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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디너
미리도착해서 착석함

근데 8명중 5명 지각
정각 기준 13~15분을 멀뚱 멀뚱 기다림
기다리는 동안 무슨 군대마냥 연대책임으로 그냥 암것도 없이 대기타는데 여기서 1차로 빡침

특히 그것들 땜시 기다리는데 늦게 온 것들 사과 한마디 안함ㅋㅋㅋㅋ

어찌 되었든 늦게나마 코스시작함
근데 옆에서 뭔 흰머리를 뽑아서 업장바닥에 버리고 그러는데 이것도 걍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또 다른 애들은 사토시 가려다 여기왔다 등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이것까진 그래도 그러려니함

근데 샤코(사진 번호 기준 9번일듯)가 하림 생 닭가슴살 마냥 ㅈㄴ 푸석하고 퍽퍽한데 진짜 놀랐다... 이런 샤코는 살면서 처음 먹어봐서 2차로 짱남

이후로 우니, 벤자리때 샤리 온도감 뜨거움.. 샤리 온도 널뛰기하고 우도로? 쥬도로때 샤리 부셔져서 플레이트에 밥알 4~5개 남아있는데 여기에 그대로 다음 니기리 주는거보고 ㄹㅇ 마음이 꺾였고 집가고 싶어짐

특히 송 셰프님은 코스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번도 나한테 샤리, 와사비, 간에 대해 묻지않았는데 이유는 모르겠는데 나만 빼고 물어봄...ㅋㅋ

난 맹세코 코스 진행 중에 아무 말도 안했다.

여튼 끝으로 청어, 전어, 고등어 봉초밥은 그냥 더 주셔서 먹었는데 굳이 나한테 피드백 원하셔서 지금 이 내용 그대로 말씀드리니까 정말 죄송하다, 오늘 샤코 오버쿡된거 맞다, 이런 피드백이 필요했는데 다들 아무 말씀 안주셨는데 감사하다, 오늘처럼 많은 분들이 늦으면 곤란하다, 다음에 꼭 다시 찾아달라시면서 맥주 하나 주셔서 맘 약해지긴했는데 그래도 팩트는 팩트니까 솔직하게 후기 남김

아참 그 흰머리 인지 뭔지 머리뽑아주던 사람들 마왕 마왕 거려서 시발 옴붕이인가 했는데 슈베르트의 마왕 (클래식 음악) 얘기였음ㅋㅋㅋㅋㅋ

그냥 전체적으로 많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