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전에 발판 만들었었던 갤럼임.




사실 사제 발판 개조한거긴 한데ㅎㅎㅎ

우리 펌갤러들도 관심있을만한 부분이 있어서 가져왔음.


일단 움짤 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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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움짤

발판 뭣도 안 눌리는 것 같은데 무슨 개조냐?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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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움짤

이렇게 소프트웨어로 살짝만 만져주면 센서 민감도와 LED를 조절할 수 있다!




사실 우리 펌갤러들, 특히 튜닝해본 펌갤러들에 있어서 센서 민감도는 아주 중요한 이슈임.

괜히 세팅했다가 오토날 수도 있고, 너무 민감해서 간접날 수도 있고, 센서집에 종이를 몇 장을 끼우니 뭐니 막 고생해본 경험들 있을거임.

나도 있음...ㅎㅎ




그래서 이 발판의 특징이 무엇이냐.

한 마디로 정의하면 [각각의 센서 민감도와 각 발판의 LED를 개인에 맞게 커스텀할 수 있다]임.

스위치 형식의(0과 1밖에 없는) 센서가 아닌 압력 센서를 이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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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진을 보면(영어 못하니까 이상한거 있어도 넘어가주셈..)

다들 한번씩은 봤을 I/O 디스플레이처럼 생긴게 있고, 그래프도 있고,

막 숫자 써있는게 보일거임.


영어 대충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래프는 현재 센서에 입력된 값이고

오른쪽에 있는 숫자들은 현재 압력 값, 설정된 값, 설정한 값 등등임.

지금 보면 센터 발판 위쪽 센서만 눌려있는데, 얘만 지금 Hit 값을 넘긴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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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설정을 바꿔보자.

오른쪽에 Set Value 값을 바꾸고 Set Thresholds를 누르면 센서 민감도가 갱신됨.

지금은 앞 삼놋을 누르고 있는 상태고, 센서가 많이들 인식된게 보일거임.




이런 식으로, 나는 민감발판이 좋다, 둔감 발판이 좋다, 무턱발판이 좋다, 모든 경우에 있어서

센서의 민감도에서 자유로워짐에 따라 조금 더 개인에 맞춰 커스텀을 할 수 있다 라는 거임.




그래서 이걸 어떻게 만들었냐 하면ㅎㅎ

아래부턴 작업기임


일단 깃허브 root670님의 자료를 가져와서, 커스텀하고 조정했음.

이게 DDR 발판 기준으로 만든 것도 있고, 수정해야할 것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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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PCB 디자인을 개조함.

이게 발판 PCB와 메인 PCB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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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걸 주문제작해서 받음.

다음으로 PC와 연결할 Teensy 4.1을 삼. 얘가 펌웨어도 실리고, 조이스틱 역할을 함.


얘를 납땜해서, 메인 PCB를 만듦.



다음으로 압력센서와 케이블을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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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센서는 시중에서 구매를 하고, 커넥터와 납땜해서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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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도 적당히 피복을 벗기고, 연결의 용이성을 위해 페놀단자를 써서 만들었음.

저 케이블은 LED를 위한 케이블이고, 발판과 메인 PCB의 센서 데이터 전송은 흔히 쓰는 랜선으로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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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를 다 연결해서 발판에 넣어보면 이런 모양이 나옴.



이걸 다 메인 PCB랑 연결하면 이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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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아아악


안전을 위해 남는 PCB로 덮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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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자에 넣어두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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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니라,

Teensy에 들어갈 펌웨어를 개조함.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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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 생각대로 작동 안 하는게 있어서, 여러 파일들 뜯어서 개조하고, Teensy에 올려줌.

그러면 끝.



이 아니라,

이번엔 소프트웨어를 개조함. 얘는 파이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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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 기능이나, IO 디스플레이 등등 여러개를 추가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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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연결이 되는 것까지 확인하면,

진짜 끝!




마지막으로 밟는 영상 두개 남기고 감


발목 부상 이슈로 높은 난이도는 아니고..

떨병에 판정 바보라 뭔가 잘 안 나왔는데..

아무튼 잘 입력되는거 봐보셈






이거 찍고 보니 센터 왼쪽 센서가 둔감한걸 확인해서 조금 더 민감하게 바꿨음.

굿.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이 압력센서를 쓰는 아케이드 게임이 있더라구.

먼 미래에는 펌프도 이런 식으로 개인화가 가능했으면 좋겠다ㅎㅎㅎ




다들 좋은 주말 보내!

난 발목때문에 휴식하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