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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군은 90년대에 파트카 헬멧(patka helmet)이라고 부르는 신형헬멧을 채용했음.


이 헬멧은 전면부+측면 일부에 한해서 10m 거리에서 7.62x39mm탄 방호가 가능하고, 나머지 부위는 케블라로만 덮혀있어서 9mm랑 파편방호만 가능함.


그리고 정수리는 방호력이 아예 없음. 이따위로 만든 이유는 괜히 전방위를 방어하려다가 무게만 느니까 그냥 한쪽에 몰빵하자는 취지였음. 그나마 후기형은 정수리에도 케블라가 들어가긴 하는데 그게 그거임.


그래도 부과효과로 시크교 군인들이 터번 쓴 상태에서 착용할 수 있어서 호응이 좋았음. 저 안에 터번이 다 들어가는건 아니라서 정수리가 뽈록 올라오긴 했는데크게 불편하지 않는 정도였음. 거기가 무게도 다른 철모에 비해 가볍고 통풍도 잘되어서 시크교가 아닌 병사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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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방호력은 의외로 괜찮다고 입증됐음. 의외로 총알을 많이 맞는 곳이 전면부와 측면부였고, 여기에 방어력 몰빵한게 의외로 신의 한수가 됨.


다만 이 헬멧이 주로 실전투입되는 곳이 소규모 교전이 주를 이루는 카슈미르 지역이라서, 대규모 포병화력이 동원되는 전면전 상황에서는 어떨지 모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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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헬멧 운용하면서 쌓인 데이터를 '총알을 제일 많이 맞는 부위의 방호력을 높인다'로 해석 해버렸는지 제작년부터 PASGT 헬멧 운용부대에 한해서 저런 식의 괴상한 부착물을 적용해서 쓰고 다니기 시작함. 병신같아 보이지만 역시 성능은 꽤 괜찮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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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크교 애들도 PASGT 씌워줘야겠다며 만든게 바로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