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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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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유희왕 포케카 스포츠카드 등등을 즐기는 사람이면 다소 익숙할 수 있는 주제임

바로 그레이딩 이다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이게 뭔지를 포켓몬 카드로 보여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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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집에서 그레이딩을 해주는 감정업체로 카드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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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업체에서 돈을 받고 카드를 존나 열심히 살펴봄

이게 찌그러져있지는 않은지
색이 벗겨지지는 않았는지
기스는 없는지 등등

그다음 카드에 점수를 매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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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카드를 점수가 적힌 종이(위조방지 되어있음)와 함께
부수기도 힘들고 절대 안열리는 영구보관 케이스에 넣어서
다시 집으로 보내준다

그러면 이 카드는 평범한 카드에서
oo업체가 xx점을 준 카드가 되는거임

이게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냐면

psa라는 공신력 높은 그레이딩 회사가 있는데
여기에서 점수 만점이 10점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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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125만원에도 안팔리는 종이쪼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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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을 받으면 235만원에도 팔리는 종이쪼가리가 됨

psa라는 업체에서
이 카드는 옥의 티조차 찾을 수 없을만큼 완벽한 상태이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하고 보장해주는거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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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카드야 워낙 보관하기 지랄맞으니까 그럴수도 있는거 아님?

문제는 카드에서만 이짓을 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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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그레이딩을 받는다

보통 세가지 분야로 나뉘는데

1. 새것(Sealed)
2. 개봉품(CIB)
3. 카트리지 단품(Loose Cart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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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게임 하나 그레이딩 받는데 대략 10만원정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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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새것

새 게임을 평가하는 요소는 그렇게 많지 않다.
뜯어서 막 볼 수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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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봉인실이나 비닐의 상태가 주요 평가 요소가 됨

그밖에도 미개봉 상태로 판단할 수 있는 박스의 찌그러짐 여부라던가가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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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은채로 보관만 잘하면 중간은 가는 카드와 달리
이쪽은 유통중의 손상이라던가가 발생할 수 있기도 하고 쉽지 않음

특히 옛날겜이 신품에 상태도 좋으면 가격은 상상을 초월함

이쪽 사진은 200만 달러에 판매되며 역대 게임 최고가를 달성한 wata 9.8 nes 마리오 초판


막 이런거 뉴스에 뜨면 혹시 우리집 장롱에 쳐박힌 게임도? 싶었겠지만
보다시피 사는 세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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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개봉품

영어로는 complete in box
줄여서 cib

영어뜻대로 박스 구성품이 컴플리트 되어있어야함

그렇지 않으면 등급이 떡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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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없는 구성품을 구매해서 집어넣는 사람들이 있는데

발매시기상 들어가면 안되는 전단지나 구성품이 있거나 해서 맞추기 굉장히 어려움

신품 상태 그대로 보존중인게 제일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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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a cib 9.0 처럼 합산 점수를 낼게 아니라
전단지 하나하나별로 점수를 내야한다는 사람도 있다...

참 어려운 종목이고 호불호도 많이 갈림

솔직히 수집가면 어지간해서는 미개봉 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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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카트리지 단품

이전에도 보여줬던적이 있는 비매품카트리지
이런건 상자가 없음

상자가 없는 카트리지 단품 loose 그레이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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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품 마리오파티2가 cgc loose 6.0점을 받은 모습

평범한 카트리지를 박스없이 등급받는경우도 없지는 않지만... 수집가가 미쳤다고 그런걸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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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2000원 정도의 박스 프로텍터에 물건을 보관하는 수집가들을 보며 이게 뭔 미친짓이냐 하는 사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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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의 미친놈들이 있다는걸 생각하면
그 정도로 만족할 수 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축복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