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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아예 문외한이라 좀 급하게 글을 올렸었는데, 이소라는 새의 생태를 몰랐어가지고

대부분 구출이 아니라 유괴라고 반응하셔서 좀 당황했지만..


새끼 새의 어설픈 구조에 대해서 올라온 새덕후 영상 보고 바로 집근처 나뭇가지에 풀어주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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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손 풀면 바로 날아갈줄 알았더니 2분 넘게 안날아가서 당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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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3분 넘게 안 날아가다 손에 똥도 한번 싸고 저 옆에 보이는 나무로 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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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디 운전 다녀올 일이 생겨서 많이 지켜보지는 못했는데 오는 길에 보니까 동네에 비가 많이 오더라..

혹여나 해서 그럴 일은 없지만 좀 눈에 밟혀서 아까 밤중에 이 나무로 가봤는데 당연히 없었음


그래도 동네 길껄룩들 안 다니는 길에 있는 나무에 올라갔으니 엄마오목눈이와 재회했던지 했겠지

손에 똥을 싸준 네가 작고 귀여운 길조였을지 모르니 로또라도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