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1편에서 이어집니다)

아까 그 토관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애니에서 나온 성지들이 꽤 모여있음

우선 그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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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애니 4화에서 아사(아티스트 사진) 찍다가 중간에 쉬어가던 주차장 앞 자판기..
맑은 하늘 아래 주차장 안내판과 자판기가 하나의 그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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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카) 그러면 악기 교환하자!!
료) 폼 나지 않아서 싫어
니지카) 으그그그그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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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 사진에서 오른쪽 길 안쪽으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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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메인 아사를 촬영한 키타상의 가슴.. 아니 그 벽 입갤
가니까 한국인 커플이 바로 나한테 사진 찍어달라 하더라.. (커플 죽어)
마침 그 벽에 왔겠다 나도 그 커플들에게 사진찍어 달라고 하려다가 부끄러워서 못 찍음 (그래서 후회 중임.. 다른 봇붕이들은 절대 후회하지 말고 인생샷 꼭 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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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리하고 료가 헤어지는 그 자리..
여기는 생각보다 안쪽으로 더 걸어야 나오는 곳이라.. 순례할 계획인 사람들은 꼭 초반에 가는 것을 권장함 (나처럼 중, 후반에 가면 90% 확률로 지침)
낮에 와서 저녁이 배경인 애니와 사뭇 분위기가 다르지만, 그래도 뭔가 색다른 느낌이 있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던 장소

다시 그 주차장 쪽으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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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붕이들이 많이 스킵(?)하는 애니 3번째 엔딩, 何が悪い에서 멤버들 댄스 파트에 잠깐 배경으로 등장한 그 간판에서 한 컷
분명히 나는 안그랬지만 여기서 그 댄스 춘 봇붕이들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함 ㅋㅋㅋㅋ

시모키타자와 1번가라고 적힌 간판쪽으로 쭉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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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 찍으러 이동하는 멤버들이 걸었던 그 거리
여기 어딘지 잘 모르는 사람들 꽤 있던데.. 구글 지도에서 시모키타자와 쪽에 모스버거 검색하면 나오는 쪽 거리니까 참고!

이 길을 따라 계속 이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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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가 좋아했던 레코드 카페가 있던 그 자리..
듣기로는 이 자리에 있던 건물이 헐린지 오래 되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울타리가 쳐진 빈 공터에 흡연 금지 안내 깃발만 나부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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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사 찍은 포인트 중 두 번째, 돈구리 히로바 공원
애니와 똑같은 흔들거리는 놀이기구 2개가 똑같은 자리에 있음
료하고 키타가 놀이기구 앉아 즐기는 그 모습이 겹처보여서 너무 인상에 깊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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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에 대해 고민하던 히토리짱이 앉았던 아까 그 공원의 그 자리..
마침 덥기도 하고, 이 자리에 그늘도 있겠다 해서 앉아봤는데, 순간 본인 10초 동안 히토리짱이 된 기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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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 찍은 포인트 중 첫 번째인 그 계단..
여기서는 구도대로 찍으려고 하니까 무조건 1곳 이상은 구도가 삑나길레 그나마(?) 비슷하게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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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 찍은 포인트 중 세 번째, 다이자와 주차장
애니 구도대로 찍으려고 진짜 5분 동안 여러 방법 동원해서 찍은 듯
(지금 생각해보니 왜 그랬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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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있는 언덕을 내려와서 큰(?) 도로쪽으로 다시 나오면
애니 8화에서 결속밴드 첫 공연 후, 회식한 이자카야가 나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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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짱의 록을! 봇치 더 로크를!!"
그 명대사가 나온 그 자리.. 아아... 니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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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으로 가면 애니에서 항상 보이는 그 구도에서 한 컷..


