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에서 해골상인 이속세팅 적어놨던데 설명이 너무 부실해서 내가 대신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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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온]

지리적 판독 : 해골상인이 탐지 영역 내에 있을 시 행동 속도 15% 증가 및 2% 이속 증가, 해당 효과는 영역을 벗어나고 15초 유지

프로토타입 회전자 : 생존자가 드론 범위에 들어가면 해골상인 이속 5% 증가, 생존자를 타격 시 해제


[퍽]

시작된 거임 / 거미 / 우월한 신체 / 격분




우선 능력들을 쭉 보면 알겠지만 '이속'과 대인전에 올인한 세팅임.

일단 성능만 말해주면 이 세팅 한정 해골상인은 뚜벅이 반열에 못 들어감. 

솔큐는 개뿔 농담 안치고 어떤 맵이든 무슨 다인큐든 학살 가능한 세팅임.





1. 시작된 게임 + 거미?

시작된 게임은 집착자를 강제로 만들어주는 퍽임. 가장 많이 추격한 생을 때릴 시 집착이 되는 능력인데, 이 퍽의 장점은 

1) 처음으로 쫓은 생존자를 타격하면 무조건 집착자가 된다

2) 집착자가 죽어도 다시 생성할 수 있다

이 두 가지임. 1) 덕분에 집착자를 쫓아 거미를 뽑을 필요 없이 그냥 처음 보이는 놈을 타겟팅하면 자동으로 거미가 들어오기 시작함.


그럼 거미가 왜 필요하냐? 에드온 효과 덕분에 거의 상시로 해골상인은 뚜벅이보다 이속이 더 빠른 상태임. 여기서 시작된 게임과 거미를 활용해

이속을 더 늘리면 모든 구조물에서 1바퀴 이상 도는게 불가능해짐. 판자는 무조건 내리고 다니고 창틀 없이 단일 구조물에선 무조건 죽는 가불기 그림이 나옴.

무엇보다 무삼식구나 소폭역병같은 경우는 거미 없이는 생 뚜벅이라 거미 의존도가 90%인 캐릭인 반면 얘는 그냥도 빠르고 기본 능력으로

발전기 견제가 되는 애라서 거미에 의존하는게 아니라 1,2거미씩만 툭툭 먹어줘도 파괴력이 어마어마해짐. 시작된 게임이 그걸 더 쉽게 만들어주는 것도 한몫하고.




2. 우월한 신체 + 격분?

왜 밤브루탈이 아니라 얘네냐고 물어보는 애들이 많을텐데, 우선 격분을 끼는 이유는 얘는 발전기가 돌아갈수록 더 좋아지는 애기 때문임.

1발전기일 때는 드론이 아예 하나가 남고 발전기가 적을수록 돌아다니는 구역도 적어져서 해골상인 한정 상시 그냥 부수는 속도 20% 증가인 브루탈보다 모든 행동속도가 증가하는 격분이 상위호환이 됨.

우월한 신체도 마찬가지인데, 이속이 빠르기 때문에 얘는 밤부즐로 창틀을 굳이 봉쇄할 필요가 없음. 어차피 1바퀴 이상 못 도니까 봉쇄보다 창틀을 넘는 족족 빠른 속도로 같이 넘어서 거리를 줄이는게 더 좋음. 게임해보면 작집이나 큰집 구조물 같은 곳에서 밤부즐보다 신체가 압도적인 성능을 낼 때가 보임.




정확히 이 세팅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냐면 매우 간단함.

초반엔 해골상인하면 떠올리는 3발전기 지키는 방식? 전혀 상관없고 무지성 터널링이 시작임.

일단 대충 지키기 쉬운 발전기 골라서 드론 죄다 깔아두고, 시작된 게임으로 첫 색적된 생존자 쫓아서 집착자로 만들고 눕히면 됨.

그 다음부터 얘가 살아나면 거미가 뽑아먹히면서 생존이 불가능해짐. 

비공개조건이나 커버 때문에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릴때나 발전기로 돌아오면 되는데 일단 뇌가 제대로 박혀있으면 그럴 일은 없음.

상대가 아무리 잘해도 그냥 이속이 넘사라서 못 버팀.


한명 컷 당하고 나서 우리들이 잘 아는 3발 수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됨.

말했다시피 시작된 게임이 다시 거미를 뽑아줘서 옛날 소폭거미 역병이 약점이 없어진 버전을 쓴다고 보면 됨.

집착자가 숨으면 인원이 줄어서 빡세긴 해도 대인전을 무력화시키는게 가능한 이전 거미 세팅들과 달리 집착자가 숨든 말든 아무 상관 없는게 이 세팅이 말이 안되는 이유임.


갠적으론 종구고 뭐고 날먹, 성능 다 합쳐서 얘는 미친 세팅임. 데발진이 몰라서 그렇지 이건 철퇴를 안 내리는게 병신일 정도임.

근데 이 세팅 인방에서도 다뤄지고 꽤 퍼졌는데도 공방에서 절대 안 만나잖아? 해골상인이 뒤지게 인기가 없어서 너프먹으려면 한참 걸릴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