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족 번역 개씹썅똥구릉내 난다길래 직접 지좆대로 의역해옴 근데 어차피 병맛겜인걸
교열이랑 이미지 첨부는 커찮아서 안할거임 뉘앙스만 보고 넘어가면 얼추 맞음 보기 불편해도 참아라
플레이어는 임의로 데붕쿤(3x세, 대졸, 무직, 미래없음, 말 멀쩡히 못하는 병신)으로 칭한다
ㄴ 데붕쿤 대사는 병신같은게 많은데, 선택지 직후에 나오는 병신 대사는 원래는 선택지 그대로 읊는 대사니까 무시하셈
ㄴㄴ 말투도 루트에 따라 바뀔건데 이건 한 자리에서 진득하니 앉아서 하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음
나레이터: 이 부분에서, 다들 흩어져 혼자 좀 쉬기로 마음먹는다.
나레이터: 모두가 흩어지고, 모닥불 곁에 당신만 남아있다. 들리는 건 오직 바다가 모래를 때리는 소리 뿐이다.
나레이터: 썩 괜찮은 밤이다.
나레이터: 잔잔한 평화의 순간은 딱 7초간 지속된다. 갑자기 트릭스터가 신곡을 크게 틀고 난입했기 때문이다.
-학-: 조금, 외로워보이네. 여기 앉아도 될까?
나레이터: 대답을 듣기도 전에, 그냥 앉는다.
-학-: 이런 피라미들이랑 하루종일 지내는거, 좀 지치지? 나같은 거물이 뭐 하나 알려줄까? 이 섬의 책임자라면, 너한테 절대 안알려줄걸?
-학-: 바로 나야말로 이 섬 안의 랍스터란거야. 나머진 전부 그냥 고등어라고.
-학-: 나만큼 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학-: 그냥, 나를 찾기만 하면 돼.
-학-: 잘 찾아보라구. 베이비.
나레이터: 트릭스터가 사라진다. 당신은 이 모호한 힌트에 머리를 긁적이지만, 지금은 이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없을 것 같다.
-------------------------------------------------------------------------------------
-> 스피릿 루트.
나레이터: 스피릿이 당신에게 다가온다...
피릿: 있지, 사실 이야기하면서 내내 너만 보고 있었어.
피릿: 무언가 깊은 감명을 받은것처럼 보이던데.
피릿: 이 안개가... 네 속으로 강하게 빨려들어가는 걸 느낄 수 있었거든.
나레이터: 당신도, 나도, 이 새로운 정보에 깜짝 놀란다. 신, 아니, 나레이터도 매일매일 새로운 걸 배우기는 하는 모양이야.
피릿: 거봐, 또 그러고 있잖아. 조금 진정해봐. 나랑 같이 어디 좀 담그러 갈래?
바다: 첫날부터 스피릿랑 같이 수영장이라? 대단하네. 따라가지 말라는건 아니긴 한데, 저런 제안을...
바다: 아까 한 얘기만 잊지 마.
나레이터: 당신과 당신의 친구는 물 속으로 들어간다.
나레이터: 저녁에 한숨 돌리기에 딱 맞는 온도다. 혹여나 질투심 강한 상어가 바다에서 여기까지 날아오더라도, 당신의 살인마 친구가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음에 안심이 된다.
피릿: 이거 하나는 확실히 할게. 내 얘기가 내 삶이랑 조금 닮아있을지는 몰라도, 절대 내 얘기가 아니야. 상징적으로던, 비유적으로던.
데붕: ㅇㅇ. 믿어드림. 토막당한거 말고는 공통점이 없잖아.
피릿: 그저 우연일 뿐이지.
데붕: 그래. 너도 이 섬, 누가 보면 완벽한 퍼즐 상자 안에, 갇혀있잖아.
피릿: 그것도 그저 우연이야.
데붕: 그 남자 입술도 파랬고, 네 입술도 파랗지.
피릿: 진짜? 이게 파란 색으로 보여?
데붕: 너도 그리고 답을 구하는 중이잖아.
피릿: ...하지만 복수를 갈구하지!
