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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허릿길이 토끼나 꿩을 놀래주고싶어 솔포기*에 숨었다는 귀여운 표현이 담긴 '산허리의길'을 찾고있었는데
*낮은 아기 소나무임. 당시 산야는 땔감으로 쓰이지않은 아기 소나무만 가득한 확트인 산이었음

간과한점이있었음
백석은 열차를 타고 이동했을건데 그럼 시에나오는 저길은 자기가 넘으면서 본 근경이 아니었던거심.

기차가 산허릿길을 혹시 넘었나 해서 해당지역을 오늘 가보니 유력하다고 생각하던곳이 고갯길이 아니라 터널이라 혼란스러워서

다시 구한말 부설된 구선로 지도를 보면서 생각을해봤더니 역시 이외에 선로가 지날  산허릿길이없음

아무래도 자기가 넘은 길이아니라
원경에서 펼쳐진길을 보고 시상이 떠오른듯

당시기차 40키로 정도의 속도로도 한동안 넋놓고 바라볼수있는 산허릿길을 찾자니
후보지가 더 넓은 구간이 돼버렸음


다음에 여길 대충 추려서 시에 건의하든해서 시비를 세우는게 최종목표임. 시의 제목도 지명이라 가능성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