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줄 건 없지만 지금까지 솔큐로만 찍은 수치들이라 걍 올려봤음


솔큐 기준이라 표에 없는 퍽이 상당히 많을거임










1. 집착자 생성 (추천 퍽 : 칼찌)




생존자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운영상의 이유로


눕혔다고 해서 바로 들지 않는 살인마를 만나게 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퍽에 의한 수싸움이 시작됨



사실 살인마 입장에서는 눕힌 다음에 바로 들지 않는 것 자체가 크나큰 손해로 다가오는데


반대로 솔큐 개개인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들고 가도 써먹지 못하는 퍽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모두가 칼찌를 들고 가지 않아 비집착으로 시작하는 판이 자주 나옴



비집착판이 되면 첫어그로는 거의 밥풀 떨어지는 게 확정이기 때문에


모두가 스텔스 위주로 하면서 좀 사리기 시작하고


터널링으로 게임 쉽게 가져갈 생각에 기분 좋은 살인마도 색적에 의한 피로감이 심해지기도 함


해서 템포가 길어지기 때문에 서로 피곤해지므로 솔큐유저라면 집착자 만드는 걸 생각해야 됨



칼찌 이외에 나열한 세 가지 퍽들은 다른 것보다도 집착자 자체를 만드는 것에 의미를 두는 퍽인데


'국민을 위하여' 같은 경우는 판도퍽이기도 하기에 당연히 각이 나올 때 써주면 좋음



'유일한 생존자'나 표에는 없는 '남자의 패기' 같은 경우에는


내가 집착자로 시작하는 게 거의 확정이기 때문에 이 점을 이용할 수도 있음


살인마는 거미나 공속을 들고 가지 않는 이상 게임 초반에 집착자를 쫓는 걸 약간 꺼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살인마에게 거름 당할 수 있음





2. 판도퍽 (추천 퍽 : 시계)




앞에서부터 설명이 길어졌길래 여기부턴 최대한 간추려 써봄


공방 솔큐 네 명 모두가 저런 판도퍽 없이 죄다 고양이/아윌/데하/자힐 이런 식으로 가져왔다고 해보자


이러면 서로 의사소통이 안 돼서 언제라도 삐끗하기 마련인 솔큐팟에서는 상황을 만회할 변수가 하나도 없다


그냥 게임 끝날 때까지 계속 살인마 운영에 당하다가 허무하게 죽는거임



살인마는 솔큐 상대로 거의 매 상황에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자기 자신만을 위한 퍽세팅으로 꾸려가게 되면 역으로 전부 죽는 판도 허다하다


해서 앞서 말한 칼찌는 가져가지 않더라도 최소한 시계 정도는 가져가는 것을 권장함



나머지 불굴, 구조, 아드, 소울가드는 솔큐 특성상 각이 많이 나오지 않지만


알맞은 상황에 써서 상황을 뒤바꾸는 뽕맛이 있기 때문에 재미를 위해서 번갈아 껴봐도 괜찮다 싶음





3. 추격퍽 (추천 퍽 : 데하, 고양이)




추격 퍽은 쉽게 생각해서 추격 시간을 보정해주는 퍽들임


살인마가 나에게 오는 걸 미리 감지해서 스텔스를 하거나 유리한 구조물로 뛰어갈 수 있게 해주는 고양이,


맵운이 좋지 않아 구조물이 좋게 뜨지 않아도 극복이 가능한 여러 탈진퍽들




물론 스프린트도 데하 못지 않게 좋은 탈진퍽이긴 하지만


탈진쿨까지 신경써야 하는 게 다소 귀찮으므로 대부분의 유저들은 데하를 선호하는 편임





4. 내 부상 치료 (추천 퍽 : 자힐 or 아윌 & 메디킷)




