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aca96c48a5f58c47dfe53072f76074cc6cf94a8148e29ae7d3ebce941

한백년만에 부산중구방문

진짜로 한 몇달만임

바빴거든 올해는.

중앙역에 내려 40계단쪽으로 나오면 일케

산위에 남성여고가 원피스해군본부급 위압감으로 반겨줌

28b9d932da836ff03be682ec44857d6ab804d3e5265de3ee4f896b49e0b26bdd7e59cf

갑자기 이동네에 온건 오후일정이
KTX 경부선을타야해서

좀더일찍가서 점심먹고 기다릴까해서였음

최근에 맛집같이다니는 친구가 나도모르는 맛집을 근들갑을떨며 추천하길래

가보고싶어서기도함

일단 첫번째로

중구에 한일부부가 하는 호렌소라는 가정식일식집 방문

7fed8273b48069f051ee87e04384717364a99d4114ad06ce1088b59ee28738f3

연어가 뭔짓을했는지 맛있다길래

나도 만원가격 연어정식으로 갔음

우선 우동. 별거없음

그리고

밥. 맛있더라 일본애들 밥에 뭐 장이랑 머 뿌려서 장난쳐논거 그런건데 굿굿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582531529b935aae4b646f4dd5682c293ce5cdc04428a99da2eec7660

연어 맛있긴하더라

걍 착석한채 공중제비돌정돈 아닌데

입안에서 혀로 공중제비몇번정돈 돌아줄수있는 정도였다

딱알맞게...그뭐노 나는 연어잘모름

어디 재운건지? 숙성인건지? 뭘한건지 걍 냉동연어던데 맛있음


다먹고나서 마지막으로 남은 와사비 맛있어서 한번에다먹었는데

엄청 쏘는맛이라 이때 공중제비쳐돎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4683132cd53e74d19777d93f5acd4b35432a10b76268ee5a03f7b425c

나와서.

부산 중구동구서구는 이런 골목의 재미가있음

저런데올라가다보면 막다른길이 많은데

진짜 왜있는지모를 베트콩튀어나올거같은 길도 있고그럼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446052d83b4452185bf68816e8aa314599cbcd379d866f0cb8868a7cf

연어집 건물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0db9d81027bccd4fdc853c6f8a776e56a6d07871b87aece3675e5f48b

이리로 내려가보자

건물자체가 단차가 있는 곳에 지어져서

구조기 재밌음아주



글고 다음 맛집으로 가는길.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d0f5ba8c852ec414886e31f6647cec2dcd81add425dc950ecceb88241

후지라멘 나름 유명함. 안가봄

28b9d932da836ff03be682ec4180756fcaf7aefeaf52f8f147d9debd15742404f62489

부산원도심의 0티어급 참치집 본참치

여기도 ㅊㅊ


가는길에 깔리고널린 맛집들

28b9d932da836ff03be682ec418574699d44caeb87af8b0cc9bdbc88bcfc32e39c5a12

그리고 도착한 목표는

"상짱" 여기도 일본인이 한다는곳인데

일단 튀김집이다 덴푸라ㅇㅇ

근데 그앞에 부광돼지국밥이 워낙유명해서 까먹고

내가간곳 사진을 안찍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39f4d9d204d57d3fd53d0e525c396268718e01c8b9c4eb85bd25ccf41

나는 15000원 메이저정식에 +1800원 반숙계란튀김

밥에 계란반숙튀김조합이 좋으니 추가 추천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f0bcc3185df333c64d8e1cf62acb526bc78553b7bf54c191b6710d7a9

일케 달걀반숙튀김이랑 밥, 국이 먼저나오는데

저 달걀반숙튀김에 간장소스,

이가게 나름 시그니쳐로 구비된 고기된장을 섞어먹으면 좋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0ce25941fe564a36d11a25481433d7da9f990893716e29540c99d6aa0

메이저정식의 구성은

새우, 오징어, 등심, 닭안심, 돼지인심, 생선완자같은거인 신죠, 가리비, 대구살, 가지 피망 단호박 등 야채 5종튀김.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e5f54499d03c9baf858b771dc6d8bfbfffb8e9238142b2aba70d72d47

대구살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3cd1236b65e7608e9a488cd889a2d9b8abf36ad46d3be98d9cc884686

신죠 였던듯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ca598ff4a43a8647ed827343f0eef3abe6c1e0634cba394e09fa4864d

등심이었나

여긴 순서대로 코스로 튀김을 내오는데

그래서 한번에 찍힌사진따윈없음

그래서 더 따뜻하고 바삭함

튀김옷도 당연히 분식튀김같은게아닌 덴푸라다운 얇고 크리스피한 식감이 좋더라

튀김소스도 짜지않고 좋았음


근데 다먹고나니 느끼하더라

메이저정식까진 투머치느낌이 있음

글고 메밀면 쪽은 추천하지않는다는 증언이있어서

혹시갈거면 기본아 상짱튀김정식으로 충분할듯.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b383b762e2d7d26d88c57f1e9022f9db5f0b7f0b13f0908c23b3910cf

속이 느글거리니 속풀이를 위해 기가막히게 짜놓은

다음코스로 가는길.

