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츠리도 있고 심지어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하니 미토시에 우칫치 나올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어나자마자 미토시에 가기로 결정했었어.
정류장에서 래핑버스 발견해서 아침부터 미소 가득한채로 하루를 시작했음 ㅋㅋㅋㅋ
버스타고 가는데 밖에 풍경이 정말 이뻤어.
색이 바랜 버스 창문때문인지 굉장히 몽환적으로 사진이 찍혀서 오늘 찍은 사진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음!
버스타고 가면서 니지동 OVA 보려고 시네마 선샤인 가입하고 OVA 예매도했는데 시네바선샤인 이 영화관은 원래 가입하면 돈 가져감?
500엔안내면 가입 진행이 안되어서 일단 내긴 냈는데 가입비를 받는 영화관도 있구나 하면서 되게 독특하다고 생각했어.
우리나라 영화관은 안간지 꽤 오래되어서 잘 모르겠는데 OVA보는데 1500엔 나온거 보고 요즘 물가 생각하면 꽤 싸게 느껴지더라. OVA 갤방으로 첨보고 이번에는 영화관에서 보는데 진짜 기대된다.
미토 내리자마자 해변 갔었는데 진짜 풍경이 보자마자 감탄나오더라.. 진짜 쓰러질거같이 더운 더위도 한방에 날려주는것 같았음.
솔직히 여름이라 습하고 그래서 가시거리도 짧고 구름도 많지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이번 마츠리기간은 진짜 하늘이 더운건지 날씨가 환상적이었음.
얼마나 날씨가 좋았냐면 올해 1월말에 갔을때보다 더 멀리보이고 더 깨끗히보이더라 ㅋㅋㅋㅋ
흰 눈이 안보이는 후지산이 약간 어색하기는 했지만 보다보니까 이것도 나름 멋있게 보이는것 같았어.
구경하다가 원래는 미토 근처 다른 성지도 돌려 했었는데 너무 더워서 그냥 미토시 파라다이스로 도망감
미토시에서 요우쨩도 보고
개인적으로 미토시에서 제일 좋아하는 해파리도 봤어.
진짜 움직이는것도 그렇고 해파리구역 꾸며둔게 진짜 몽환적이고 예쁘게 꾸며둬서 마음에 쏙 들더라.
지난 1월에 갔을때처럼 이렇게 찍어볼까 하다가 사람이 진짜 너무많아서 포기했어 ㅋㅋㅋㅋ 오늘 진짜 엄청 많더라.. 그 근처에서 차가 이렇게 많이막히는걸 처음봄.
다른분들께 방해되지 않을 선에서 캡쳐해온거로 성지 촬영도 했음. 확실히 사람이 많으니까 앵글이 제한되어서 지난번차럼 똑같은 구도로는 못찍었던거 같음.
여긴 지난번에 왔을때는 비와서 똑같은 포즈로 못찍고 이번에는 사람이 많아서 뒤에 줄서고 해가지고 같은 포즈로 못찍었네.. 아무래도 누마즈 3회차때 다시 노려봐야 할거같음.
그래서 돌고래쇼하고 물개쇼 구경도 하고 진짜 오늘 풍경이 정말 절경이여서 풍경을 위주로 보고온거같음.
펜스에 기대고 바닷바람 맞으면서 후지산쪽 보고있으니까 30분 훌쩍 지나가더라 ㅋㅋㅋㅋ
치카쨩도 보고
우칫치 요즘 안보인다 싶었더니 펜 잡고 공부하는 중이였나 ㅋㅋㅋㅋㅋ
나마쿠아 눈나들이 싸인 남기셨던것도 구경했는데 세월때문에 그런지 싸인 지워진것도 많아서 아쉽더라 ㅠㅠ
버스타기전에 미토해변 들려서 다시 사진 찍고 버스타고 마츠리 마저 구경하려고 역 쪽으로 다시 돌아왔어.