데붕: ㅇㅋ. 아까 거기까지만 좀 비슷한듯.
피릿: 그냥.우연.이라니까?
데붕: ㅇㅋ. 그냥 우연히 그런듯.
피릿: 너가 누구건간에, 이걸 똑똑히 머릿 속에 박아놓도록 해.
피릿: 내 몸엔 사무라이의 피가 흐르고 있어... 이젠 굳어버리긴 했지만, 그건 그냥 넘어가자구. 아무튼, 난 고결한 전사 집안의 후예야.
피릿: 내가 이 세계에 들어오기 전에, 수천년간의 검술 수련을 거쳤어야 했어.
피릿: 그 동안 몇개의 검을 거쳐간 줄 알아? 그정도로 많이 휘두르면, 몸 한두군데 잘려있는거 정도는 신경도 안쓰게 돼.
피릿: 사실은 말이지. 원랜 이런 말 잘 안하지만 말이야.
피릿: 그 이야기는 내가 어릴 때 꾼 꿈이야. 아버지가 나한테 칼을 박아넣기 몇 년 전에.
피릿: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
데붕: 어린이가 꾸기에는, 내용이 너무 어른스러운데.
피릿: 방금 그 말, 믿어?
--------------------------------------------
선택지: ㅇㅇ // ㄴㄴ // 신경안쓰는데?
-> ㅇㅇ
데붕: 오늘 처음으로 만난건 알지만... 믿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난 얘기라는 느낌이 들었거든.
피릿: 바보야!
데붕: 누가 그렇게 모르는 사람을 쉽게쉽게 믿어? 조금 스스로를 더 돌보는게 좋을거야.
-> ㄴㄴ
데붕: 솔직히 말하자면, 안믿어.
피릿: 그럴만하지. 그럴 이유가 없잖아? 신뢰는 쉽게 얻을 수 있는게 아니니까. 꽤 현명하네.
-> 신경안쓰는데?
데붕: 저어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데요?
데붕: 그리고 내 생각이 뭔 상관임? 그건 내 일이지 걔네 일이 아닌데?
피릿: 와, 그것 참...
피릿: 아주 용기있는 발언인걸. 당신 정원은 당신만의 것이라 그거지. 나도 그럴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
피릿: 네 생각을 단지 다른 사람들의 호기심을 채우기위한 양분으로 소모하지 않는다니. 정말 대단해.
-----------------------------------------------
나레이터: 갑자기 나도 궁금해진건데, 내가 네 의견을 믿어야 하는거야? 말아야 하는거야?
나레이터: 물론 난 전능하지만, 내가 진짜 전능하다면, 내가 이미 네 질문에 대한 답을 믿어야 하냐는 내 질문에 대한 답을 이미 알고 있었어야 하는거 아닌가?
나레이터: ...오...
나레이터: 바닷바람에 잠깐 정신이 나갔나봐.
나레이터: 방해해서 미안해. 중요한 데에 집중을 하자고. 네 앞에 떠다니는 귀여운 시체는 네가 올바른 답을 애기해서 이 섬이라는 퍼즐 상자에서 자신을 풀어줬으면 하고 있어... 네가 만약 그 얘기가 진짜라고, 아오 나 또 이런다 진짜.
나레이터: 불행하게도, 이 꼬리를 무는 정신이 마비될거같은 질문의 연쇄라는 난제는...
나레이터: ...당신이 익숙한 얼굴들이 마른 수건을 들고 있는걸 발견하면서 영원히 풀리지 않게 된다.
클로뎃: 방해해서 미안해요, 어린이 여러분!
드와이트: 하지만 곧 꿈나라 여행을 떠날 시간이에요!
피릿: 내가 여기서 제일 어릴 지는 몰라도, 꼬맹이는 아니거든! 하지만 마른 수건은 고마워.
피릿: 우리 어머니 생각이 나네. 내 머리를 말리는걸 늘 도와주시곤 하셨어. 머리도 빗어주시고, 리본도 매주셨지. 갑자기 정말 그립네.
