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28b1d525f1c037a867bcdbba18d43d&no=24b0d769e1d32ca73fec8ffa11d0283194eeae3ea3f7d0da351cf9d343827014ef853f499c23431f090b5f9c05e28e2130a4a3cd9c3ae3a593e4500aeb9e60134257163c5007fe3e0934


지금까지의 상황을 대략 정리해보면


1. 31k에서부터 엘 살바도르 뉴스와 마이클 세일러 비트 추가 매입 뉴스로 숏 스퀴즈 일으키면서 41k 도달


내가 숏 스퀴즈라고 판단한 이유는 이 뉴스들이 펀더멘탈 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봤음


2. 40k 위에서 Wyckoff distribution 일어나면서 고점 형성


이때 고점 만들어지는거 보면서 올해 1월달에 42k에서 고점 만들때와 가격 움직임이 굉장히 비슷하다고 느꼈다


3. 마이클 세일러가 실제로 자금을 조달한건 주말이 지난 6월 14일부터였고, 이미 선취매가 일어나서 한참 높은 가격인 37~9k에서 매수를 받았고 평단 37.x 정도에 5천억 매수를 했다고 발표했음. 차트를 보면 6월 18일에 세일러의 매수 주문으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지선이 보임(37k)


숏 스퀴즈로 올렸기 때문에 range 상단인 40k에서 하락을 시작했고 세일러의 5천억 매수벽을 녹이면서 33.3k까지 하락했는데


여기서 한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는게 뭐냐면 펀더멘탈의 변화가 없다면 이제 세일러 매수 평단까지는 못간다라는 것을 알 수 있음


나는 가끔 내가 여기서 1조원 어치 매수를 긁으면 가격이 어디까지 움직일까, 매도를 하면 어떻게 될까 상상을 해보는데


세일러가 실제 돈으로 실험을 대신 해줬다고 봐도 된다. 5천억 매수벽을 세웠는데도 37k가 뚫리면서 순식간에 33k를 갔다는건 37k 선에서는 매도 압력이 더 강하다는것임



4. 유동성이 적은 주말 특유의 liquidity hunting이 나오면서 CME 종가 35.2k에서 시작해서 33.3k 저점을 찍고 월요일 새벽 CME 개장에 맞춰 다시 35.8k까지 순식간에 가격이 회복함. 이때 36k 부근에서 굉장히 유의미한 FUD가 터지는데 쓰촨성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했다는 뉴스가 나옴.


이게 왜 굉장히 중요하냐면 중국이 hash power의 50-60%를 차지하는데


내몽골과 신장 지역의 경우 석탄 화력 발전을 사용해서 중국 당국의 규제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던 반면


쓰촨 지역은 수력 발전이 주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비트 채굴에 쓰이는 친환경 에너지 비율에 기여하는 바가 굉장히 큰 지역이였음


근데 쓰촨에서도 비트코인 채굴이 금지되었다는건 hash power가 추가적으로 빠지는것 이외에도 비트코인의 energy profile에 굉장한 악재로 작용함


요새는 ESG 경영이 주요 화두이기 때문에 비트코인 채굴이 지구 온난화를 심화시킨다는 FUD를 해결 못하면 미국 기관들이 진입하지 못할것이고 ETF도 힘들다고 보면 됨



5. 쓰촨 FUD 이후로 큰 매도세가 나와서 내가 말한 30k 지지선까지 빠졌고


30k를 깨면서 선물 롱 청산이 대규모로 나왔는데 뜬금없이 대량의 매수주문이 들어오면서 29k에서 바닥을 만들고 급반등을 일으켰음


29k에서 바닥을 만든 세력이 누군지 찾아봤는데 알라메다랑 코베에서 비트 고점 매도한 헤지 펀드 하나가 다시 포지션을 잡은것 같음


왜 그 자리에서 그렇게 매수를 잡은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고 아마 30k 밑에서의 하락분은 현물 매도가 아니라 선물 롱 청산이 주도했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을 노리고 진입한게 아닌가 싶음



6. 내가 30-40k 박스권에서 35k를 새로운 박스권의 고점으로 설정한 이유는 위에 나오는데 먼저 세일러 평단까지 다시 반등 못줄거라는 확신이 있었고


펀더멘탈적으로 봤을때는 36k에서 쓰촨 FUD가 터졌을때에 비해서 10-20% 가량 hash power가 빠졌기 때문에 


이 악재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36k 까지도 못가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29k에서 35k 반등은 기술적 반등이였고 인위적인 상승이라서 지금 하락도 강하게 나온것임


가짜 움직임은 되돌림이 굉장히 빠르다


반등줄때 1분봉 보고 있으면 느껴졌는데 시장 전체가 롱을 치는게 아니라 하나의 매수 세력에 의해서 가격이 올라가는게 느껴졌음



7. 내가 동그라미 친 부분에서는 고래 하나가 FTX에서 투매를 해서 내려간 것으로 추정되는데, 알라메다일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다른 고래일수도 있는데


급하게 매도한 것으로 보아 물려있다가 못버티고 손절친 것으로 보임. 




