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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은 23:50분에 "괴레메(카파도키아)" 근처 소도시인 "네브 셰히르"에서 버스타고 10시간 걸려서 샨르 우르파 도착하고

1시간 30분 동안 밤거리 쏘다니면서 찾은 제일 저렴한 호스텔, 1박 250리라(12000원)

내 여권 보더니 사장님이 한국말 몇마디 아시고 네이버 카페에서 보고 왔냐고 물어보시던데 한국인들이 좋은데는 어떻게 잘 찾아서 공유하는듯 ㅋㅋ

방에서 흡연이 되어서 담배 냄새가 좀 나고, 화장실 변기 옆에 달린 수도꼭지에서 줄 올려서 샤워기가 있긴 했는데 저렴해서 다 무시 가능.

그리고 체크아웃 하고도 내 짐 맡아줘서 짐없이 시내 구경 다녔고, 버스 어디로 타고 가야 더 수월할지 정보도 알려주심.

(안탈리아 같은 인기 높은곳은 버스가 금방 다 매진 됨, 다른데 들려서 갈아타고 가야함)


두번째 사진은 샨르 우르파 시내에 쇼핑몰에서 먹은 케밥 세트, 만원 정도에 물이랑 콜라 더해서 12000원

여기서 터키 동남부, 시리아 국경 인접 지역이 치안이 불안정하다는건 과장이다, 좀 호들갑이다 싶은게

내가 새벽에 도착해서 숙소 찾아 밤거리 헤메도 문제 없었던것도 있고


밤인데도 불토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나와서 놀고 있었고, 공원에 애기랑 애기 엄마랑 나와서 산책하고 있었음 ㅇㅇ

도시도 나름 지방에서 큰 도시라서 정비 되어있고 쇼핑몰도 크고 잘되어 있었음.

시리아 난민 갱단이나 정부군과 쿠르드 반군과의 전투 같은것도 전혀 못느낌.

다만 어린애 앵벌이들이 2번 정도 달라붙었는데, 돈달라고 하는 수준이 아니라 막 달라붙어서 혼란스러운 틈에 훔쳐갈 수 있기 때문에 주먹에 힘 꽉주고 때리는 제스쳐 하니까 다 도망감.


3~8 사진은 내가 터키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괴베클리 테페" 박물관의 시청각 영상...

진짜 막 가슴이 웅장해지는 연출...

진짜 눈물이 울컥 올라왔음.

당신들은 별들 사이에서 무엇을 본겁니까...

잊혀진 옛신들에게 무엇을 바란겁니까...


9~18번째 사진은 "괴페클리 테페" 직관, 직찍

12000년 전에, 집단 생활을 이룩하기도 전에 저런 거석을 인력으로 옮기고 오직 손과 석기만으로 저런 조각을 해냈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너무 보고 싶었던 유적지라서 실제로 보니까 등골이 짜릿하면서 막 숨이 가빠지더라;;


19~22번째 사진은 샨르 우르파 시내에 있는 아브라함의 동굴과 연못임.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공통 성인인 아브라함이 태어난 동굴이고

연못과 모스크는 아브라함이 우상숭배를 비판하자 화형에 처해졌는데, 기적이 일어나 불이 물로 변하고 장작은 물고기로 변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함.

여기 성수가 이슬람권에서 2번째로 성스럽게 여기는 성수라는데

마시는거라고 해서 성수 1리터는 떠마심.


23번째 사진은 모스크 근처 공원에 고양이가 귀엽게 누워 있어서 찍음.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도 그렇고 터키에서도 고양이들이 사랑 받아서 그런지 아무한테나 애교 부림.


24번째 마지막 사진은 샨르 우르파 시내에 있던 이름모를 바자르.

관광객 비율 0프로 오리지날 동네 시장.

가지안테프랑 샨르 우르파는 동기 공예가 유명하다고 해서 이 시장에서 터키식 커피 주전자 "제즈베" 삼.

주전자는 가방에 집어 넣어서 사진 못찍음.


그리고 마지막은 외국인들 대상으로 하는 여행사 투어 상품인데

하루에 140받는다 ㅋㅋㅋㅋ

나는 카파도키아에서 샨리 우르파 까지 버스비 2만원

호스텔 숙박비 12000원

괴페클리테페 입장비 11000원

식사비 12000원으로 다 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