나레이터: 당신은 스피릿이 손을 꽉 마주잡은 채로 저 너머를 보는 것을 지켜본다.
나레이터: 이윽고, 당신이 쳐다보는걸 알아채자, 스피릿은 돌아선 후, 드와이트한테 타월을 뺏고, 클로뎃을 밀치며 저 멀리로 날아간다.
-----------------------------------------------------------------------------------
-> 레이스 루트.
나레이터: 레이스가 당신에게 다가온다...
종구: 어, 그, 첫인상 별로였던건 알아. 내가 원래 그런쪽엔 꽤 약해.
종구: 그래서, 혹시라도 나랑.. 어... 여기 아무도 없고 하니...
종구: 이 망할 불에서 잠깐 탈출해서 잠시 수영장으로 돌아가는건 어떨까? 난 불이 정말 너무 싫어서.
종구: 그리고... 뭐 다른건 그때 가서 보고. 어때?
바다: 첫날부터 레이스랑 같이 수영장이라? 대단하네. 따라가지 말라는건 아니긴 한데, 저런 제안을...
바다: 아까 한 얘기만 잊지 마.
나레이터: 당신과 당신의 친구는 물 속으로 들어간다.
나레이터: 저녁에 한숨 돌리기에 딱 맞는 온도다. 혹여나 질투심 강한 상어가 바다에서 여기까지 날아오더라도, 당신의 살인마 친구가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음에 안심이 된다.
종구: 어, 혹시 내 얘기 아직도 기억나?
데붕: 방금 몇 분전에 한 얘기 말하는거야?
종구: 응.
데붕: 어... 당연하지.
종구: 혹시, 그니까... 그 젊은이 있잖아? 좀 이상한 사람인거 같아?
---------------------------------------------
선택지: ㄴㄴ // ㅇㅇ // 용서해줄 수 있어
-> ㄴㄴ
데붕: 이상하진 않은데, 나쁜 사람이라서 조금 화가 났어.
데붕: 처음에는 모든 것을 알지 못했으니까 괜찮았지만, 중요한건 모든걸 다 알게 된 후에 뭘 하느냐인걸.
데붕: 결국 그 사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것같아.
종구: 아하. 그렇구나.
-> ㅇㅇ
데붕: 솔직히 ㅈㄴ 이상함
데붕: 누가 사람 머리를 척추째로 뽑아? 누가 그런게 가능해?
종구: 그니까말이야. 나도 잘 모르겠어.
-> 가능
데붕: 나라면 용서해줄거야. 누구던지 같은 처지에선 이성을 잃을걸.
데붕: 또 과거에 무슨 일을 겪었던건지도 모르니까. 그냥 좋은 사람으로 지내고 싶었을 뿐이잖아.
종구: 맞아. 그저 좋은 사람이 되고싶었지.
---------------------------------------------
종구: 뭐, 말은 되네. 혹시 그 젊은이, 누군지 알겠어?
--------------------------------------------
선택지: ㅖ // 안니오 // 네니오
-> ㅖ
데붕: ㅇㅇ
데붕: 너잖아. 누가 봐도 너야.
종구: 뭐? 아니야, 그, 난,
데붕: 지금 들고있는게 해골과 척추잖아.
나레이터: 레이스는 아자로프의 해골을 쳐다본다. 이후 조금 멀리 쳐다본다. 긴 침묵이 깔린다.
-> 안니오
데붕: 잘 모르겠어.
데붕: 그런 사람을 알고 지낸다는게 상상이 돼? 정말 끔찍할거같아!
종구: 아. 그러게. 아마 그럴지도.
-> 네니오
데붕: 네와 아니오의 혼종
데붕: 그래서 아주 훌륭한 얘기라고 생각해. 독특하고, 놀라우면서도, 또 친숙하고, 어느정도는 공감이 되는 얘기니까.
데붕: 누구든지 자신 안에 그 젊은이와 같은 면모를 조금은 가지고 있는것같아.
나레이터: 레이스가 깔깔댄다... 보기 싫진 않지만, 매우 우스꽝스럽게. 내가 봤을때 분명 자기 미니미가 자기 뱃속에서 춤추는 상상이나 하고있을걸. 원래 그런 애니까.