앞으로 예측을 해보면


먼저 29k-30k는 굉장히 강한 지지선임


내가 계속 이야기 하지만 여기는 2018년도의 6k 지지선과 느낌이 비슷하다


13년도 프랙탈(고점 두개)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 시나리오가 맞다면 29k에서 바닥 만들고 34분기에 강한 상승으로 가는 그림이 나올거라서


여기서 저가 매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내가 봤을때 결국 이 지지선은 깨질 수 밖에 없다


내가 최근에 하는 생각이 있는데


비트코인 가격을 = f(hash power, global liquidity, adoption rate)


이라는 일종의 함수로 표현할 수 있다고 봄


hash power는 뭔지 알거고 global liquidity는 중앙 은행 정책에 의해 풀린 유동성, adoption rate은 비트코인 보급률로 볼 수 있는데


이 세개의 변수가 비트코인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hash power는 바닥을 찍었기 때문에 3-6개월 뒤면 다시 돌아오겠지만 채굴자들이 물리적으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변화율이 0이고


adoption rate은 긴 호흡으로 봤을때는 우상향 하겠지만 지금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고 생각함


왜냐면 가상화폐 시장의 절반 가량은 좋거나 싫거나 결국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이더리움 비트코인 채굴량부터 해서 각종 알트 보유량까지 다 해보면 


아무리 못해도 30%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은데 중국에서 비트코인을 손절하는건 오히려 가상화폐 보급률이 떨어지고 있는거라고 본다


엘살바도르 GDP랑 인구수와 중국 GDP와 인구수만 봐도 답 나옴


그리고 현재 비트코인의 가장 큰 악재는 뭐냐면 각국 중앙 은행들이 긴축으로 돌아섰다는데에 있음


연방준비은행 6월 FOMC 회의록을 보면 확실히 이전에 비해서 inflation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스탠스가 바뀌었다


예전처럼 경기랑 실업률에 중점을 두는게 아니라는 점에서 상당히 긴축에 힘을 주는 이야기를 많이 했음. 


그리고 최근 브라질에서 기습적으로 75bp 금리 인상을 했고 다른 신흥국들도 금리 인상 준비를 하고 있는데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통화 긴축으로 돌아서는데도 나스닥이나 S&P만 봐도 알겠지만 이 이슈가 선반영이 전혀 안되어 있는 상태임


지금 비트코인이 빠진건 어디까지나 중국 관련 FUD가 반영된거고 다른 이슈는 크게 반영이 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음


만약에 여기서 S&P가 10-20% 빠지면 비트코인도 따라 내려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야기 하는건데 혹시나 미국 주식 하는 애들 있으면 7월 전에 빼라


지금 미국 주식장도 고점 형성하는 중인것 같고 


상승장 마지막 5% 먹으려다가 토막날 수도 있음




그리고 내가 계속 2018년 6k 지지선을 언급하는 이유가 지금과 상황이 굉장히 비슷해서 그런거임


그때도 이미 큰 폭의 조정을 받은 상태에서 강한 지지선을 지키고 있었지만 딱히 상승 모멘텀 또한 없어서 6k 부근에서 오랜 기간동안 변동성 없는 상태로 횡보하다가


S&P가 연말에 조정 받을때 같이 폭락해서 순식간에 3k를 갔었는데


현재와 매우 유사하다


지금도 딱히 상승으로 턴할만한 이유가 없기 때문에 35k를 저항, 29k를 지지선으로 해서 변동성이 줄고 반등이 점점 약해지다가


외부적 악재가 터지면서 29k를 깨고 큰 폭으로 하락하는 그림이 나올 수 있다는거임


 

장이 상승 추세로 턴 하는건 중국에서 180도로 입장을 바꿔서 다시 채굴을 전면 허용한다던가


연방준비은행에서 인플레를 무시하고 강하게 양적 완화를 추진하는게 아닌 이상 힘들다고 봄


 

마지막으로 테더 이슈가 있는데


테더가 씹스캠이라는건 모두가 알거고 말로만 1대1의 비율로 달러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


실제로는 70조원의 테더 발행량 대비 2-3조원의 달러 현금밖에 없다는게 뉴욕 검찰청에서 밝힌 팩트임


나머지 금액은 채권이나 코인의 형태로 가지고 있다고 본인들이 주장했는데 전혀 검증이 안된 상황이다



현재 각국 중앙은행에서 CBDC와 관련해서 뭔가를 진행중인것 같은데 CBDC가 나오면 기존의 스테이블 코인은 규제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을거임


특히 미국은 스테이블 코인의 담보를 1대1로 철저하게 유지하라는게 정부의 기본 입장인데 


이렇게 되면 테더가 어떻게 될지는 예측 불가임


테더 회사가 그 동안에는 테더를 마음대로 찍어내서 비트코인을 사서 올리는 식으로 가격을 방어했는데


만약에 이게 불가능해지고 1대1로 담보를 맞추기 위해서 테더를 회수하기 시작하면 


가상화폐 시장 내에서 엄청난 유동성 긴축으로 작용할 수 있다


테더 신규 발행이 최근에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몇주 전에 2조원 어치 테더 소각이 이루어졌는데


이게 어떤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봄.


어쨌거나 짱개와 테더 이슈는 무조건 털고 가야할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하락장에서 차라리 끝을 보고 넘어가는게 낫다는게 내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