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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혼인신고하고 조기적응 프로그램 듣고 왔음


근처에 내가 갈 수 있는 날은 자리가 없어서 멀리까지 갔다왔다..


도착해서 출석 부르고 국적별로 자리를 나눠보니
베트남이 제일 많았음


뭐 부부사이에 지켜야할 거
다문화가정 혜택
기본 법률등등 가르쳐 주는데



여기서 제일 인상 깊었던게



보통 3년차 까지는 대부분의 부부가 행복하다는 거였음



왜


불타는 신혼이라서?


NO


'서로 말이 안통해서'

크게 싸울 수가 없대..



아내도 한국 정서에 어둡고 적응 하는대 정신이 없다가 언어도 좀 트이는 3년차부터

'오뽜 우리집 월세야?'
'오뽜 우리집 전세야?'
'자이, 이편한세상, 디에이치 아퐈트 안가?

'나도 돈벌러오눈대 공동명이 왜 안해죠?'

이혼

'시부몬님 돌라가시묜 재산 오뚜캐해? 우리 ㅇㅇ이 양육삐 오또캐 할고야?'


비싸

-위 예시는 상상입니다-


잔소리도 하고 특히 경제적인 부분에서 많이 싸우게 된다고 함.


한국이라하면 무작정 자기나라보다 잘 산다고 왔는데 적응 좀 해보면 여기서 자기 위치가 보이는거지..


그래서 강사가 여성들한테 남편 바가지 긁지말고
다른 집이랑 비교하지 말라고 하더라


ex)옆동네 라희네 엄만 bmw타고 남표니 두달레 한번쒹 베투남 여행 보내준대!

ex) 응우옌 남표는 친정에 매달 돈부쳐준대!

ex)우리눈 왜 아파투 안살아 ㅜㅜ(이게 꽤 많다고 함)


우리는 부부간에 영어로 대화하지말라고 주의받았음
한국어만 쓰래


다문화가정 혜택?
저출산시대에 일반가정이 받는거나 이거나 차이 없는거 같더라


대부분 남편이랑 같이 왔지만

통역사도 없이 혼자 멀뚱멀뚱 앉아있는 결혼이주여성도 있더라
나도 듣기에 생소한 나라였음





남자 연령층은

대부분 3040


50대 약간?

내가 사람 나이를 잘 못알아봐서...



느낀점 2줄 요약 :

국제결혼을 했다면 아이를 하나 키우는 심정으로 하나부터 열끝까지 시간과 관심을 쏟아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