중구는 부산직장인들의 점심을 담당해온 역사만큼이나 좌우로 오래된맛집들이 널려있다

맛으론 서울이었으면 최소 웨이팅 34팀이었을 곳들인데

부산이라 한적한편이어서 좋음

28b9d932da836ff03be683e44e81746824868f625ceea662bac8d0e07268617c06e4

3차로 차마카세로 유명한

용두산공원밑의 좋은차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ea5f604b04d7a92d349e007ce13c16cbbc2882e0b041315c9b0b9eade

차는안마시고 다과만 엄청먹은듯한 뚱냥이가 반겨주고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47b24d6499ae7b4f763653b82b87e3fb6b66c6596f085f976fb85a471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8308a93e95024e3000245b176568db876fa50161cb073dcb4efe55b17

실내는 온통 차.

7fed8273b48069f051ee85e54580757355c8f5a4ae74c1420a041c98c7a3f37d

배가부르다면 첫번째코스로 추천한다

나는 두끼먹고 두번째코스갔다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차고문당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0766d631f774a379da95f5e8c77a108564e0ec8320a481ee8e5f629304c381714

7fed8273b48069f051ee85e542817273cbc484cf60834f1efd46cfecb8a9fa43

3fb8c32fffd711ab6fb8d38a4582766de1e55a837161ba6be2c34c1a503610ae2fcaec651fc68819fe5c0cf3048c

일단 차가 나오기시작함

첫번째는 대만우롱차 사계춘.

3fb8c32fffd711ab6fb8d38a4585766d66b867ff297f2f939a69b1948561688e0d61008c479b53131eb0de87a57c

그리고 계속나옴 계속

두번째는 대만우롱차 동방미인.

7fed8273b48069f051ee85e44482707372b4aa10bd9e1bb70ad049777ed64017

그리고 대만 홍옥 홍차

7fed8273b48069f051ee85e444827373e989d320630062980ed51bbfcaa2ab72

3fb8c32fffd711ab6fb8d38a4586766d0d551bc8f5d7b478ca6e595c5b1d14c1cbecc93eb3f725c46ceefd95e729

저 작은 티팟이 비면 바로 다음게 나옴

다음은 중국홍차. 그리고 녹차랑같이한 자스민차

3fb8c32fffd711ab6fb8d38a4588766d030029ab5c47e59b1ca1b8799b0d508037babb2ff98abe31c8c7a763d43c

안개철관왕우롱차...운남백차

철관왕우롱차 맛있더라

3fb8c32fffd711ab6fb8d38a4281766d2872e3fac5e94aa11fdd2b6a9b2d22e836ec6ca06a93b892095f8619c5d4

96년산 보이차...대만목책철관왕...운남백호온침

뭐가뭔지 다모르겠음

튀김먹고 느끼한 속은 다잡은지 오래고

그냥 계속나옴

다맛있는데 11잔먹으니까 진짜 배터질뻔함

1만원에 11잔이면 넘 좋은경험이긴함

28b9d932da836ff03be683e54784756c28a01060f908c984524d62fb92f2485ac88286

그리고 걸어서 다시 중앙역옆의

이동네 아주오래된 백구당 빵집방문

59년도부터 하던곳임

7fed8273b48069f051ee87e140817273a7011081644647d465cfdf4b7d2e5628

7fed8273b48069f051ee87e140807773eadd5aeb6ed69baf27facddd87decd3f

3fb8c32fffd711ab6fb8d38a4285766db19365104fb468a874baa52b640ecb1de597b96c91bf1c2626215aa7bc6f

3fb8c32fffd711ab6fb8d38a4284766dad2d5bde1e3ea2074bdf7d69ecd5a54aee6394cc2b930ec9805f61ee506c

빵좀사갖고 걸어서 부산역으로가며

3fb8c32fffd711ab6fb8d38a4287766d6b8ce0fae251a4e138e9fdd11366aee948dde61d72ceb697e299cb967131

3fb8c32fffd711ab6fb8d38a4286766dc8f36f30e5ba5e19a52e2cc859f05ee4b032cf9d04deed455ee6ccd46808

3시간남짓의 맛집방문은 마무리

7fed8273b48069f051ee83e4448073732899609888c89e636c7ada2188831203

부산역은 크리스마스 캐럴도 울리고 기분좋더라

언제생긴건지 트레인메이츠라고 철도굿즈샵도생김

서울역에있는곳도 가봤는데

둘이조금다름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9bdef4161e5940da1c38154afef3bd8dc590b45afa4baabec4c995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