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때 막그로였거든 맵은 제철소
발전기 아직 하나 남았는데 구출 딱 받으니까 굳이 1걸 밖에 안 했던 나한테 돌아 오는 거임
2걸 둘이서 발전기 다 돌려가는데 말야
오니니까 오니화 해서 발전기 견제 나가는 장면을 상상했는데 ㅋㅋ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라 판자도 없고 해서 그냥 어어 하다가 캐비닛에 들어갔음
당시엔 칼찌에 뚜렷한 행동 제약이 없어서 60초 동안 무슨 짓을 하든 무적이었거든
근데 사실 나 칼찌 잘 안 끼고 와서 그냥 뻥카 친 거였는데
오니가 저 스탠딩 자세로 꿋꿋하게 있는 거임 ㅋㅋ
발전기는 다 돌아갔고 문 따고 돌아온 메그가 2번으로 손짓해도 개무시함 ㅋㅋ
칼찌 시간 얼추 됐기도 하고 애들도 나갈 수 있으니까
그냥 너는 나 죽일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고 캐비닛에서 스스로 나왔음
아직도 오니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음
나중에 결과창으로 보니 방송하는 사람이었는데 딱히 내가 티배깅을 한 것도 없어서 미스터리로 남아있음
아무튼 그래서 가끔 오니가 스탠딩 자세로 가만히 있는 거 보면 그 판이 생각나서 혼자 쪼갬
좆노잼인듯
인정함 ㅋㅋ 써놓고 보니 읽는사람 기준에선 재미없을 거 같음
다들 왜그래! 추억글이잖아ㅋㅋ
데붕인 어디서도 사랑받겠다...
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