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하면 가는 노량진 다녀옴 밑에 혐짤/깜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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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경매장 내려가자마자 웬 상어 두마리가 누워계시더라
실제로 보면 위압감이 상당했음 이빨 무시무시하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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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참다랑어랑 민어 파티였음 여름은 여름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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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활전갱이는 구하지 못했지만 선어전갱이랑 금태 구해서 옴
전복도 6~7미에 1키로짜리 사왔음 엄청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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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는 전형적인 횟감신선도 자연산 즌게
금태는 내가 고를때마다 기름기없고 맛없는 꽝만 걸려서 이번에 마지막으로 도전한다는 마인드로 사옴ㅋㅋ
여기서 본것같은데 똥꼬주변살이 두툼한거로 고르는게 성공확률이 높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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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는 손질하고 해동지 숙성시켰다가 저녁에 해체시작
어 근데 양식즌게나 겨울에만 먹어봐서 그런지 기름기가 영 없다
알도 거의 안차있었는데 흠
금태는 깜빡하고 사진을 안찍얶는데 내장지방 거의 없었음 이번에도 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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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은 뭐 청주 물 1대1에 다시마깔고 무얹고 3시간 약불 얹어놓고 드르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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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이 아주 훌륭하더라 내장 버터 생크림 쯔유 참기름 섞어서 갈았는데 맛이 기가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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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코스 전갱이롤이랑 이소베마끼
예상했던대로 기름기가 부족하더라 등푸른생선답지 않음
그래서 남아돌던 아보카도 썰어넣고 말았는데 지방맛 추가돼서 그럴듯해지더라ㅋㅋㅋ노근본조합이긴 한데 맛은 좋았음
가장자리에 있는건 울엄니가 유럽가서 사오신 트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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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우소스와 무시아와비
전복 칫솔로 박박 닦았는데도 워낙 힘쎄고 웅크러들어있어서 안닦인데가 많더라 그래도 맛은 정말 부드럽고 향도 좋았음
코스트코 축늘어진 전복이랑은 비교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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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금태솥밥ㅋㅋ
금태님 그래도 이번엔 절 실망시키지 않으셨군요
밥 거의다됐을때 익힌금태 얹고 토치질하는데 생선에 불이 붙더라ㄷㄷ
기름이 그냥 줄줄 흘러넘침
밥이 조금 싱겁게돼서 어무니가 비빔장 만들어오셔서 곁들여먹는데 그간 꼴아박은 금태가챠들 모두 보상받는 맛이었다
결론 금태는 오로시해보기전까진 모른다
전갱이는 추울때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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