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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이석배는
자기 스승이랑 대학원생 하나 데리고
스승의 논문을 기반으로 연구를 시작함.



당시 학계에서는 비주류로 여겨지던 이론이었음.



그러다가 우연히 상온에서
초전도와 비슷한 성질을 띄는 물건을 발견,
재현성을 갖추기 위해 조건을 바꿔가며
2천번 이상 꼬라박음.



그 말도 안되는 연구를 진행하는동안 스승은 죽고 대학원생은 대학원을 졸업함.



재정도 바닥나고 대학교수를
때려치우게 되었으나,
그럼에도 포기못하고 죽은 스승의 유지에 도전.



푼돈이지만 투자받는데 성공해서
낙후된 빌라 단칸방에서
에너지 회사 간판달고 연구를 계속해옴.



그렇게 연구하다가 안정적으로 보이는 조합식을 발견, 특허를 출원함.



어떻게든 완성한 것 같아서 논문을 내보지만 학회에서는 말도 안된다고 거절당하고,



자신의 인생을 갈아넣은 걸작을 어떻게든 통과시키고자 권위있는 전문가들을 섭외함.



그리고 그렇게 연구를 처음 시작한뒤로
24년이 흘러 논문을 계속 보강하고 있던 어느날,
내부문제로 갈라진 전 동료가 갑작스럽게 인터넷에 논문을 투고하게됨.

사람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