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가 둘 남았는데 하나가 지렁이가 된다?

이때 남은 생존자는 선택할 수 있어야 함

'치료'하여 설령 죽더라도 인간으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처형'하여 혼자라도 살아남을 방법을 찾을 것인지.

어느 쪽도 살아남는다는 보장이 없어서 더욱 어려운 선택으로 만드는 것으로 생존자의 도덕성을 시험하는 거지.

지렁이가 돼서 치료해줄 사람을 찾아 헤매며 눈에 보인 클로뎃에게 손을 뻗는 케이트.

그리고 한 번은 자기를 살려줬던 케이트를 핏발 선 눈에 돌로 내리쳐 죽이는 클로뎃.

그걸 지켜보다 조용히 개구멍으로 내보내주는 살인마.

생각만 해도 데바데가 즐거워지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