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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중인 와사비 셋업.

개인적으로는 이게 최적이고 최종 세팅이라고 생각하진 않음.

장시간 사용해보며 좀 더 연구해볼 만한 것들이 많을듯.



다만 역시 처음부터 이것저것 막 사기에는 좀 그래서 가장 가성비 좋은 싼 악세 먼저 시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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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배터리는 기존에 사용하던 320그램짜리 20000mA 용량을 그대로 장착함.

무게중심이 위쪽으로 올라가는 것(Top-heavy 상황) 보다 아래쪽이 더 안정적이기 때문에 하단에 부착.



추가 무게가 더해질때는 최대한 아래쪽으로 가져가는게 이상적인데, 굳이 맨 위쪽에 다는 사람도 있는듯.

몰론 기본 포고핀 충전독 사용은 불가능해져서 그냥 케이블로 충전함.



배터리는 마운트에서 빠지지 않게 일단 벨크로로 한번 묶어놓음.

다만, 확실히 무거워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10000~5000 사이 용량을 더 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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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통수 패드는 뒤집어서 달아줬음.

디폴트 상태에서는 뒷통수 패드가 아래쪽, 앞통수 패드가 위쪽에서 잡아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머리를 중심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안정적으로 꽉 잡아주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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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식의 장점은 상하로 고정이 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지만,

단점은 위에서 아래로 가는 하중을 앞통수 패드가 거의 대부분 받아내게 되어있음.

뒷통수 패드를 뒤집어서 달면, 마치 모자처럼 앞뒤 모두 위에서 살짝 얹어지듯 쓸 수 있게 됨.



다만, 아래에서 잡아줄 수 있는 지점이 없어지기 때문에, 고정성과 안정성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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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올라왔던 Globular Cluster 제품은 뒷통수패드를 위아래로 뒤집은걸 합쳐서,

위쪽의 하중 분산과 아래쪽의 고정점 확보를 둘 다 챙긴 형태.

개인적으로는 중앙에 땀 안 차게 구멍만 뚫려있었으면 완벽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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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통수 패드를 뒤집으면 하중 분산이 앞뒤로 충분히 되기 때문에,

정수리 스트랩이 부담할 하중도 적어지게 되어서 역할은 많이 감소함.



와사비 스트랩 쓰면 오히려 정수리가 아프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아마 스트랩 면적이 좁아서 하중이 집중되는게 원인일 듯.



약간의 쿠션을 덧대거나, 혹은 스트랩의 너비를 늘려서 면적을 늘리는 방식으로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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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추천되는 Studioform 제품이 하중 분산 면적 극대화 + 약간의 쿠션감 있는 재질

다만 장착시 측면 스피커를 막고, ksc75 등의 오디오 개조를 하기 힘든게 단점.


물론 따로 이어폰, 헤드폰을 사용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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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은 아예 바깥쪽으로 빠져있거나, 혹은 적어도 돌리기 쉽게 고무 코팅이나 돌기라도 새겨져 있었어야 함.

노출된 면적은 적은데, 표면이 너무 미끈해서, 땀이라도 차면 잘 안 돌아감.

후면 말고 전면 다이얼 또한 마찬가지.



가능하다면 분해 후 돌기를 깎아주는 작업도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간단하게 마찰을 늘려주는 테이프 붙여서 해결할 수 있으면 좋은데,

다이얼이 경사진 형태고, 돌아가는 틈새도 좁아서 힘들 듯.

고무 코팅 마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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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많은 앞통수 패드

기본 상태에서 위쪽에서 내려오는 하중을 얘가 전부 받아내야 하는데,

일단 면적이 너무 좁고, 쿠션감도 너무 얕음.



더 넓고, 더 푹신하게 만들었어야 함.

다만 간단하게 분리가 되기 때문에, 그러한 특성을 가진 써드파티 제품만 나오면 쉽게 교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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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 후 살펴보면 윗쪽은 빛샘을 막기 위해 패브릭 부품으로 덮혀있음.

기본적으로 오픈형을 지향하고 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습기랑 열이 위쪽으로 올라간다는걸 생각하면 좋지 않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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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쪽에 어떻게든 환기를 고려한 벤틸레이션 구멍이 있었어야 함.

추후 완전 밀폐가 되는 풀 라이트블로커가 나오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음.

아마 써드파티 라이트블로커들은 환기에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그냥 기본 상태가 오픈형이라서 아직 문제가 안 되는거지,

퀘프로 자체의 발열을 고려하면 중요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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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사이즈의 안경을 쓰는데,

퀘프로 렌즈의 상하 길이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라서 안경의 범위를 약간 벗어남.



Edge-to-Edge 선명도가 장점인데, 안경 가장자리의 왜곡때문에 장점을 깎아먹는 상황이 발생.

최적의 경험을 위해서는 렌즈를 전부 덮는 렌즈가이드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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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프로의 기본 '착용 조절' 기능을 사용하면 렌즈 아래가 많이 붕 뜨게 됨.

하부가 뻥 뚫리는 만큼, 바깥의 풍경이 VR 자체의 하부 시야각을 깎아먹음.



따라서 뒷통수 패드 위치를 좀 더 머리 위쪽으로 올린 다음 조여서,

렌즈 하부를 얼굴에 최대한 밀착시키는게 몰입감을 위한 하부 시야각 확보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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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뒷통수 패드 위치를 이에 맞게 조절해주는 SimForge라는 브라켓 제품도 존재함.

마찬가지로 렌즈 하부가 얼굴에 밀착되도록, 뒤쪽을 위로 더 들어주는 역할.

어떻게 보면 뒷통수 패드 위치는 그대로 두고, 거기 연결된 다리만 위쪽으로 더 들어주는거.



다만 배송비가 제품 가격만큼 들고,

정수리 스트랩이 있으면 그냥 뒷통수 패드 위치 조절하고 정수리 스트랩 조이는걸로 간단하게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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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블로커는 불편하지만, 외부 광원이 강한 경우 (특히 자연광/햇빛) 도움이 됨.

외부 빛이 렌즈에 비춰서 반사가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하부로 들어오는 빛은 앞선 문단에서 서술했듯 렌즈 하부를 얼굴에 밀착하면 상당히 차단이 됨.

그리고 완전히 밀폐시키는건 역시 앞서 지적했듯 환기 문제가 발생함.



벤틸레이션 해결이 안 되면 암실에 적외선 조명 말고는 답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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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할때는 렌즈 보호용으로 VRcover 안면폼 샀을 때 딸려온 렌즈커버 사용 중.

기본으로 제공하는 렌즈 커버가 없어서, 외출시 태양빛 노출 등에서 문제가 있음.



100만원 넘는 제품인데, 쓸데없는 전면 스크래치 커버 말고 렌즈 커버를 제공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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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헤드 헤드폰 착용에는 크게 문제 없고,

기본 스피커는 소리가 없는 상태에서 UI 조작음이 날 때, 소리의 앞뒤로 화이트노이즈가 발생하는데,

어차피 종특인것 같고, 소리가 안 비고 계속 발생하는 게임/영상 시청에는 크게 문제될 게 없어서 그냥 쓰기로 함.



여기까지 주로 하드웨어의 인체공학 및 짜잘한 사용성 관련해서 간단한 사용평이었음.

앞으로 일단 더 써봐야 할 듯.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