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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감독을 맡은 영화 웅남이가 개봉을 하기 전부터 평론가의 평 때문에 화제를 모았다.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라는 평은 개그맨이 감히 영화계에 도전한다는 개그맨 비하적인 메시지로 읽혔고,  그 반발로 박성광의 도전을 응원한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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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박성광은 개그맨이 감히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는다고 욕을 먹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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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봉 이후의 웅남이의 평은 최악으로 오히려 이용철 평론가가 그럴만 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그래도 한국영화판에 병신영화 나오는건 흔치 않게 일어나는 일인데 이용철 평론가는 왜 박성광에게 영화판이 만만하냐고 평을 남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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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 걸리는 영화는 한정적이며, 그 중에서도 신인급 감독의 영화가 극장에 걸리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영화를 못만든 건 차치하더라도, 박성광 같은 쌩신인 감독이 윤제문, 최민수, 박성웅 같은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CGV라는 대형 배급사의 밀어주기를 받으며 극장에 걸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인 것이다.

거기에 영화를 잘 만들었으면 몰라도 개병신영화를 들고 왔으니 박성광이 이 정도 기회를 받은 것은 엄청난 특혜를 받았다고밖에 할 수 없다. 그 정도의 특혜는 박성광 개인의 유명세, 영화계에서의 인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리고 그건 다른 감독지망생들의 기회를 빼았는 결과를 낳았다.

박성광이 영화계를 만만하게 보지 않았다면, 웅남이 같은 똥영화를 가지고 대형 배급사의 밀어주기를 받으면서 극장에 내걸 생각을 하지 못했지 않을까?개그맨이 아니라 어느 분야의 누가 됐더라도 영화를 만만하게 봤다고 욕을 먹을 일이다.

3줄 요약
1.박성광은 개그맨이 영화계에 도전했다고 욕을 먹은게 아니라
2.개똥영화를 가지고서 개인의 유명세와 인맥을 통해 대형 배급사의 밀어주기를 받았고
3. 그게 다른 영화감독들의 기회를 빼았았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