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상 입장에서.
엄마는 어릴 때 부터 내가 다친 걸
너무 자기 탓 했음.
그게 싫고 나도 비참해서 억지로 꿋꿋하게 살았는데
엄마는 자꾸 뼈에 좋다며 멸치 먹으라고 함.
이미 난 멸치로 되돌릴 수 없는데
엄마가 현실을 못 받아들이나 싶고,
한편 이런 내가 그렇게 고쳐야만 할 존잰가 싶고,
그냥 스스로 나도 이런 내 모습이 싫어서
멸치가 정말정말 싫었음.
크면서 아들인 나는 한 번 쯤 엄마에게
멸치가 무슨 소용이냐고 말 한 적 있음
그날 이후 엄마는 밥상에 멸치를 올려준 적이 없음
그런데 몇십년 후
어느날 엄마가 이상해지더니 나에게 아빠라 부르더니
자꾸 다리 괜찮냐 걱정하면서
멸치만 싸줌
엄마가 온전치 않구나 라는 슬픔과
그때의 울컥하고 열등감있던 기억과
엄마에게 가장 중요한 건 내 다리였구나
자꾸 거기에 집착하는구나 싶어서
괴롭기도하면서 미안하기도 함
엄마는 어릴 때 부터 내가 다친 걸
너무 자기 탓 했음.
그게 싫고 나도 비참해서 억지로 꿋꿋하게 살았는데
엄마는 자꾸 뼈에 좋다며 멸치 먹으라고 함.
이미 난 멸치로 되돌릴 수 없는데
엄마가 현실을 못 받아들이나 싶고,
한편 이런 내가 그렇게 고쳐야만 할 존잰가 싶고,
그냥 스스로 나도 이런 내 모습이 싫어서
멸치가 정말정말 싫었음.
크면서 아들인 나는 한 번 쯤 엄마에게
멸치가 무슨 소용이냐고 말 한 적 있음
그날 이후 엄마는 밥상에 멸치를 올려준 적이 없음
그런데 몇십년 후
어느날 엄마가 이상해지더니 나에게 아빠라 부르더니
자꾸 다리 괜찮냐 걱정하면서
멸치만 싸줌
엄마가 온전치 않구나 라는 슬픔과
그때의 울컥하고 열등감있던 기억과
엄마에게 가장 중요한 건 내 다리였구나
자꾸 거기에 집착하는구나 싶어서
괴롭기도하면서 미안하기도 함
ㅠ_ㅠ.............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울었다.... 걍 엄마한테 내 다리는 평생 짊어질 마음의 짐이라고 생각했을듯.. 그렇게 아들로써 죄송하고... 엄마가 평생동안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가슴에 품었던 거잖아
ㅇㅇ 내 탓은 아닌데 사실 내가 젤 괴로운데 이상하게 엄마만 보면 엄마한테 내가 잘못한 거 같아서 미안해지는 느낌 그래서 가이드상 표정보면 늘. 그냥 짠하거나 그냥 안쓰럽거나 이런 표정이 아니라 어두움과 울컥과 미안함과 괴로움이 같이 있는 거 같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나 울어ㅠㅠㅠㅠㅠ
이건 좀 쩐다 해석 ㄱㅅ
그래 이거야 이게 혜자는 한맺힌거였지
ㅇㅇ난 진상새끼 앞에서 내가 이 경비원 엄마에요! 하는 신이랑 멸치 자꾸만 싸주는데 혜자 며느님이 어릴때 엄마가 많이 싸줘서 질렸다더라 하고 언지해주는데서 아.. 혹시 진짜 치매고 엄마인건가? 하고 의심함 ㅠㅠ 딱 이때 에피소드가 제일 쎄했음 ㅠ
하 ㅜㅜㅜㅜ .......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