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athletic.com/4035149/2022/12/29/mlb-2022-weird-injuries-wild-postseason/



1등상: 마운드 1승, 플리색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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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공격적으로 셔츠를 잡아뜯다가" 오른손 엄지를 다쳤던 플리색은


올해는 홈런을 맞고 마운드를 주먹으로 쳤다가 5번 중수골(손등뼈) 골절 부상을 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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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장면




2등상: 형제간의 우애 1승, 필 메이튼 1패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등판한 필 메이튼은 동생 닉 메이튼에게 안타를 맞기도 하며 0.1이닝 2실점을 하고 강판됨


그러고는 라커룸에서 분에 못이겨 라커를 주먹으로 쳤다가 오른손 골정상을 입어버림


덕분에 팀이 월시 우승을 가져가는동안 내내 포시 엔트리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부러진 손가락만 빨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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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닉 메이튼에게 맞은 안타




3등상: 용문신을 한 사나이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은 8월 말에 IL에 올라가서 거의 한달 후에 돌아왔는데


본인이 밝힌 사유는 '문신한 부위가 감염되어서' 였음


채프먼이 IL 등재 직전에 심각하게 부진했음을 생각하면 양키스 구단이나 채프먼 본인이 꾸며낸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뭐 실화였건 꾸며낸 이야기건간에 창의적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음




4등상: 매드 맥스의 강아지에게 까불지 말라



복사근 부상으로 IL에 올라가있던 슈어저는


뜬금없이 개한테 물려서 손가락을 다침


결과적으로 복귀 시점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지만 개가 사이영상 투수를 무는 일이 언제 또 일어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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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다쳐 제정신이 아닌 본인의 애완견을 달래려다 손을 물렸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긴 슈어저)




5등상: 벤치 클리어링의 달인



에인절스 불펜투수 아치 브래들리는 6월에 벌어진 시애틀과의 벤치 클리어링에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음


특이한 것은 싸우다가 부상을 입은게 아니라는 것


브래들리는 싸우려고 나가다가 덕아웃 펜스에서 자빠지면서 팔꿈치 골절상을 입고 그대로 시즌을 마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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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장면




포스트시즌 특별상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 파티에서 샴페인 병에 팔꿈치를 맞는 바람에 선발등판이 하루 미뤄짐


데이비드 로버트슨: 와카시리즈 2차전에서 하퍼의 홈런을 보고 기뻐서 뛰다가 종아리 부상을 입고 디비전시리즈까지 쭉 쉼




방송인 특별상


다저스 리포터인 데이비드 바섹은 브루어스 홈구장에 있는 미끄럼틀을 맨몸으로 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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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양으로 벽에 박아서 갈비뼈 6개에 금이 가고 손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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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아팠겠지만 꼬라지가 워낙 웃겼던 터라 동정은 커녕 신나게 놀림만 당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