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게시물 : 모텔게이의 으메이징 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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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게이다

실베도 가고 이렇게 많은 관심이 존나 무섭다 씨발

연재해달라는 게이들이 존나 많아서 그 기대감 충족시켜주고 싶지만

일단 사장님께 들켜서 존나 눈치보이긴 한다

왜냐면 사장님도 디시를 하기 때문이다 씨발

근데 월급 올려준다더라

니가 그렇게 까지 고생하는 줄 몰랐다고

좀만 더 오래있어달라고 월급 올려주겠다더라 씨발 섹스

바로 탈출각 꺾어버리는 사장님 센스 ㅁㅌㅊ?

죄송합니다 장난입니다 사장님 내 일생 매출과 번영을 위하여

각설하고

이제부턴 소소하게 썰 푸려고 한다

지금까지 풀어왔던 으메이징한 이야기들이

정말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이젠 내 입장에선 감흥도 없고

간단한 여담씩으로 하나씩 풀어 보려고 한다

마찬가지로 기대갖지마라 생각보다 노잼이다




1. 맹인 어르신

입구에서 부터 누군가의 부축을 받으면서 오시더라
옆 편의점 사장님이었다
이 분이 눈이 어두우신데 잘 좀 부탁한다더라
아니 이게 무슨 마른 하늘의 날벼락인지 싶었지만
어쨋거나 손님을 받았다
입실할때도 한 손 잡아드리고
들어가서 방 내부 구조 설명드리고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드렸다
퇴실할때도 손 잡아드리면서 퇴실시켜드렸다
마지막엔 택시를 잡아달라더라
그러면서 손님 본인의 사연을 이야기 하더라

눈이 멀게 된건 최근일이란다
그렇기에 다른 맹인들 처럼 점자도 읽을줄 모르고
보도블럭도 캐치하실줄 모른다
처음엔 절망하셨으나 계속 옆에서 도와주는 가족들 덕에
먼저 떠난 영감생각에
남은 인생 행복을 찾아 떠나보자 해서
팔도강산 유랑중이라고 하셨다
죽을 날 얼마 남지 않아도 행복을 추구하는건 본인 자유라고 하시는데
이 말에 나는 할 말을 잃었다
그 어르신이 존나 멋있어 보였다

택시 태워드리고 그 하루는 일이 제대로 손에 안잡혔다
명상한다고 자아 성찰 한다고
근데 술 처먹고 로비에서 메탈슬러그 좀비마냥 토악질 하는 씨발샠기때문에
바로 정신차리고 씨발거리면서 일했다 씨발



2. 딸배
안녕하세요~몇호 올라갑니다~ 하는 배달기사님들은
리스펙 받아야 마땅하다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산업역군이시다
근데 오토바이 개 ㅈ같이 주차하고 말 없이 슥 올라갔다 슥 내려오면서
출입구 문도 재대로 안닫는 딸배 새끼들은 위로 삼대를 부관참시해도
시원찮을 샠기들이다

딸배들이 손님으로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딸배들을 정의하는데 정말 좋은 한 마디가 있다
필요악
이 새끼들은 올 때 항상 늦게 들어온다
그리고 항상 늦게 미적거리면서 나간다
우리 매장은 장사가 존나 잘되기에 대실도 예약이 많다
근데 이 씨발 새끼들 때문에 돌려막기 해야한다 씨팔
그래서 연장한만큼 있는 대로 따박따박 다 받아낸다
근데 돈은 또 존나 잘쓴다
올때마다 좋은방 비싼방 찾고 연장도 이빠이 한다
업주 입장에선 기분이 째질것이다
근데 이새끼들은 방을 개 좆같이 쓴다
이새끼들이 퇴실한 방을 들어가면 십중팔구는 진짜 아비규환이다
전쟁터가 따로 없다는 말이다 이 씨발
그래서 필요악이라는 거다

우리 매장에 오는 대부분의 딸배새끼들은 나잇대가 젊다
갓 스물넘긴 애들이 대부분이다
어린 나이에 그 정도 돈을 만지니 개념없이 펑펑쓰겠지 싶더라
근데 문제는 이새끼들이 민짜들을 데리고 온다
이건 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어느 순간부터 데리고 오는 애들이 너무 어려보여서
민증내놔라 했다
모르쇠  없어용 시전하더라
옆에 딸배는 사장님 내 단골인데 모릅니까 허 참 하더라
하 씨발
갓 스물 넘긴 샠기의 말투가 이렇다 존나 열 안받겠냐
옆에 계집있다고 목아지에 존나 힘주고 껄렁거리는거 진짜 편도선 뽑아버리고 싶다 개 씨발
하지만 난 프로페셔녈 모텔리어기에
차분히 나가라고 했다
사장님 저는 민증있습니돠 좀 들여보내주시지요
그래 씨발 니도 청춘이라 이거지 쿠퍼액질질 흐르겠지
근데 내 알바아님 걸리면 ㄹㅇ ㅈ되는건 우리기에
그냥 시종일관 나가라고 했음
이렇게 되면 포기하면 양반이고
몰래 지하로 들어오거나 뒷계단으로 도전하는 애들이 있음
서당개 3년에 풍월을 읊고
모텔알바 3개월이면 사우론이 된다
내 시야를 피할 수 있는 곳은 없다
전부 추노해서 나가라고 지랄병 떨면
이미 입실해있던 새끼들은 환불해달라고 한다
응 조까 이미 침대에 드러누웠고 비품 사용했으니 안돼 돌아가하면
보통은 발작한다
말이 안통하면 지팡이로 두들겨 패야지
민중의 지팡이
그럼 경찰 불러서 니 동행 성인인거 확인되면 ㅇㅋ 아니면 ㄲㅈ 하면
쫄아서 간다

이 지랄을 몇번 반복해주면 평화가 찾아온다
평화는 쟁취하는거다 씨발


3. 노상방뇨
길거리가 아닌 우리 주차장에서 물건을 꺼내고 배출을 하더라 씨발
내가 방금 뭐랬냐 사우론이랬지
매의 눈으로 다 캐치한다
바로 대걸레 들고 뛰어가서 개 지랄했다
미안하다더라 죄송하다더라
대걸레 쥐어주면서 닦아라고 했다
ㅇㅇ 대걸레의 용도는 위협이 아니다 손놈보고 직접 닦아라고 시킬거였다
옆에 계집이 있어서 그런지 표정이 썩더라
이럴때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청소비 명목으로 삥 뜯으면 된다
그러면 손놈은 알량한 체면을 조금이나마 챙길수 있고
나는 담배값 벌고
앙 개꿀띠


생각나는 건 이 정도

나도 현생살기 바빠져서 발걸음이 뜸해질거 같지만

차갤 눈팅은 계속 할 거임

좀 재밌는 썰 생기면 다시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