-------------------------------------------------
나레이터: 갑자기 날이 추워진 것이 느껴진다.
데붕: 지금 나만 추운거야? 발가락이 각얼음이 될거같은데. (* ice-cube)
나레이터: 레이스는 재채기를 하더니, 눈을 감는다.
종구: 부탁인데, 그런 농담 다신 하지 말아줘. 그 얘기를 옛날에 다른 사람에게 들은 이후론 도저히 못버티겠어. (* 폐차장 특: 차를 큐브로 만듬)
데붕: 2분 전에 얘기한 그 얘기?
종구: 맞아. 절대 내 애기가 아닌 그거.
클로뎃: 평소라면, 어색한 타이밍에 들어오는게 아닐까 늘 걱정을 하는데 말이죠.
드와이트: 다행히, 지금 촛불을 피울 분위기까지 진도를 빼는건 무리인 걸로 보이는군요.
클로뎃: 아무튼, 슬슬 취침 시간이에요.
드와이트: 여러분께서 주무셔야, 저희도 좀 쉴 수 있어요.
나레이터: 하루종일 저 타이트한 리조트 복장 안에서 지냈으니, 분명 밤늦게까지 흥청망청 놀게 분명해보인다.
나레이터: 하지만 당신은 그 파티에 낄 순 없다. 당신의 목적은 로맨스니까.
------------------------------------------------------------------------------
-> 헌트리스 루트
나레이터: 헌트리스가 당신에게 다가온다...
토구: 내 이야기, 마음에 들었지? 당연히 마음에 들었겠지! 귀여운 어린이, 죽은 사람, 헌트리스가 다 들어있는 얘기잖아!
토구: 어떤 이야기건 간에, 타는 불 옆에서 들으면 훨씬 괜찮은거같아.
토구: 연기 냄새만 빼고. 잠깐 뜨거운 물에 좀 담글건데, 같이 갈래?
바다: 첫날부터 헌트리스랑 같이 수영장이라? 대단하네. 따라가지 말라는건 아니긴 한데, 저런 제안을...
바다: 아까 한 얘기만 잊지 마.
나레이터: 당신과 당신의 친구는 물 속으로 들어간다.
나레이터: 저녁에 한숨 돌리기에 딱 맞는 온도다. 혹여나 질투심 강한 상어가 바다에서 여기까지 날아오더라도, 당신의 살인마 친구가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음에 안심이 된다.
토구: 들어가기 전에, 이거 하나만 확실히 짚어줄게.
토구: 내 얘기에 나오던 그 괴물 있지? 그거, 나야.
------------------------------------
선택지: 진짜? 멋져! // ㅇㅇ... 당연히 알았음
-> 진짜? 멋져!
데붕: ㄹㅇ? 어썸!
데붕: 진짜 멋지다. 사적인 얘기를 털어놓아줘서 정말 고마워.
나레이터: 헌트리스가 자신의 머리를 부끄러운듯이 비비 꼰다.
토구: 내 얘기 어땠는지, 사실대로 말해줄래? 그 유명한 희극 작가 도스토예프스키만큼, 잘나가는 작가가 될 수 있을까?
데붕: 내러티브는 탄탄하고, 도입부부터 결말부까지, 아주 깔끔했어. 수미상관 구조도 있었고. 더해서, 숲 속의 그 괴물, 그니까 너는, 진짜 악당이 아닌게 분명해. 그냥 PTSD에 휩싸인 어린애일 뿐.
나레이터: 그쯤되면 그냥 아첨인거 알지?
-> ㅇㅇ... 당연히 알았음
데붕: 누가 몰랐노
데붕: 초반에 바로 알았어.
토구: 아, 그렇구나... 그냥, 알아주길 바랬어. 이야기는 3인칭으로 진행됐으니까.
--------------------------------------
나레이터: 헌트리스의 눈이 마스크 너머에서 웃고있다. 내숭 떨고 있는걸로 보인다.
