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또 왔다.

오늘은 40대 존못 찐따남의 결혼정보업체 이용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근데 내 글이 재미가 없나봐. 영 반응이 시원찮아서 기운이가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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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달려볼께!



참 그전에 카드이용내역 인증부터 박을께.

이것저것 프로그램은 많았던 것 같은데, 난 쥐뿔도 없으니께 기본형으로 240만원짜리 했던 듯 하다.

3개월 무이자로 야무지게 결제했지.



혹여나 업체이름은 살포시 한글자 지웠어. 문제되면 안되니께.

휴대폰으로 찍은거라 화질은 좀 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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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바람이 불었던건지....

결혼정보업체 가면 난 몇달 안에 결혼시켜주는 줄 알았어.

너무 설레는 마음에 선릉인지 역삼인지에 있는 회사에 가서 상담하고 결제하고 왔지.



참, 내가 회사에 요구한 조건은

1. 연하 무자녀 돌싱녀

이거 딱 한개였어.

그래도 양심이 있으니까, 돌싱끼리 만나면 내가 좀 덜 꿀리지 않을까 했던거지ㅎㅎ



그리고, 집에 와서 회사에서 하라는대로 업체 앱도 깔고,

보내달라는 사업자 자료, 소득자료, 재산자료, 학교 졸업증명서, 등등등 다 보내주고 며칠을 기다렸지.

참한 돌싱녀 만나서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면서 행복하게 애 낳고 살아야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었어.

재혼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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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짧게는 2~3일, 길게는 1주일에 한번씩 프로필을 보내주더만.

내가 요구한대로, 모두 무자녀 돌싱녀들...

사진이랑 직업, 가족사항, 이런거 대강 알 수 있고...



참, 내가 눈이 별로 높지 않아.

내 이상형은 ㅅㅍㅁ업체 불끈남이랑 성혼된 그 정도 아가씨?

애교 있고, 눈웃음에 귀여운 서타일...?

물론, 내 주제를 아니까, 그저 이상형일 뿐이다 얘들아. 악플은 달지말아라. 나이 먹으니 여성호르몬이 나오는건지 쉽게 상처받는다.



암튼, 대충 살펴보고 너무 아니다싶은 여자는 거절도 하고,

괜찮은 여자들 몇명 만나보겠다고 매니저한테 오케이 대답을 하고 기다렸지.



내가 오케이 했던 여성은 4~5명 정도 되는 듯 해.

몇년 전이라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다.

모두 무자녀 돌싱이었고, 나이는 모두 30대 후반이었다.

저축은행 근무, 중학교 교사, 일반 회사 이 정도 수준이었던 것 같아.

"아니, 내가 아무리 존못찐따여도... 뭐 전문직이 아닌이상 저정도 직업군은 커버할 수 있잖아?" 이렇게 생각했지.

내 상황은... 그당시 40대초반, 자가 서울 집 소유, 월 소득 1,000 내외, 차 벤츠, 빚없음 뭐 이정도 상황이었다.

뭐... 30대 후반녀 설거지 담당하기에 그렇게 나쁜 조건은 아니라고 나름 생각했다.



차 인증한다. 2015년인가 현금 주고 샀던, 내가 사랑했던 애마 E300 4matic이야.

6기통으로 고속에서는 정말 지리는 승차감을 보여줬었지.

이전 글에서 말했지만, 엄친딸 돌싱녀랑 소개팅 깨진 후 차도 부질없다는 걸 깨닫고 팔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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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과는....?

문자는 한개만 캡처했다.... 귀찮으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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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케이 한 여성 모두가 나를 거절했다...



야 이 씨발련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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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녀들 눈이 왤케 높은거냐?

내가 172의 작은키에 배도 좀 나오고, 존못찐따남이지만...

ㅆㅂ 30대 후반의 저런 평범한 직딩들한테도 선택을 못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정말 기분이 더러웠다.



이후 총 4~5번 거절당한 다음에 개 엿같아서 환불받았다.

한번도 미팅을 하지 못했으니 기본 비용만 제외하고 환불...



마치,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슬픈 4단어짜리 소설같은 환불이었다.

Baby shoes, never worn.

(얼라 신발, 한번도 안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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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혼자 스님같은 생활을 하다가 베트남, 우즈벡 국제결혼을 접하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이제 한녀는 내 선택지에 없다.

내 가치를 내려치기 하지 말란 말이야 한녀들아!!!!!

요즘 마통론, 우영우론 이런거 들으면 한녀랑 잘 안된게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내년에 우즈벡이나 베트남 간다!

그때도 재미나게 인증하도록 하마.



다들 행복한 국결 생활 해라.

성혼한 게이들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