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캠핑을 대비하여 캠장가면 만들어 먹을 것을 미리 해보기로 함
갤주님의 스프파스타를 도전
사용한 장비 역시 캠장에 들고 갈 애들로 준비:
- 트란지아 반합 + 그릴?
- 다이소 식기
- soto st-310 & 부탄가스
- 쟁반: 뭔가의 짭인 테이블
조리 환경도 캠장에 맞춰서 바닥에 그라운드체어 놓고
재료는 지퍼백에 소분해서 가겠지만 일단 오늘은 그냥 양만 달아봄
- 반갈죽한 스파게티면 100g
- 크림스프가루 40g
- 싼마이 베이컨 71g
- 싼마이 체다치즈 1장
- 치킨스톡을 대체할 다시다!
조리 순서:
- 재료를 볶는다. (조짐)
- 물을 넣고 치킨스톡을 넣고 끓인다.
- 끓는 물에 파스타 투입 (조짐)
- 파스타 좀 익으면 우유와 스프가루를 넣고 다시 끓임 (조짐)
- 치즈넣고 녹여서 마무리
1차 조짐: 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올 것 같아서 기름을 안두르고 베이컨을 구웠더니 달라붙고 타고 난리남..
붙은거 떼다보니 잘게 조사짐..
베이컨이 까메지기 전에 물 (종이컵 1컵 약 150ml) 투입
왠지 다시다는 조금만 넣어야 될 것 같아서 조금 넣음
물 끓고 반갈죽 스파게티 투입
2차 조짐: 물너무 적게 넣어서 스파게티 면이 바닥에 붙고 물은 다 없어짐...
이때 물을 추가로 넣었으면 좀 더 나았을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당시엔 그 생각을 못하고 곧 넣을꺼니까ㅎㅎ ㅇㅈㄹ하면서 우유 넣어서 끓임
우유는 눈금 기준으로 절반정도 넣음
3차 조짐: 우유 끓고 스프가루 투입
가루스프는 찬물에 녹인 다음에 끓이도록 되어있는데 그 이유를 알게 됨.
끓는 우유에 넣었더니 안녹음;;
스프가루는 건더기가 되었다.
해결을 포기하고 그냥 치즈 넣음.
조리는 끝. 완성..?
4차 조짐: 자빠짐.
그래도 내가 만들었다고 꾸역꾸역 먹고,,,
남은 것을 살려 볼 수 있을까해서 우유 더 넣고 끓여봄
에바라 버림.
느낀점
- 물을 더 넣었어야 했다. 300ml면 될까..?
- 우유를 넣고 가열하기 전에 스프가루를 넣고 좀 저어서 녹여야 할 듯
- 느끼함을 잡을 방법 필요할 듯; 1) 후추 2) 파기름 3) 다진마늘
- 양이 생각보다 많다.
과연 반복하다보면 숙달될 것인가
그라운드체어에 앉아서 숙이고 일하니까 허리랑 목이랑 뻐근한데, 좌식 유붕이들은 다 참으면서 하는거임?
원래 가루스프 물에 섞은담에 끓이는거라 뜨거운물에 넣으면 가루 덩어리 겉이 먼저 익어서 잘 안풀리더라 ㅋㅋㅋ 물도 면이 먹어버려서 낭낭하게 넣어야되고
몰랏음 ㅋㅋㅌㅋㅋㅋ큐 ㅠㅠㅠ
베이컨 구입할때 삼겹살이라고 쓰여있는걸로 무조건 사야함 그리고 코팅아니면 기름좀 뿌리고 굽는게 나음 느끼함 잡고싶으면 다진마늘 조금 넣던가 기름에 볶을때 페페론치노 조금 넣거나. 스프 맞추기 어려우면 그냐어 보노 사가지고 쓰는게 크림스프 느낌 살리기 쉬움
그리고 스파게티면 말고 엔젤헤어라는 이름의 파스타 쓰면 조리시간 짧아서 확 쉬워짐
오오 선생님
아이고....욕봤네 그래도 열심히 했네 1. 베이컨 보면 죄다 뻘겋고 하얀 기름이 없지? 그러면 기름이 초반에 거의 안나옴 그리고 기름 빼는것도 약불에 슬슬 볶아야 살살 나오는거라 강불에 맨 후라이팬에 넣으면 잘 붙음 식용유나 라드, 버터 중 하나 선택해서 반숟갈에서 한숟갈정도 넣어서 팬 데운다음에 베이컨 넣어봐 버터는 강불에 금방타니까 베이컨 넣기 바로전
