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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땐 친한할배랑 만내일려고 일부러 산에 가고그랬는데

산이안높으니 80넘은 할머니들도있고 좋다

내려가는길에 할머니 걸음걸이 맞춰서 얘기했는데

작고하신 부군께서 알고보니 우리아버지 초등학교  교사셨더라

작은도시는 이런 우연아닌 희미한 연이 좀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