오늘 인파 장난아니더라.. 우치우라에서 차가 그렇게 막힌것도 첨보고 미토시부터 버스가 만원이라 더 못태우고 그낭 가는것도 처음봤음
운이 좋게도 바로 래핑버스 탈 수 있었음. 만원이라 다른쪽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
버스타고 들어와서는 바로 야바커피가서 즈엥이하고 나폴리탄 L사이즈 시켜서 같이 나눠먹었음. 맛은 있는데 소스가 적어서 그런가 2/3쯤 먹을때쯤 약간 물리더라.
근처에 한국물건파는 가게에 나카미세에 생겼다길레 가봤는데 고무장갑하고 이태리타올 파는거보고 진짜 빵터짐 ㅋㅋㅋㅋ
그리고 오미코시 구경했는데 이거 진짜 흥겹고 재밌더라.
진짜 후반부가서는 뒤에 나처럼 구경하는 사람들이 행진하는거 따라가면서 저거 짊어지신분들이 요이 요이 하시면서 기합넣으시면 뒤에서 따라가는 사람들도 같이 넣어주고 진짜 재밌었음 ㅋㅋㅋㅋ
그리고 가마 위에 올라가서 서있는 사람들 진짜 신기하더라.. 저게 움직일때마다 좌우로 출렁출렁하는데 균형 잡고있는거 보면 진짜 대단함
그리고 그토록 기다리던 불꽃놀이 보러갔지.
자리는 1.7m^2 면적이라는데 가서 앉아보니까 그거보다는 약간 작게 느껴졌음. 그래도 나하고 즈엥이 뿐이여서 나름 넓직하고 편하게 쓸 수 있었어.
진짜 말로 설명이 안될정도로 하나비가 아름다웠어.
몸 갈아서 상하차뛰고 돈 모아서 오길 백번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ㅋㅋㅋㅋ
마츠리 1일차때는 무료석에서 봤었는데 확실히 유료석이 훨씬 좋은거같다. 유료석중에서도 9천엔 좌석이였는데 이정도면 만족을 넘어서 가격이 한 1만3천엔했었어도 샀을 정도로 현장감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불꽃들이 바로 눈 앞에서 터지는 느낌이라 굉장히 에모이하고 구경하기 참 좋았던거 같아.
진짜 이번에 마츠리 다녀와보니까 진짜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제대로 들더라. 열심히 살아서 매년 누마즈도 구경가고 눈나들 라이브도 직관 가봐야지..
그리고 마지막에 비 오는것처럼 내려오는 불꽃놀이가 진짜 이뻤어. 한가지 아쉬운거는 여기서 미숙드리머 나왔으면 딱이였을텐데 웬 성악노래가 나오더라 ㅠㅠㅠ
진짜 미숙드리머 안나온게 너무 아쉽다..
아 그리고 하나비터질때 폭음때문에 노래소리가 거의 안들리긴했는데 럽라노래는 마이마이 나왔었어.
이거 영상으로도 찍었는데 잘 나왔는지 모르겠네
진짜 역대급으로 재밌었던 마츠리였던거같아.
즐길거리도 정말 많았고 비도 안오고 태풍도 안오고, 심지어 날씨까지 엄청 좋아서 더욱더 즐거운 마츠리가 되었던거 같아.
진짜 이번 마츠리 이틀은 평생 못잊을거같다..
4일차에는 니지동OVA 보러가는데 기대된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미숙드리머는 어제나왔으니...
어제 무료존에서는 노래가 안들렸어서.. 진짜 아쉽더라
후쿠시마 식재료 일본 편의점과 식당에 납품
9천엔 줄
9시간 일하면 드림
자리 그날 계속 포함이면 나쁘지 않을지도..? 혼자면 쓸쓸하겠지만
혹시 행사 음식 사먹거나 한거 사진찍은거 있음?? 궁금해서
2일차 글에는 있는데 오늘은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음 ㅋㅋㅋㅋ 오늘은 야키토리 사먹었었는데 진짜 맛있었어
미토시 공연 시간표 있음?
올려줄게
감사합니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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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좋겠다 ㅠㅠㅠ - dc App
진짜 내년에도 또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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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마즈에 취직하고 이민가고싶다..
십덕이라 마지막 미숙드리머랑 아닐때 느낌이 너무 다르긴 하더라 ㅋㅋㅋㅋ
진짜 아쉽더라 ㅠㅠ
ㄴㄷㅆ
마라나타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