---------------------------------------------------
선택지: 어색하게 웃는다 // 지루한 스토리텔링을 지적한다
-> 어색하게 웃는다
나레이터: 헌트리스가 공공연한 사실을 굳이 한번 더 짚어준거에, 당신은 어색하게 웃는다.
토구: 왜 웃는거야?
데붕: 내가 지금 뒤지기 직전이면서, 누구랑 사랑에 빠지기 직전이라는걸 생각해보니, 웃음밖에 안나와서..,.
나레이터: 지금 얘가 얼마나 불편해하는지 안믿길걸. 솔직히 조금 사랑스러운듯 ㅇㅈ
-> 지루한 스토리텔링을 지적한다
데붕: 솔직히,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텔링이였어.
나레이터: 와. 헌트리스가 새로운걸 배우는걸 좋아하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버릇없게 굴면 안되지.
나레이터: 절대로 그런 모욕은 안하는게 좋아.
나레이터: 눈 깜짝할 사이에, 헌트리스는 벨트에서 손도끼를 집어들어, 당신을 쪼개버린다.
나레이터: 이게 바로 교훈 있는 이야기지. 거 참 안되셨수다. 작가 양반. (게임 오버)
----------------------------------------------------
나레이터: 당신은, 아직 몸에서 김이 나는 동반자가 있음에도,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짐을 느낀다.
데붕: 살짝 날씨가 추워지네. 어깨 안시려? 어서 돌아가서 잠자리로 들어가자.
클로뎃: 방금 그거 정말 스무스했는데, 애석하게도 저희가 끼어들어야겠네요.
드와이트: 잠자리에 드실 시간이에요!
토구: 보통은 밤에 사냥을 나가곤 하는데...
토구: 하지만 오늘같은 날에는, 아무래도 나도 좀 피곤하네. 내일 다시 볼 수 있을까?
데붕: ㄷㄱㅃㄸㅈ
나레이터: 당신은 활 쏘는 동작을 취한다. 헌트리스는 가상의 화살을 낚아챈다. 당신은 헌트리스의 입을 향해 한발 더 발사한다. 헌트리스는 그걸, 아마도, 잘근잘근 씹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사실, 얘기하기가 힘들다.
토구: 잘 자, 내 작은 과자!
나레이터: 진짜 너를 먹어버리겠다는 뜻은 아닌거같아.
----------------------------------------------------------------------------------
-> 트래퍼 루트
나레이터: 트래퍼가 당신에게 다가온다...
덫구: 마침내, 전부 꺼져줬군. 이제 진짜 얘기를 할 수 있겠어.
덫구: 하지만 그 전에, 여기서 일어나서 잠깐 수영장이라도 가는건 어떨까.
덫구: 물이던, 피던, 땀이던, 난 내 근육이 촉촉하게 유지됐면 좋겠거든.
바다: 첫날부터 트래퍼랑 같이 수영장이라? 대단하네. 따라가지 말라는건 아니긴 한데, 저런 제안을...
바다: 아까 한 얘기만 잊지 마.
나레이터: 당신과 당신의 친구는 물 속으로 들어간다.
나레이터: 저녁에 한숨 돌리기에 딱 맞는 온도다. 혹여나 질투심 강한 상어가 바다에서 여기까지 날아오더라도, 당신의 살인마 친구가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음에 안심이 된다.
나레이터: 트래퍼는 놀라울정도로 긴장을 푼 것으로 보인다. 정말 희한하다.
나레이터: 아. 알겠다. 그의 주변에 작은 거품들이 올라오고 있다. 아마 저것때문일 것이다.
덫구: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고싶지 않았다. 루저와 구더기새끼는 한끗 차이니까.
덫구: 그래서, 내 이야기에 대한 진짜 소감을 듣고 싶은데? 교훈이라도 얻었나?
선택지: 누가 지배자인지 확실히 하는것 // 솔직함이 중요하다 // 복수는 어두운 것 // 그딴거 없다
-> 누가 지배자인지...
데붕: 모두를 겁주고, 누가 지배자인지 똑똑히 확인시켜라?
덫구: 흥미로운 답변이군.
