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풍월량 농락당한거 가지고 여기서 말하는 거에 대해 반발심을 가지는 유저들이 좀 있던데

한국 데바데의 역사에서 인방은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큰 존재인 걸 생각하자


너네들 데바데 어떻게 시작하게 됐어?

스팀 상점 둘러보다가 어 데바데라는 게임이 있네 재밌겠다 하고 산 사람도 있겠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풍월량 대도서관 등의 방송을 보고 데바데에 입문했어.

그리고 요즘 계속 있는 유입들도 인방을 통해서 들어오는 사람이 많아.


자, 그런데 인방을 통해 데바데를 접한 잠재적 유저들이 스트리머가 농락당하는 걸 보면 이 게임을 사고 싶어지겠어?

그런 사건들로 인해서 유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비중있게 다룰 필요가 있단 말이야.


그럼 이렇게 게임을 구매한 사람들이 고인물이 되는 과정에서는 인방의 영향이 없었을까?


이 게임을 잘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한국 고인물들의 여러 전략과 기술은 초기 테헷, 한재현 등을 시작으로

인방을 통해 연구되고 전파된 것들이 아주 많아.

이런 고인물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안 보고서 혼자서 게임 플레이를 하며 그런 기술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

간단히 말해서 이름있는 유저들 중에 트위치 아이디 없는 사람 있냐? 한두명 있을까말까지


물론 갤주가 잘하니 응삼이가 잘하니 이런 식으로 등급 매기고 진흙탕싸움 일으키는 건 하지 말아야 하지만

인방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데갤에서 다루는 데 있어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특히 위에서 말한 풍월량같은 대기업 방송에서 일어난 사건은 상당히 큰 영향을 가져올 수 있잖아?

데바데와 관련된 인방 얘기는 데갤에서 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