딱 이 사진까지 찍고 폰을 보니 현재 시간 12시.. 아침도 안먹은 상태로 공복에 커피만 마셨으니, 매우 배고픈 상태였음
마침 내가 여행 계획 때부터 가고싶었던 식당이 있어서 그 식당이 있는 쉘터 쪽으로 다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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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 고토상!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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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내가 제일 먹고 싶었던 그 카레집 도착!!!
애니에서 히토리와 료가 만난 장소가 카페로 나오지만, 원작 만화에서 만나는 장소인 카렛집임

이제 슬슬 들어가볼까 했는데, 하필이면 식당 안이 일본인 직장인들로 만석이라 한 30분 정도? 밖에서 기다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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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원작에 나온 장소라서 그런가.. 사장님 봇치 원작 전권(1권은 뒷편에 가려있음)과 엔솔 냉장고 위에 놔두셨음 ㅋㅋㅋㅋㅋ
사장님께 혹시 봇치 더 록 보셨나고 여쭤보니까 한창 방영할 때는 보지 않았는데, 애니 효과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따라서 보셨다고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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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과 간단한(?) 토크 후에 주문한 치킨카레..
시모키타자와는 1년에 두 번 정도  '카레 최강자전'이라는 행사를 할 정도로 카레가 유명한 지역인데.. 여기서 먹은 카레는 진짜 시모키타자와에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았음.. 샐러드의 달짝 새콤한 드레싱과 아삭아삭한 야채의 식감도 마음에 들고.. 그냥 완전 만족!!
카레 안에는 저며진 닭 살과 함께 봉이 3개 들어있는데.. 전에 갤 후기 봤을 때는 2개 들어있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한 개 더 넣어주신 듯?? ㅋㅋ 감사합니다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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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냉장고에서 갓꺼낸 삿포로 맥주 블랙라벨 한 병..
진짜 여기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중에서 카레 먹으면서 낮술한 사람은 내가 거의 유일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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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이제 시모키타자와를 떠나 치요다선 직통 오다큐선 전철을 타고 오차노미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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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시모키타자와... 또 오고 싶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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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동안 전철을 달려 신오차노미즈역에 도착!!
여기서 칸다 강을 따라 5분 정도 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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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마지막 화에서 히토리짱의 세컨 기타를 사기위해 온 이시바시 악기점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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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언급할 악기 리뷰는 본인 기린이 입장에서 쓴 것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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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왼쪽에는 음향장비들이 나를 반겨줌..
내가 기알못, 음향장비알못이긴 하지만.. 그래도 Fender, Marshall, BOSS 등 한 번 이상은 들어본 브랜드들이 보여서 반가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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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는 야마하사의 일렉 기타들이 쭉 진열되어 있음
맨 앞에는 야마하의 대표 기타인 퍼시피카 시리즈들이 쭉 모여있는데, 맨 앞 봇치 세컨 기타 색상의 퍼시피카 611 HFM 입갤 ㅋㅋㅋㅋ
물론 진짜 봇치 기타와 같은 기종인 612 V II FM도 있긴 한데.. 봇치 기타와 같은 색상은 없어서 아쉽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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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기타 옆에는 펜더 자회사인 스퀴어 사의 기타들..
전에 일렉기타 30년 치신 친척분께서 지옥의 베이직 기타 트레이닝 클리어 가능하면 스퀴어 기타 사준다고 하신 적이 있어서 구석구석 살펴본 듯
사진에 있는 기타 중에서 아래쪽 오른쪽에 있는 소닉 스트렛 2컬러 썬버스트가 제일 맘에 들어서 나중에 기타책 마스터 해서 꼭 사달라고 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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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안쪽 오른쪽에는 요요코 기타 브랜드인 아이바네즈 기타들..
스트렛 형태의 기타가 메인 수준으로 많고, 안쪽에 보면 요요코 기타와 같은 라인업인 JEM 시리즈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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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왼쪽에는 일펜과 멕펜이 쭉 모여있음
멕펜은 원래 저렴한 편(?)으로 알고는 있었는데.. 일펜이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비싸서 놀랐음
일펜이 비싼건 13만엔을 훌쩍 넘어가더라..

사실 텔레, 스트렛 말고도 레스폴 시리즈하고 미펜, 깁슨 등 하이엔드 기타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하필 이 때 하이엔드 기타 진열해놓는 2층이 진열장 정리한다고 해서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놔서 구경하지 못함..ㅠㅠ
다음에 도쿄 여행 또 오면 그 때는 반드시 하이엔드 기타 꼭 구경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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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점에서 나와 마지막으로 오차노미즈 하면 생각나는 사진 그 자리에서 한 컷!!
내가 이 사진을 딱 찍었을 때 츄오•소부 완행선은 저 멀리 떠나버려서.. 쪼금 아쉽지만 마루노우치선과 츄오 쾌속선 열차가 떡 지나갈 때 한 컷 찍음 ㅎㅎ


...
분량 상 3일차 3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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