에 넣고 2. 고기가 누릇하게 구워먹을때마냥 노래져야 맛있음 3. 원한다면 페페론치노나 고춧가루 + 다진마늘이나 마늘 으깬거 기름에 넣어도 맛있음 근데 이런거는 금방 타니까 약불로 마늘이 하얘질때까지만 볶다가 베이컨 투하하고 강불로 가고 4. 다시다가 너무 조금임 반수저는 넣어야 할듯 본인 간에 따라서 맛보고 집어넣어 다시다 많이 넣으면 짜져서 싫으면
다시다 조금에 미원 반티스푼정도 넣어봐 근데 미원은 고기맛은 좀 덜나서 다시다나 치킨스톡이 나을거임 5. 면은 6-70% 익었을때 우유 넣는게 좋을듯? 6. 우유넣기 전에 팬에 물이 너무 많으면 좀 따라버리고 다른 컵에 찬물에 스프가루 풀어서 우유 넣고 넣으면 될듯하네 7. 후추는 맨 나중에 넣으면 향이 안날아가고 맛있음
여기서 다시다 + 페페론치노(crushrd pepper도 싸게 구할수 있으면 좋음)가 귀찮으면 대신 라면스프 넣으면 살짝 매콤하고 MSG뽕빨을 느낄수 있을거임 살짝 맛은 달라져도
다음에는 베이컨 볶을때 양파도 넣어봐! 개인적으로는 얄팍한 베이컨보다 두꺼운거 좋아함 윗 유붕이 말대로 삼겹살도 좋겠고 근데 베이컨처럼 짭짤하지 않으니 나중에 간을 보고 조절해야함
와... 고맙읍니다!
잘 숙지해서 실패기는 1편으로 끝내도록 노력해볼게유ㅠ
기름뺄거면 고기는 빨갛게만 있는거 말고 하얗게 지방도 섞여있는게 좋음 다음에 성공후기 기대할게 ㅎㅎ 그래도 처음이면 잘한거지 뭐
아 그리고 스프 넣었다고 했지? 그러면 그거 간도 있으니까 다시다 처음에 조금만 하고 스프 넣은다음에 간 보고 추가로 넣어 근데 설마 스프 한봉지 다 넣은건 아니지? 그거 4인분임 ㄷㄷ 넣을거면 1/4봉지정도 넣거나 그거보다 덜 넣어야 할걸
마침 물어보려했었는데! 요알못 답게 조리 중에 어떻게 간을 봐야하나 하고 있엇네여ㅋㅋㅋ
스프는 한 봉다리 절반 넣었었는디;; 본의아니게 벌크업 했네여;; 다음엔 줄이는걸로..
일단 생고기 익은다음에는 언제 간을봐도 죽지는 않음 ㅋㅋ 내가 되게 짜게 먹는 편이고 대충 눈대중으로 얘기한거니까 꼭 간을 보고 다시다 조금씩 추가해서 간 잡도록 해 다들 요알못 하다가 이거저거 따라해 보고 나아지는듯
파스타는 진짜 자신없으면 다른 냄비에서 80%정도 익히고 건져내도 돼 그렇게 하고 올리브유나 식용유 한숟갈 넣고 버무려서 지펴백에 냉장보관 하면 크게 안불어서 백패킹 할때도 파스타면만 그렇게 준비해서 가져가는 사람들 있다고 함 근데 안상하도록 조심하고
스프넣으면 잘 뭉치고 바닥에 붙어서 타니까 약불로 계속 저어줘야한다? ㅋㅋ많이넣으면 떡됐을것 같은데
상당히 뻑뻑하더라구여ㅋㅋ 난이도 조정을 위해 스프는 빼야겠다
팬에 베이컨이 늘러붙었다? 퐁드 오히려 좋아
그리고 유루캠 레시피는 우유가 끝인데 스프가루는 왜나온겨 ㅋㅋㅋ
호옹이..? 요리의 세계는 별게 다 있구먼,,
이름이 수프파스타고 내가 수프를 좋아하니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야 담번ㅇ애느 이번 실패 경험이 잇으니 더 마싯게 만들 슈 잇슴
우유를 넣지 말아야 했다 애초에 면 따로 삶고 스프 따로 끓여서 마지막에 합체로 갔다면 좋았을듯.
먹는걸로 장난치지마라
요즘에 노양심새끼들이 기름없는 앞다리살같은걸 훈제해서 건강 베이컨이라 사기쳐먹는데 그런거 요리에쓰면 기름은 안나오고 쉽게타기만함
자취하거나 오래쓸거면 구글에 파지베이컨이라고 조각나있는거 사쓰는게 좋음 일단 삼겹같은부위기도하고 잘게 썰어써야하니 모양은 상관없지
개밥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