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퓨리의 고질적인 단점이,

1. 엔퓨리인거 눈치채는 순간 생존자들이 판자 미리미리 내리면서 대처한다는 점이랑

2. 분노의영혼이 작동하기 위해선 판자 2개를 부숴놔야 한다는 점.


실제 게임 끝나고 퓨리 작동한 거 횟수 세어보면 많아봐야 2~3번 정도로 끝일 때가 꽤 많고

그래서 엔퓨리가 퍽 2칸씩 투자하는 거 치고 투머치라는 평가가 나오는건데


인내심 - 같이놀자 조합은 엔퓨리 단점을 꽤나 극복하는 세팅이더라


1. 빌드업 구간이 더 짧음

판자 2개 부숴야 스택 한번 쌓이는 엔퓨리와 달리, 스턴 1번 먹으면 바로 다음 스턴부터 효과 발동임.

스턴 1번 먹으면 같이놀자 스택 절반 차고, 다음번 스턴에선 주술 불 들어오면서 바로 눈뽕효과 발동함.

첫그로가 후레쉬 들고 있으면 스턴 먹고, 후레쉬 맞으면서 바로 같이놀자 발동각 볼 수도 있음.


2. 능력이 계속 유지 됨

분노의영혼은 한번 쓰면 스택 초기화되는 퍽이지만, 같이놀자는 주술 불 들어오는 순간부터 그냥 계속 발동하는 퍽.

주술 토템 터져도 스턴 1번만 다시 먹으면 주술 재활성화돼서 그 다음부터 바로 눈뽕 효과 다시 들어감.



절대판자 구간에선 이득을 거의 못보지만, 유사판자 구간에선 이득 보는 각이 자주 나오고

판자를 바로바로 부수지 않아도 퍽 밸류를 뽑아먹을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유사판자존에서 들이밀기/와리가리 심리전을 더더욱 강하게 가져갈 수 있음


요즘 토구,톱구,마늘이 같은 몇몇 킬러들 할 땐 엔듀링-같이놀자 세팅 종종 하는데

유사판자존에서 머리 들어밀어서 판자 내리면 눈뽕으로 절게 만들어서 이득 가져가고

판자 안내리면 그냥 머리 들어밀어서 눕히고... 이득 볼때가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