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우리동네극장이 재개관을해서 첫관작인
짐자무쉬의 파더마더시스터브라더를 보러갔음.
근데 문제는 전날밤부터 설사와 근육통이 생기더니
이날오전도 슬슬 심해지고 신경통이 생기는거임
그래서 원래 영화를 하나더보려했는데
(어른김장하. 김장하 본인이직접 오시는 GV가있었음.)
도저히 신경통때매 가만있기어려워서
차몰고 진주로갔음.
진주는 할머니댁, 감기가 드신듯해서 걱정돼서.
근데 웬 나보다 훨씬 멀쩡하시더라
그래서 간김에 가재미회무침이랑 찹쌀밥 계란찜먹고
몇시간있다가 돌아옴.
그리고 다녀오다가 신호대기하다가 자버릴뻔함
넘 기력이없더라
이날부터 하루 이상 거의 아무것도못함.
넘 설사가심하면 보급이못따라가서 탈수랑 영양불균형이와서 신경통같은게 올수있다카더라고
이 통증이 너무 심해서 진통제없이는 잠도못잤음
설사도 50시간정도 계속하고
그러다 새벽에 할머니집에서 들고온 찹쌀밥을 죽만들어서 어간장이랑 참기름넣고 먹었는데
걍넘맛있어서 한냄비다비움 하...아파도 맛있는건맛있는거임
어쨌든 넘아파서 경구수액 스스로 만들어서 계속먹었더니
조금씩조금씩 낫더라
그담날 설사 12시간째 멎은 상태로 병원감 드뎌
근데 원래맞으려딘 경구수액이 비싼거. 8만원이더라
그래서 이제 설사도 당장 안하는데 수액말고
그돈씨 뷔페가자 해서
뷔페감
역시 아플땐 뷔페지
글고 전날 다리 신경통으로 아주 힘들었기에
경남제일의온천에 감
마금산온천ㅎㅎ
여기가 오래되고 유명한곳임나름. 경남제일의 온천이라 할만함
글고 특이한게
여기가 거제로 침투햏던 북한 부부간첩이
온천욕하고간곳임ㅋㅋㅋ
온천에선 광고를 안하지만
무려 북한간첩까지 소문난온천이라고 온천욕하고감
글케 1시간반정도 온천탕에서 몸좀 녹여주고나오니 좋더라
어릴때 여기서 가족끼리 자주왔는데
그생각나서 미에로화이바도 하나 사먹음ㅋ
옛날온천 가족실 가먼 꼭 냉장고에 미에로화이바 있었거든
그리고 또 어릴때 자주 루틴처럼하던게
요앞에 노포 추어탕집에서 추어탕먹는거였음
그래서 거의 이십년만에 앞에 추어탕집감.
마침 마치기직전이었는데 나까지만 받아주시더라
대신 내가 주인아주머니 말도 많이받아드렸음
이집이 기억속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치는 얼추같거든
다만 여기포함 옛날엔 경남 추어탕집들은 거의
밥에 반숙달걀후라이를 얹어주곤했는데 요즘은 없더라 아쉽다
그래도 추어탕 맛은 좋았다. 찬도 꽤 잘나온편이고
전형적인 경남식의 채에 뼈를 다 받쳐낸 맑은 추어탕임
여기다 제피같은걸 쳐서 먹는 거임
남원식이랑 많이다른데 이 방식도 맛있음.
끝.
담날 신경통 욱신거림이 잇몸빼곤 괜찮아져서
다시 뷔페감
^~^}★ - dc App
ㅎㅇ ʕ ◠ᴥ◠ʔ
언능 나으세여 ㅠ - (๑¯ ³¯๑)
ㅡ다나앗징 ʕ ◠ᴥ◠ʔ
할머니 챙기는 효자 개추....!! 나도 창원사람이라 북면온천 어릴 때 부터 자주 갔는데, 할머니 따라서 천마온천만 계속 갔음. 그 때는 그냥 따라 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여기가 진짜 먼저 생긴 원조였음. 어릴 때는 옆에 포장마차에 파는 국수 사먹고, 오뎅 먹고, 온천 입구에 닭꼬지 파는 아저씨 있었는데 마치는 시간에 그냥 하나 더 주고 그랬음. 맛있었는데~~ ㅠㅠㅠ
https://blog.naver.com/bks06149/223795311043
https://blog.naver.com/happyyunhye/223119852719
근데 요즘 주변에 시설 좋은 다른 곳도 많이 생겨서 사실 나는 추천은 못하겠음. 아무래도 좀 현대적이고 세련된 그런 느낌은 아니니까... 세월이 느껴지긴 함 ㅋㅋㅋ 그냥 하루 놀러 온 사람이면 좀 더 시설 깔끔하고 좋은 곳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래도 나는 뭔가 계속 가던데가 거기여서 거기만 가게 되는 듯 ㅋㅋㅋ
@ㅇㅇ(221.152) 오오오 ʕ ◠ᴥ◠ʔ
포장마차에 파는거맛있었지ㅋㅋㅋ ʕ ◠ᴥ◠ʔ
@ㅇㅇ(221.152) 여기온천단지는 오래되다보니 사람마다 찾는곳이 저마다따로있는듯ㅋㅋ ʕ ◠ᴥ◠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