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린이라서 공감이란 퍽을 처음끼게 되었음.
어차피 초보들 존이라서 살인마도 못하니까 뭔가 고수들처럼 막 요리조리 피하면서 캐리하는 기분이 들었던 판이였음.
한명 썰린 상황이고 발전기는 3개붙어서 한개만 남은 상황이였는데, 이상하게 나하고 다른 팀원 한명하고 둘이서만 톱구 견제하면서 안간힘을 쓰는거였음.
힘들게 플레이하는데, 저 멀리 2층 출구에서(고기공장 맵인가?그랬음) 누가 가만히 앉아서 구경잼 하는 오라가 비치는 거였음.
하다하다 짜증나서 그놈한테 갔더니 니아 그 국적 유저인거임.
빡쳐서 그놈 따라다니면서 손가락질로 뭐해 임마!!! 하며 겁나 압박주니까 지도 양심이 찔렸는지 마지못해 나가서 어그로 끌려버림;;
덕분에 발전기 다 돌리고 입구까지 열어서 남은 두명이 무사할 수 있었는데, 니아는 붙잡혀서 갈고리 걸리니까 바로 황천행...
사실 내가 초보이다 보니 니아가 마지막 목숨인지도 모르고 사지로 몰아넣은거 같아 미안했음.
마지못해 사지로 뛰어들던 그 녀석의 슬픈 눈빛이 가끔 마음에 걸려서 그리움
ㅋㅋ커엽
악마새끼;; 어린애들이 순수해서 무섭다는 게 이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