기익숙한애들이 많던데

유럽애들은 진짜 가늠좌 보는것도 모르긴하는듯

나중에나보고 군대있을때 살아있는거 표적으로 쏴죽였냐고 막 걱정가득하게 물어보더라ㅋㅋ


근데 내체력대로 이리저리 엄청 데리고 다녔노 지금보니 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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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안끝나고 펍도갔음

이게 현지인 풀코스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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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펍은 외국인이 진짜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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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숙소 가는길ㅡ나는 돌아가기 귀찮아서 2만원짜리 게하에서 자기로함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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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조헝물인줄

개귀엽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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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참고로 여기도맛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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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금리단길 인근은ㅋㅋ
밤되면 변신하는곳이있음

관광지인 봉황대랑 멀지않은곳이라 굉장히 의외일텐데

그래서 경주토박이친구는 봉황대 위~ 경주역사이 여기쯤엔 무서운형들이 많다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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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등 보이노?ㅋㅋ

와 진짜 영업하더라 아직.

4ㅡ5군데 길양옆으로 있었는데

그 올드한 홍등가맞음.

빨간등 쇼윈도우안 의자에 20대 젊은여자 앉아서 담배피고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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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케 경주의 신비로운영역도 함 가봤고.




이제 게하들가서 잠. 사실 더일찍들어와야했는데 내가 규정제대로 안보고 민폐좀끼침ㅈㅅ

아침도 슥삭하고

외국인들 밖에 없는게하라 그런가

대란쓰더라 요즘 계란큰거보기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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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집지키는개있음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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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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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첫일정은 봉황대가 있는 노서동고분군의 금관총박물관.

아주인상깊게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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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릉원도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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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다시 월성오르기ㅋㅋ

월성은 궁성지답게 오르면 여기저기 허물어진 성벽돌이 줄지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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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을 따라 남쪽으로가면 국립경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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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릉비중 최고로 비문내용이 많이 남아있는 문무왕릉비편

그런데도 무려 09년도에도 추가발견이 됨

이래서 본인은 경주에서 보물찾기하고싶은 버킷리스트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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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특별전 중이었음

국중박건데 여기서보니까 반갑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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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맛집으로 마무리. 가마솥족발.

저기족발보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