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식 SM520.. 할아버지가 타시던거 물려탔다.


7ceb8871bd816cfe37ee80e6409f2e2d298e23a8f96a87266907c6c5ff

그래도 세차 돌리고보면 아직도 가끔씩



SM520 차 잘만들었네 예쁘네 생각들때가 있었는데

이때는 차가 너무 더러울때 찍었네ㅋㅋㅋ


7ceb8871bd816cfe37ee81e14e9f2e2da240ca7123b285d3ce47647b5e


이때가 보험 갱신한다고 찍었고 보내기전엔 23만 탓엇다

어릴적에 학교에 교장 교감이나 주임 선생님.
그리고 20대 완전 초반에 주위 잘나가는 돈 많은 형들이 타던차가 그랜저 에쿠스였고

진짜 존경하는 멋진 사업하는 형이 탓던차가 그랜저인데

그래서 20살때부터 꼭 내 차를 살때 그랜저를 사고싶다고
나의 현실적인 드림카로 꼽았었다.

(물론 진짜 타고싶은건 포르쉐 타이칸이긴함.)


그런데 뭐 다들 금수저 문거 아닌이상
사회 초년생이 신차 굴리기도 힘들고 중형차 이상 사면 돈 모으기가 힘드니...

대부분 수저가 그렇듯 집 어른이 타던 차 물려받아 첫 차로 타게 되었다.

편의사항이야 뭐 요즘 차들에 비할바는 아니고

차에타면 수동으로 항상 사이드 펴야하고 뭐.. 블랙박스도 항상 빼놓아야하고.. 

그래도 차보다는 집을 먼저 사고싶고

차 있는것만도 어디냐며 불만없이 불편하고 덜컹거리는 차 타줬던 , ( 요즘 김치 십년들에 비하면 ㅆㅅㅌㅊ) 한번씩 중고 아반떼라도 살까 했던 날 정신차리게 해준 여자친구덕에

32살에 1억6천 모으고 여자친구 모아둔돈 9천에 집에서 5천정도 도움 받아서 대출없이 지방에 아파트도 마련하고 올해 결혼도 했다.


그러다보니 이제 차를 바꾸고 싶었고 차는 할부 좀 껴서 사야겠다..
하고 기다렸던 그랜저 신형이 나왔는데.....

꼭 그랜저 타고싶다고 15년을 생각하다 막상 살때가 되서 나온 그랜저가 ....ㅠㅠ... 결함 덩어리에 너무 못생겼었다...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남은 현금 1600에 할부 쪼끔 껴서




7ceb8871bd816cff3fe78ee0459f2e2de906fcf04c86d90136ed7bd3e9



IG 삿음!

일단 개썩다리 차 타다가 타니까 풀옵도 아닌데

걍 진짜 모든게 신세계임.

가장 놀랍고 아직도 즐거운건

시동켤때, 시동끌때 핸들이랑 시트가 혼자 움직임ㅋㅋ
내리기좋게 핸들이랑 시트 좀 뒤로 들어가서 공간 넉넉하고

타가지고 시동걸면 다시 운전하기 좋게 시트랑 핸들 원위치 되는거..

그리고 진짜 차 너무 조용함..

차갤보면 독3사는 타야 하차감 생긴다는데

sm520 타다가 이거 타니까 회사 주차장 내가 항상 대는곳에 거울있는데 IG중고에서 내리는 내 모습에 스스로 하차감 ㅈㄴ생김ㅋㅋㅋㅋㅋ



다음 그랜저는 예쁘게 나오면 좋겠다.

차갤에 글 쓸 생각 못해서 안운추 주먹 못했는데

여튼 안운추 부탁한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