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이에 따라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짤이 섞여있으니 혐오주의>




바로 프릭셔널 게임즈의 '암네시아 - 더 다크 디센트(2010)'임


이 게임은 지금도 시리즈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고 너무도 유명한 게임이지만 


아직까지도 이 1편의 공포감과 견줄 작품은 나오고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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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차로 13년이나 된 게임이라 이제는 고전이라고 불러야 할 게임이지만 


이 게임의 영향을 받은 공포게임들이 2010년대부터 정말 무더기로 나왔기 때문에 


어찌보면 공포게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이라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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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주 무대인 '브레넨부르크 성'의 지하>


암네시아의 큰 특징이라면 바이오하자드나 사일런트 힐같이 적들을 죽일 수 있는 수단이 없다는 것


물론 이전에 암네시아 말고도 적들을 죽일 수 없는 공포게임은 있었지만 


암네시아만큼 현실적이고 공포앞에 무력한 주인공을 내놓은건 처음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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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체력(심장)과 정신력(뇌)>


특히 체력말고도 정신력이라는 스텟이 따로 있었는데 


주인공은 어두운공간에 오래 있거나 괴물을 주시한다거나 초자연적인 현상을 목격하면 점점 정신력을 잃게 됨


그리고 아예 정신력이 전부 고갈되면 기절을 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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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다니엘을 쫓는 괴물인 '채집자'들,이런 녀석들을 계속 주시하면 무조건 정신력이 깎인다>


때문에 괴물들의 동향을 살핀다고 괴물들을 계속 주시하는 행동이나 괴물들을 피한다고 어둠속에만 있어도 안됌


사실 이 게임은 괴물과의 추격전이 매우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게임플레이상 괴물이 나오는 구간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음 


플레이어는 단지 어두컴컴하고 기괴한 성 안을 돌아다니면서 분위기 하나만으로 심장이 쫄깃해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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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대체 이런 정신나간 성의 주인은 누구고 주인공 다니엘은 왜 이곳에 갇혀있는 걸까?


또한 작품의 이름인 '암네시아(Amnesia)'의 뜻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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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넨부르크 성의 주인은 바로 윗짤의 알렉산더라는 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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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그의 정체는 사실 인간이 아니였고 다른세계에서 넘어온 이계의 사람이였는데 


그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오브'라는 물체를 찾고 있었고


주변 마을 사람들을 납치해 잔인한 고문을 행하면서 인간의 공포에서 나오는 '비태'라는 물질을 채취했음


오브와 비태가 있어야만 자신의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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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자신의 지인중 한명이였던 허버트 교수의 제자가 이 오브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그가 먼저 이 오브에 대해 자신에게 먼저 도움을 구했으니 그가 바로 주인공인 다니엘


다니엘은 이 오브를 잘못 건드려 이상한 저주를 받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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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브라는 구 형태의 물질은 알렉산더의 세계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고 


만약 자격을 갖추지 못한 자가 이 오브를 손대게 된다면 오브의 저주에 걸려 죽을때까지 오브의 수호자들에게 쫓기게 됨


이 수호자들은 너무나도 포악해서 오브를 건든 자의 지인들도 전부 죽이고 다녔는데 


그 여파로 다니엘의 스승인 허버트 교수도 어디론가 실종되버림


때문에 다니엘은 알렉산더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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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으로 성 안에 핏덩이처럼 걸려있는 것들이 바로 오브의 수호자인 '그림자'들이다>


알렉산더는 처음 다니엘을 보고 그를 오브의 수호자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했으나 


사실 그는 이 오브의 힘을 이용하여 원래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계획이였음 


알렉산더는 오브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선 인간의 공포에서 나오는 물질인 비태가 있어야 한다며 거짓말을 했고 


결국 자신을 대신하여 다니엘에게 비태를 채취하는 일을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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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을 가둬 핏덩어리로 만들어버리는 고문기계 '아이언 메이든'>


처음 알렉산더는 이들은 흉악한 범죄자들이라며 다니엘이 행하는 고문을 합당화 시켜줬고 


나중에는 다니엘이 알아서 그들을 가둬 고문을 하기 시작했으니 점점 다니엘은 광기에 빠져버렸고 


자신은 정의로운 심판자이며 오브의 저주에서 끝내 벗어날 것이라고 미쳐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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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다니엘이 도망가는 어느 소녀를 실수로 죽이고 난 뒤 무언가 잘못됨을 깨달았고 


그들이 사실 범죄자들이 아니라 무고한 사람들이라는 걸 알게됨


때마침 알렉산더가 자신을 속여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려는 이계의 사람인것까지 알게되고 


또한 오브의 수호자들이 브레넨부르크 성을 점점 점거하게 되니 


다니엘은 이 상황과 자신이 여태껏 해왔던 죄악들을 버티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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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알렉산더를 죽이고 싶어도 알렉산더는 이미 오브를 이용해 자신의 세계로 갈 준비가 다 되어있었고 


그쪽으로 가는 길은 자신이 만들어 낸 괴물인 채집자들을 시켜 가로 막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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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니엘은 이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다마스쿠스 장미'라는 꽃으로 만든 기억을 지우는 약을 먹게 되는데 


그로인해 다니엘은 기억상실증(amnesia)에 걸리게 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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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여기서 등장하는 오브는 후속작에서도 꾸준히 등장 하는데 


시리즈마다 스토리적으로는 그닥 연계가 없어 보이더라도 다 이 오브를 잘못건드려서 인생이 좆된다는 건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