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자기전에 생각나서 끄적여봄

예전엔 인천 항구쪽에서 살았는데
여기가 김성모 만화에서 말하던 남깡여창 유니버스 그자체였다

중딩때가 야생 그자체였는데
학교 위치가 임대 아파트들 한가운데에 있었음

일단 존나 개노답인게
학교에서 성매매가 빈번하게 일어남

체육시간에 남자 탈의실 가면
일진 따까리 둘이 문앞에 서있는데
안에서 떡치고 있는거였음

중1 때까진 섹스를 몰랐는데
이 좆같은 학교 덕에 섹스를 알았다

계속 몸팔던 여자애는 정학 최대치로 먹고
 최대치 정학이면 한학년 다시 다녀야해서
그냥 학교 안다님 ㅂㅂ 하고 학교 나가던거 기억나네


실제로 애비가 건달인애들이 꽤많았다
학교에 칼들고 오던가 
애비한테 처맞아서 얼굴에 피멍들고 등교하는애들이 있었음
가장 최악이었던건 학교까지와서 지 애새끼 패는 애비도 있었음

전형적인 ㅎㅌㅊ 흙수저 가정집이겠지만
이런애들은 고등학교도 안가고 그냥 어디서 딸배뛰던가
조폭 말단으로 들어가서 시다짓함

그리고 항구 근처에 창녀촌 있었음
이건 나이먹고 나서 암

학교 질이 개ㅎㅌㅊ인 만큼 절도가 빈번했는데
좀 사는애들이 주 타겟층이었고 

훔치는것도 존나 통크게 훔침

노페 패딩 바막 (약40~90하는거)
험멜 카파 저지
핸드폰
심지어 책가방까지 털어감

한번은 노페 패딩 털린애가
반에서 대성통곡을 하는데

내가 그까짓옷 얼마나 한다고 그렇게 울일이야? 했다가 
얘한테 멱살잡힘ㅋㅋ


고등학교 진학율도 존나 저조해서
한반에 40명 있으면

1/3 정도만 고등학교 진학 희망하고

나머진 검정고시 준비하거나
아예 생각 없는애들이 대부분이었음

유독 내가 다니던 중학교가 씹노답이었고
다른 동네는 멀쩡했다

고등학교 진학후엔
같은 중학교 다니던애들은 소년원가거나 자퇴함

제버릇 누구 못준다고
중딩때 하던 짓거리 고딩때까지 올라와서 하다가

상습적인 폭행과 절도로 다 잡혀감
고1 1학기때만 학교에 경찰 10번정도 온듯

내가 직접봤던 검거 장면은 우리반이었는데

당시 햅틱폰이라고 100만원 정도 하는 폰을 누가 훔침
다들 심증으론 나랑 같은 학교 나온 새끼 밖에 없음을 알고있고

물증이 없어서 확신을 못하고있었는데

훔친새끼가 지 유심을 훔친폰에 꽂는 바람에

경찰이 추적해서 잡았다 하더라

그때 상황이 존나 무서웠던게

폰 주인이 교탁에 나와서
마지막 경고다 당장 폰돌려주면 경찰신고한거 다 취하하고
없던일로 하겠다 오늘안으로 폰 내 서랍에 넣어 놔라 선언했는데

돌려줬을리가ㅋㅋ

다음날  아침 10시? 쯤에 경찰 들어오더니

나랑 같은 중학교 나온애 잡아가더라

그새끼도 체념했는지 걍 지가 걸어서 감


내가 당시에 사지 멀쩡하게 학교 다닐수 있던 이유는
ㄹㅇ 좆거지였기 때문...

교복을 구할수가 없어서 학교에서 무상제공해주는 교복입었는데
중3 졸업 직전끼지 160을 찍어본적이 없는 땅딸보였음

무상제공교복은 수선하면 안되고 졸업할때 돌려줘야해서
바짓단에 클립끼워서 기장 맞춰가면서 입었고

와이셔츠랑 마이는 중3때쯤에나 맞기 시작했음
행색은 맨날 까까머리에 피부는 씨꺼매서

불쌍해서 안건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