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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인붕이들아 한달만에 새로운 개발일지로 찾아왔음.

먼저 소식이 하나 있는데, 그래비티 캐슬 출시일이 결정됐다는 거임.

BIC 개최일에 맞춰 8월 24일~25일 사이에 출시할 계획.


개발 자체는 충분히 가능한 계획인데 텍스트 번역 작업이 생각 외로 빠듯한 상황.

만약 출시일이 연기된다고 해도 2주를 넘기지는 않을 거고, 연기된다면 이유는 번역때문임.



오늘 개발일지에서는 아트웍 위주로 소개하려고 함.

지금까지는 매번 스테이지2 아트 완성 안됐다고 기믹만 소개했었는데, 이제 아트스타일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음.



1. 스테이지2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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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톱니바퀴 돌아가는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씀.




2. 사이드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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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는 이미 먹어서 안 나오는데, 우측 상단 공간에 수집요소가 있음.

예전에는 수집요소를 그냥 숨은그림찾기처럼 찾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게 디자인했었는데,

베타테스트 돌려보니까 수집요소 모으는게 재미가 없다는 평이 많았음.


그래서 최대한 수집요소 하나 하나에도 미니 퍼즐을 배치하는 쪽으로 맵 구조를 한번 갈아엎음.


아트 작업도 얘기하자면 벽에 걸린 랜턴 주변으로 빛이 일렁거리는게 신경을 많이 쓴 부분임.

색감, 라이팅, 애니메이션 등 정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음.




3. 새로운 스테이지2 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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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2의 컨셉은 대장간임. 플레이어 깔리면 죽는 망치를 기믹으로 넣었음.

애니메이션이나 디자인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았는데, 코드를 짤 때 정말 많은 삽질을 했던 부분임.

망치는 위 영상처럼 일정 주기로 작동하는 것도 있고, 아래처럼 평소에는 가만히 있다가
플레이어 or 다른 물체가 바로 아래에 있을 때만 반응해서 작동하는 것도 있음.
이걸 이용한 다양한 기믹들이 등장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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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2 전반부를 상징하는 퍼즐이라고 생각해서, 이런저런 오브젝트들의 디자인에 힘을 많이 줌.





4. (드디어) 카메라 워크 알고리즘 개선!


그래비티 캐슬을 처음 2022 BIC에서 공개했을 때 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이 들은 피드백이 있었는데,

바로 시야가 불편하다는 거임.


일반적으로 2D 게임이 3D 게임들에 비해 시야에 대한 고민이 덜하긴 하지만,

내 게임의 경우에는 카메라를 전후좌우 돌려버리다 보니까

이 불편함이 크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었음.




위 영상처럼 카메라는 항상 플레이어 약간 위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서 있는 위치에 따라 퍼즐 일부가 시야 밖으로 나가서 보이지 않는 현상이 빈번했음.

액션 게임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퍼즐 게임은 한눈에 전체 맵을 보면서 고민하는게 중요하잖아?




이번에 이 알고리즘을 개선했음.

기존에 시야 문제가 있었던 퍼즐들의 경우 이제 플레이어가 해당 퍼즐 안으로 들어가면,

위 영상처럼 카메라가 자동으로 위치를 조정하며 퍼즐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도록 조정해 줌.

그렇다고 무조건 퍼즐 중심에 고정돼 있는 건 아니고, 시야를 가리지 않는 선에서 플레이어를 어느 정도는 트래킹함.


추가로, 위에서 얘기했던 랜턴 오브젝트는 중력 영향을 받아서 돌아간다.




5. 스토리 텍스트 대거 추가


얼리액세스 버전에는 4명의 NPC가 등장하고, 전체 대사 분량은 5천 자 정도임.

NPC 라고 해서 막 복잡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건 아니고, 그냥 게임 진행하다 보면 가끔씩 마주치고,

말 걸면 대사 치고 그 정도임. 할로우 나이트의 NPC들을 생각해 보면 될 듯.


대사를 통해 스토리를 유추할 수 있도록 했음. 따지고 보면 프롬식 스토리텔링이긴 한데, 그정도로 난해하지는 않음.

대사 스킵 안하고 쭉 읽기만 해도 게임 엔딩 즈음이 되면 자연스럽게 스토리 대부분을 알게 되는 수준임.




6. 몇몇 스크린샷들


베타테스트 돌려 봤더니 이미 완성했던 스테이지 1에서도 노잼 평가를 받은 몇몇 퍼즐들이 있었음.

싹 쳐내고 리뉴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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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으면서 적당히 헤매는 것 역시 재미라고 생각해서, 기본적으로는 유저가 알아서 길을 찾아야 하는 구조임.

다만 유독 길찾기가 난해한 몇몇 포인트가 있어서, 그런 데는 그림처럼 표지판을 배치했음.





마찬가지로 스테이지1에 새로 추가한 사이드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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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스테이지2의 스타팅 포인트임.

확실히 보색 대비가 디자인적인 매력이 있는 것 같음.

위에 GIF 영상들은 변환할 때 색감이 좀 쨍해졌는데, 위 사진 정도가 실제 게임 색감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함.




조만간 겜 위시리스트 추가 + SNS 공유 하면 기프티콘이나 겜 굿즈 보내주는 이벤트를 할 생각임.

오늘 개발일지는 여기까지 하고 다들 읽어줘서 고맙다!