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박떠서 다시 씀
5월 한달동안 아파서 피똥싸다가 체중5kg 빠짐ㅠㅠ
그래서 한달만에 계류나옴
이번 조행은 쓰레기 바늘 달았다가 조과가 나락으로감ㅋㅋ
밤새고 오전5시30분쯤 낚시 시작
계속 짜치만 만나다가 23짜리 하나잡고
여기는 개체수가 정말 많은데
1~2년 사이에 어디 카페에 입소문 탔나? 선객도 많아짐
이쪽 수계가 어려운편인데 처음오면 잡기도 어려워서 이쪽으로 다 몰리는듯
수량이 적어서 저번보다 사이즈가 많이 커지질 않았음
얘보다 작은 사이즈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도 안찍고 대부분의 포인트를 스킵함
아가미까지 오렌지빛으로 물든 유니크 산천어 나옴..
사진을 제대로 못담은게 아쉬운데
가끔가다 이런애들 잡히면 사진 찍는맛이 남
버들개가 굉장히 많았음
산그늘 밑에 은엄폐하고 던져줌
오늘의 마지막 산천어
털린것도 많고 나름 즐겼음
저번에 뽕 뽑았던 포인트
상류부터 시작했던 선객이 조져버림
칙쇼!! 도로가 있으니까 차타고 먼저 와버리니까 할말이없다
플라이 3명인데 처음오신듯함
옆에 도로 있는데 진입로 못찾았는지 물길로 철수함
나만 똥씹음....
어디까지 갔는지 여쭤보고 조심히 가시라고함
바로 우회해서 저번에 철수한곳 도착함
오늘은 여기도 넘어서 발원지까지 처들어감
폭포를 올라오긴 했는데 산천어 한마리 체이스보고
고기가 영 안보임...
낚시할만한 구간도 없고 일단 계속 올라감
위성지도로 봤던 목적지에 도착해서 보니까
그냥 산그늘임
바로 새우탕 조져줌
후식도 잊지 않는다
아이스커피 마려웠는데
얼음 다녹았음 아...ㅋㅋ
쓰레기는 당연히 다 챙겨감
슈어님 조끼 잘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뱀파이어도 아닌데 타죽겠음
첫날 7시간의 계류낚스를 마침
다음날 새벽부터 청개굴스가 반겨줌
어릴때 동네에서 많이 잡고 놀았는데 이제 안보임ㅠㅠ
바로 오전5시부터 등산스타트
여기까지 이미 1시간 올라옴
본류 수온17도라서 오전10시까지 속전속결로 올라가야함
10년넘게 보니까 솔직히 별 감흥은 없음
그래도 깝치거나 무리는 절대안함
여름에는 이런데 있음
핀포인트 꽂아넣고 바로 텐션 잡아야함
착수와 동시에 입질이 오기 때문에 캐스팅,라인텐션 잡기 하나만 잘못해도 바로 털림
한마리 털리고 한마리 뽑아냄
3시간쯤 올라가서 간식하나 조져주고
가다가 구렁이만남 귀한 경험이였음
멸종위기보호종 2급이라 구경만함
어릴때 뱀 10마리 키우던게 생각남...
구렁이는 영물이니까 내게도 행운이 궁시렁하다가 뽑아냄
고맙다 산의 주인 구렁쨩
등산 6시간째 더워서 입수함
고기도 계속 털리고 힘들다 힘들어
유부초밥이랑 진미채 어묵볶음 싸왔음
근데 더위 먹어서 잘 안들어감...
커피한잔 조져주고
꺽지로 손 좀 풀고
또 개같이 올라감
수온 20도 넘으니까 산천어 영역에서 갈겨니가 나옴
산천어는 수온20도 넘어가면 먹이활동 안함
내가 맨날 일출부터 달리라는 이유임
철수한다
8시간의 등산 끝
오늘은 친척 찬스써서 차타고 철수함
보통 걸어서 철수까지 고려하면 12시간 걸림
왕복12~15km 그날 철수하는 코스마다 좀 다름
친척 기다리면서 쇠살모사 새끼 봤음
대부분 낚시꾼이 칠점사를 만나는 경우는 거의 드뭄
살모사,쇠살모사 보고 까치살모사(칠점사)라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음
칠점사는 고도가 좀 있는곳에 주로 서식함
다음에 기회되면 칠점사 찍어서 보여드림
다음날 결국 뻗음
오후 3시에 본류수온 체크하니까 20도
바로 18도 나오는 지류로 처들어감
꺽지ㅎㅇ
여기까지 오면서 체이스 한번도 못봄
고기가 많이 빠졌음
빨리 장마가 와야 고기들이 올라옴
루어감별사 산천어 선생님....