개인적인 생각인데 생존자의 실력을 구분 짓는 가장 큰 요소는 부상에 대한 마인드가 아닐까 싶다


한 대 맞는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서 건강할 때 대충 방심하다가


부상이 되어서야 늦게 빡집중을 하면서 뭐 자힐하면 되지 이런 사람들이 많은데


자힐은 완료까지 32초가 걸리고 그 시간 동안 발전기를 돌릴 수 없다는 건


그만큼 모두의 탈출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 결과를 낳게된다


이런 사람들이 둘만 있어도 살인마가 군단이나 오니일 경우에는 피의 축제가 시작됨



해서 부상의 심각성을 알면서 희생제 내내 거의 맞지 않고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자힐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하는데


그거까지 설명하기엔 이미 글이 너무 길어질대로 길어졌기 때문에 여기서는 하지 않겠음



저기 나열한 퍽들 중에서 편한걸로 골라쓰면 되겠다


그냥 자힐 가져가기 / 아윌에 메디킷 끼기 / 다른 대체 수단을 찾기 / 팀원에게 치료 받기 등





5. 도중 스텔스




추격 도중 잔기술로 페이크를 주거나 색적을 어렵게 하여 스텔스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들을 모아봤음


당연히 필수는 아니고 특정 살인마에게만 좋은 퍽도 있고 뭐 다양함


예를 들어서 어반 같은 경우에는 토구나 데슬 상대로 유사판자존에서 좀 더 오래 버틴다던지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빅터 파훼법으로 기어가서 발로 찬다던지, 해그상대로 구출한다던지 등등



그리고 시선고정은 이번에 상향 먹어서 의외로 유용하더라고


부상일 때도 걷는 속도 빨라짐





6. 운영 방해




아무래도 솔큐가 들고 가기엔 약간 고민이 되지만 들고 가면 유용하게 써먹는 것들을 모아봄


형사의 직감이나 스몰 게임으로 꽁꽁 숨겨진 불토를 없앤다거나


팀원이 지플을 당하거나 내가 지플에 당할 때 걸리적거리게 한다거나


머릿수는 부족한데 돌려야할 발전기가 많다면 유용하게 쓰이는 퍽들임



좀 극단적인 케이스로 한창 오보에 재미들려서 자주 들고 갔을 때 이야기인데


발전기 2개 남고서 팀원 하나가 죽은 상황에서 오보로 페이크를 줘봤더니


살인마가 오보 터진 발전기 근처에 스텔스 했을거라 생각하고서 거기 수색하는 동안


나머지 발전기 다 돌려서 셋 모두 나간 판도 있었음





7. 모두의 생존 (추천 퍽 : 킨드)




어쩌다보니 제일 마지막에 넣었는데


여기 있는 퍽들은 판도퍽처럼 잘 일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극적인 효과를 본다기 보다는


당연히 쓰여야 할 시간을 더 단축시켜서 모두가 발전기를 돌려 나갈 수 있게 해주는 퍽들임



킨드는 갈고리에 내가 걸렸거나 남이 걸렸을 때 그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행동을 하게 만들어주는 퍽이고


자기증명은 돌려야 유리해지는 발전기를 둘이서 빠르게 수리하는 퍽


회복력은 물론 회복냥이로 창틀 판자를 빠르게 해주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부상상태를 이용하여 수리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퍽이고


식물학은 막걸인 팀원이 쫓기고 있을 때 빠른 치료속도로 커버를 계속 가게 해주는 퍽


억압된 동맹은 루인과 깜상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덜 받게 해주는 퍽


필사의 조치는 판이 터지면 터질수록 더 빠른 속도로 케어해서 상황을 우리쪽으로 다시 끌고 오는 퍽




암튼 솔큐도 저런 식으로 퍽을 짜가면서 하면 재밌으니까 함 해봐





4줄 요약


1. 집착자 만들 생각하기


2. 상황을 만회할 퍽 고려하기


3. 날 치료할 수단 강구하기


4. 솔큐끼리 합심해서 탈출할 때의 기쁨을 느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