나레이터: 트래퍼가 당신을 빤히 쳐다본다. 마치 당신의 영혼을 들여다보려는 것 같다.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서.
-> 솔직함이 중요한것
데붕: 거짓말 하지 말라고?
덫구: 매우 흥미로운 답변이군. 아주 흥미로워.
나레이터: 트래퍼는 당신을 너무 오랫동안 빤히 쳐다본다. 어쩌면 약한 미소를 지었을지도 모른다. 그 때 물 속에서 작은 거품이 더 나타난다.
-> 복수는...
데붕: 복수는 어두운 길로 이끌뿐이라고?
나레이터: 흥미로운 답변이야. 어쩌면 조금 교훈적일지도.
나레이터: 트래퍼는 당신에서 시선을 거두더니, 별을 잠시 올려다 본다. 하지만 바로 당신께 시선을 돌려, 너무, 너무 오랫동안 쳐다본다.
-> 그없
데붕: 그런거 없는데스. 그냥 좋은 이야기잖아.
덫구: 진심으로 그딴 말을 하는거냐?
선택지: 넹! // 아니여!
-> 넹!
데붕: ㅇㅇ...
덫구: 으. 한심한 저능아같으니.
나레이터: 당신의 밍숭맹숭한 태도에, 트래퍼는 자신이 가장 잘 하는걸 했다. 이름과는 달리, 트래퍼는 함정을 까는 것 외에도, 그걸 밟은 누군가를 죽이는 걸 아주 잘한다. 이번에는 당신이 사실상 스스로를 함정 속에 가뒀기에 트래퍼는 바로 2단계로 건너뛴다. (게임 오버)
-> 아니여!
데붕: ㄴㄴ;;;
덫구: 이거 흥미로운데.
나레이터: 트래퍼가 당신을 아주 오래, 정말 오래 쳐다본다.
-------------------------------------------------------------------------------------
나레이터: 그는 아직도 쳐다보고 있다. 로맨틱을 넘어, 무서움이 느껴지는 수준까지.
나레이터: 척추를 타고 한기가 내려간다.
나레이터: 마침내 드와이트와 클로뎃이 나타나, 모두를 캠프파이어 주변으로 다시 불러모은다.
덫구: 감히 나를 방해하다니! 아니, 우리를! 아니, 나를이라고 말한거 맞아. 나를 방해하다니!
나레이터: 트래퍼는 그의 칼을 드와이트와 클로뎃의 발치에 던진다.
나레이터: ...대체 저걸 어디서 꺼낸거야?
나레이터: 방금 그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
선택지: 꾸짖는다 // 처웃는다
-> 꾸짖는다
데붕: 너무한거 아님? 그냥 자기 일을 하는건데.
-> 처웃는다
데붕: 하하! 저 겁에 질린 표정 좀 봐요! 진짜 끝내주네요.
덫구: 단어 선택이 좋은데? 아주 마음에 들어.
나레이터: 트래퍼가 당신에게 황금 동전 하나를 퉁긴다. 분명 방금 사타구니에서 꺼낸 것이 분명하다. 다른 데에 있었다고 보기엔, 너무 따뜻하다...
------------------------------
나레이터: 당신은 갑자기 발 끝이 시려옴을 느낀다. 갑자기 날이 추워진 것 같다.
데붕: 물이 차가워지고 있는레후. 보통 당신 곁이라면 따뜻한데 말이죠... 가면서 좀 들러붙어도 될까요?
덫구: 안돼.
클로뎃: 저희가 당신이 뭘 하면서 거기서 그렇게 있는건지 생각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써버리기 전에...
드와이트: ...취침 시간이 다 된걸 알려드리러 왔어요!
클로뎃: 그리고 당신이 또 마지막이네...
드와이트: 어서 합류하시지 않으면, 또 시간이 미뤄질거에요...
클로뎃: 그니까, 제발 빠릿빠릿하게 좀 다녀주세요.
드와이트: 불가에 잠자리를 마련해놓았어요!
윾식이가 글 슈킹해가는거 너무 빡친다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