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땀에 흠뻑 젖은 케일럽은 소장과 베이쇼어의 비명소리를 뒤로 하고서 자신의 감방으로 걸어 들어갔다. 손가락 끝에서 핏방울이 흘러내리는 채로 침대 가장자리에 앉았다. 감방의 창문 밖으로 짙고 부자연스러운 안개가 흩날렸다. 그는 품 안에서 낡은 렌치를 꺼내어 바라보며 그것을 엄지 손가락으로 쓸어내렸다.
이 렌치가 어떻게 해서 자신의 것이 되었는지조차 더 이상 기억이 나질 않았다. 기억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 순간 그는 감방이 아닌 외딴곳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의 앞에는 흙먼지가 휘날리는 황야가 있었고, 그 끝에는 자신을 이렇게 엇나가게 만든 이들: 그를 괴롭힌 소년들, 그를 이용했던 교도소 소장, 그리고... 헨리 베이쇼어의 모습이 있었다. 그러자 안갯속에서 그들을 해치울 연장이 솟아올랐다. 훌륭하고 아름다운 단순함을 자랑하는, 무자비한 쇠갈고리. 서 있는 두 다리에서는 찢는 듯한 격통이 전해져 왔지만, 그는 견뎌내고서 계속 앞으로, 먼지 덮인 길을 피로 칠하며 나아갈 것이다.
라고 되있던데 -생-이 아니라 지 괴롭혔던 인간들 환각으로 덧씌워져서 보이는거임?
스토리는 그런데 인게임에서는 그냥 클로뎃으로 보여
그건맞는데 컨셉상 그런설정이냔말이지
그렇지 지 괴롭힌 양아치 헨리 베이쇼어 소장으로 보겠지
노예 사냥 가즈아
총구 입장에선 자기가 복수하는거임 근데 그게 엔티티가 만든 환각이고
ㅇㅇ 생각해보면 불쌍한놈임 평생 이용당했는데 희생제에서도 엔티티한테 이용당한셈이지 머
심오하노..불쌍한놈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