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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앙시장존에서 마셨고

친한누님이랑 술약속이있어갖고

가는길에 중앙시장 지나면서

유명하다는 국수집에 먹으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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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18일이었나 그랬음

주요먹거리가 적혀있네

육회비빔밥, 꿀빵, 국수, 복국 이런게 유명한곳임

인근 육회비빔은 제일식당인가랑 또 원깐돌이가 기억나고

꿀빵은 덕인당을 추천받은적이있는데 안좋아해서 안가봄

복국은 근처 하동복집 같은곳.

국수는 바로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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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때 진한 멸치육수국수를 먹고싶었는데

생각이바껴서 비빔국수를 시켰음

와 기억상 내가 먹어본 비빔중 제일 맛있었던거같다

갠적으로 비빔별로라 잘안먹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여기비빔은 진짜 고소하고 달지않고 감칠맛있는 그런 근본넘치는 맛이었다

진짜 꼭가봐라

상세한 후기는 구글지도에 나보다 더 잘쓴사람이 있어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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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행복한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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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버스를 타고 남강을 건너 칠암동으로 향했다

서부경남에선 독보적인 맥주바틀샵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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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맥주모임보단 인사차 목적이 커서 맥주도 간단히마셨음.

칠암동인근엔 여기 진주바틀샵, 우심방, 브루클린펍같은곳이 맥주를 좀 취급하는데

구매력좋은 경상대의대생들과 교수들이 좀 지분을 갖고있는거같다

애초에 술모임에 의사들이 많고.

이날도 경상대의대출신 한사람이랑 같이마심

손님들이랑 또 내가 보기로한 약속을 간단한 음주로 마치고

친한누님따라 해장하러나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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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다시 중앙동 시장안까지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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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진주성은 야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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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목사님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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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케 가기로한 술집ㅡ해장장소ㅡ로 걸어가는데

ㅋㅋ뭔 남강북단 건너서 터미널있는 장대동 쯔음이르니까  눈앞에갑자기

기차같은게 나옴

ㅈㄴ어이없는데 타라는겨

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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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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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서 근가 속도감있고 개꿀잼이더라 ㅋㅋㅋ

알고보니 가는곳 사장님이

같이간누님 20년지인이었음

저거타고 마중나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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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더라 나는 몇번가본 진주중앙시장에 이런데가 있는줄몰랐음
너무 낯설더라

뒤에보니 헤롱길인가 뭔가 이름도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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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다른가게서 뽑아오라고

골목지나지나 쿄우호테이인가 하는 일식집에서 맥주만 한잔씩 뽑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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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붕같이생긴 사장님이 술따라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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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 살벌하게걸려있노 담에는 여기와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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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랑 사진도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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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돌아와서 수제비도 특별히 들어간 닭도리탕

옆에 낙서가많길래 보고있었는데

사장좌가 남자는 안주는데 주는거라고 펜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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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 닭 구분못하는 신기윤게이 반갑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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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운증후군 쎄게온거같은 하모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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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던와중에 갑자기 육전배달됨

옆집이 몽룡이라는 퓨전한식술집?인거같은데

거기서 배달옴 왜옆집식탁에 배달되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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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장대동 시외주차장까지 델다준다시네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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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아 이거은근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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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주고 쿨하게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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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동 주차장

경남 사람들만 그런가는 모르겠는데

어른들은 터미널을 주차장이라캄

요즘 세대는안쓰는데 나는 어르신들이랑 얘기할때 저래쓰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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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터미널 7,80년대 감성이 남아있어서 좋아하는데

머지않아 없어진다더라

아쉽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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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타고 돌아왔다 ㅂㅇㅂㅇ

4월부터 저기 예술의전당에 클래식 공연이 많다하니 보러갈지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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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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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지금껏가본 진주일정중 젤 재밌던 기억중 하나가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