산천어 잡는게 쉬운게 아님 안먹힐때는 뭘해도 안먹힘
저러면 나도 어쩔수가 없음
쌀국수 조져줌
20분뒤면 해가져서 바로 탈출함
계류낚시 마지막날
이제 좀 질렸음ㅋㅋ...그냥 별장앞에서 신선놀음 하기로함
이날 반팔입고 깝치다가 샌드플라이랑 모기한테 뒤지게쏘임
신선놀음은 얼어죽을 솔직히 헌혈파티였음...
응애 꺽지...
다른곳 가보자
바로 별장 근처 지류조짐
꺽지 잡으러 나왔다가 그냥 산천어로 치러감ㅋㅋ
수온 재보니까 18~19도
전에 산천어 확인했던곳임
꺽지대라서 제압은 어려운데
저정도 사이즈도 재밌었음
폭포앞 포말에만 4~5마리 있었음
본류 수온이 높으니까 차가운 수온따라서 올라온듯
폭포를 못올라가서 저 앞에 다 스쿨링함
마지막날인데 그래도 재미는 봤으니까 만족함
철수하고 또 새로운 지류쪽 탐색하러옴
이쪽 물이 16도로 가장 차가웠음
대신 고기는 없어서 물놀이만 하구옴
산딸기 몇개 줍줍해서 생수로 헹구고 먹음
새콤한게 맛있음
다음 계류는 비오면 출발함
유튜브도 스킵한게 많아서 조행기랑 크게 다른 내용은 없는듯
낚시하고 입수하고 간식먹고 진짜 멋진듯
산쳐너 잡아머그면 안대는거임? - dc App
법적으로 20cm이하 금지체장임 저는 6월 이후로 누가 잡아 달라는거 아니면 안잡아감 솔직히 더워서 챙겨가기도 번거로움
아하 20+는 머거도 되는거군뇨 하긴 산 계속타는데 그거 언제 들고다님 ㅋㅋ - dc App
진짜 존나 멋있네
아름답다… 대리만족 ㅆㅅㅌㅊ인데수 - dc App
낭만있어 당신..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볼때마다 신비롭네 경치도 멋지고 덕분에 계곡 풍경 힐링함 - dc App
하루하고 뒤질거같은데 이걸 4일씩이나 뭐 전직이 특전사나 UDT여?
어...GOP초병만 14개월 타긴했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팬이에요
ㅆㅅㅌㅊ!
ㅋ 이맛에 현질하는거지.. 조행기 가성비 ㅆㅅㅌㅊ ㅋㅋㅋ 더 고생해줘 ㅋㅋㅋㅋㅋ. 아 산딸기 내놔 - dc App
ㄷㄷ감사합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갤러가 쓰는 계류조행기 존나 힐링되고 부러움 그나저나 궁금한게 계곡등반 하면서 중간중간 끼니도 해결하는데 그러다가 급똥와서 주변에서 해결한 적 없음?뭔가 저런곳에선 화장실도 없고 어찌해야하나 궁금하네 걍 땅파고 싼 다음 묻나?
산속으로 호다닥...
저기 혹시 직업이 쉐르파 이신가요?ㅋㅋ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요즘 뱀이 많이 나오는데 조심해야 될것 같습니다.
사는곳과 멀어 항상 마음에만 품고 있읍니다.. 멋진 조행기 잘 보았읍니다.. - dc App
진짜 낭만 뒤지네요.. 그리고 일일활동량이 무슨;; 인조인간급이시네
개추
계류 섹스!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고기는 다시 풀어주는 거임?
아니 뱀무서워서 산에는 못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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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물고기는 맨손 물에 적시고 만지면 화상 안입고 또 그게 제일 안전하다 그물이나 집게 이딴걸로 잡으면 표면 점막 손상돼서 상처입음
잘봤다 게이야. 근데 물고기 주둥이에 낚싯바늘로 피어싱 뚫어놓아도 잘 사냐?
아니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